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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 Yvoire & Evian..

20110620 : Yvoire & Evian..

2011.06.24
회의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6. 23.)은 저녁 8시가 넘도록 회의가 이어졌고.. 내일은 아마 결론을 내리기 위해 밤늦게까지 회의가 계속될 것이다.. ㅜㅜ 이번 주는 월요일 회의 끝나고 제네바 대표부의 김과장님께서 친히 운전해서 데려다 주신 이브와르와 에비앙에 다녀온 거 말고는 제네바 밖으로 나가보질 못했다.. 제네바 밖은 커녕, 호텔과 회의장을 오가기만 했다는.. ㅎ 이브와르와 에비앙 사진도 이제사 올려본다.. 회의장에서 바로 움직인 덕분에 D700을 못 가져간 것이 아쉬울 정도로 예쁜 마을이었다.. 특히 중세풍의 작은 마을인 이브와르는 너무나도 선명한 빛깔의 꽃들로 장식되어 있어 넘 예뻤다.. 에비앙 원수를 마셔볼 수 있었던 에비앙.. 암튼, 프랑스 쪽이 확실히 물가가 싸더라.. ㅋ
20110619 : Rochers-de-Naye..

20110619 : Rochers-de-Naye..

2011.06.20
일기예보대로 하늘이 걷히기에.. 'Rochers-de-Naye'에 다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지난 2006년에 왔을 때 구름만 보고 내려왔고.. 지난 월요일에도 '에귀 디 미디'에서 구름만 보고 내려왔기에.. 이번에는 제발 알프스의 높이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행히도.. 겨우(?) 2000m가 넘는 높이이기에 만년설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알프스의 뷰를 제대로 담고 내려올 수 있었다.. ^^ Territet역에서 Glion역으로.. Glion역에서 Rochers-de-Naye역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기다리며.. 드디어 산악열차가 힘차게 산을 오른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풍경에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생화가 소박하니 예쁘다.. 몇번의 도전만에 만나는 풍..
20110619 : Montreux..

20110619 : Montreux..

2011.06.20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늘이 조금 개었다.. 귀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여유있는 날.. 여러가지 일들이 머릿속에서 어지러웠지만.. 아니, 그래서 더욱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맘 같아서야 인터라켄이나 체르마트라도 가고 싶었지만.. 가까운 몽트뢰에 가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2006년에 이어 5년만에 다시 찾은 몽트뢰.. 흐린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여전히 예쁜 동네다.. 우중충한 제네바 건물만 보다가 보면 더더욱.. ^^ 오후에 구름이 걷힐 것이라는 예보대로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난 번에 구름만 보고 내려왔던 '로셰 드 나예'에 다시 올라봐야겠다..
20110618 : 호텔에 머물며..

20110618 : 호텔에 머물며..

2011.06.19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점심 먹으러 나갔을 때 잠시 멈췄던 비는 이제는 엄청난 기세로 쏟아붓는다.. 출장기간 이제 절반이 지났는데 서울에서 들고온 일이 진도가 나가지 않아 여전히 골치 아픈데다 몸도 많이 지쳤나 보다.. 아무 것도 하는 거 없이 저녁이 되어간다.. 하려는 의욕도 생기질 않고.. 객지에서 이러고 있으니 좀 외롭긴 하네.. ㅋ
with GF2..

with GF2..

2011.06.18
회의도 없는 주말인데.. 비가 내린다.. ㅜㅜ 어찌어찌 GF2에 있는 사진들을 맥북으로 옮겼다.. (동영상은 여전히 옮기지 못하고 있고.. ㅋ) D700이 넘 무겁게 느껴질 때나 동영상을 찍어얄 거 같을 때 GF2를 꺼내들긴 했는데.. 결과물의 느낌은 아무래도 영 다르다.. 아닌가? ^^;; (그러고 보니.. D700을 들고 유럽은 처음이구나..) 그레이카드로 화밸 잡으면 더 비슷할 거 같긴 하지만.. 힘들어서 GF2를 들었는데 화밸까지 잡고 있기는 좀.. ㅎ 앙시.. 샤모니-몽블랑.. 로잔.. 제네바..
20110614 : Lausanne..

20110614 : Lausanne..

2011.06.15
올림픽의 도시 로잔.. 매번 기차타고 지나치기만 했기에.. 호텔 옮기면서 뜬 시간에 후딱 다녀왔다.. 이젠 역에서 줄서지 않고 자동발권기도 곧잘 이용한다는.. ㅋ 햇살이 넘 뜨겁고.. 카메라 무게가 천근만근 느껴져서.. 지난 이틀처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제네바로 돌아왔다.. 내일부터는 종일 열심히 회의다.. ㅎ
20110614 : 호텔을 옮기다..

20110614 : 호텔을 옮기다..

2011.06.15
이번 출장 일정 내내 머물 호텔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오늘 호텔을 옮겨야 했다.. 모.. 숙박비 실비 정산을 위해 출장기간에 맞춘 면도 물론 있다.. ㅎ (그래도 상한선에 걸려서 실제 숙박비의 절반도 못받는다.. ㅜㅜ) 로잔에 다녀온 후에 체크인을 했는데.. 난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란다.. -.- (여기 온 이후로 '아침-호텔 조식, 점심-샌드위치, 저녁-중식당'의 패턴으로 보내고 있는데.. 흠..) 예약처에 확인해 봐야겠지만 살짝 맘 상했다.. 1박에 30만원이 넘는데 말이다.. ㅋ 오랜 호텔이지만 나름 새 단장을 해서 깔끔하고.. 무엇보다 방에 개별 에어컨이 있어서 넘 좋다.. (오늘부터 제네바 날씨가 엄청 덥다.. 25도는 넘고 30도 육박하는 듯.. -.-) 먼저 호텔에..
20110613 : Chamonix-Mont-Blanc..

20110613 : Chamonix-Mont-Blanc..

2011.06.14
알프스는 또 다시 내게 모습을 숨겼다.. ㅜㅜ 2004년부터 벌써 네번째.. 루체른, 인터라켄, 몽트뢰 그리고 오늘 샤모니까지..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지.. ㅎ 3,842m의 에귀뒤메디로 가는 길.. 몽블랑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인데.. 이런 풍경은 올라가는 케이블카 창문으로만 아주 잠깐 보였고.. 도착하니 이런 풍경뿐.. ㅜㅜ 제대로 봤으면 정말 장관이었을텐데.. 흑.. 하지만 높이가 높이이다 보니.. 어지럽고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질 것 같았다.. ㅎ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자그마하지만 아기자기한 샤모니 시내.. 등산열차를 타고 메르드글라스 빙하를 보러 1,913m의 몽탕베르산으로.. 빙하는 당초 높이에서 엄청나가 낮아져 있었고.. 무너져내린 흙과 돌로 뒤덮여 저게 빙하인가 싶을 정도.. 지..
20110612 : Annecy..

20110612 : Annecy..

2011.06.13
비즈니스석이라고는 하지만.. 오랜 비행에 파리공항에서의 한바탕 난리 덕에 제대로 피곤했던지.. 시차를 느낄 새도 없이 생활리듬이 적응해 버렸다.. 그래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편하지만서도.. ㅎ (집 떠나서도 편안한 곳은 그나마 일본뿐인가.. ㅍ) 해서 오늘 앙시를 다녀왔다.. 일기예보 상 날씨 좋은 날이 오늘뿐일 거 같아서 샤모니와 앙시 중 어디를 갈 것인지 고민이 되었으나.. 앙시를 가기로 했다.. (이러다 샤모니 가서 몽블랑을 보는 건 불가능하려나.. 왜 내가 유럽에 오면 늘 날씨가 이 모양인지.. -.-) 사진으로만 보던 앙시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셔터를 눌러댔더니.. 강한 햇살에 얼굴이 벌겋게 익었다.. (선블럭 챙겨오는 걸 까먹었다는.. ㅜㅜ) 일욜이라 몰려든 관광객들로 여유로움을 즐기기는 힘..
20110611 : 인천공항에서..

20110611 : 인천공항에서..

2011.06.11
출장지인 제네바로 출발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왔다.. 간만의 출국(정확히는 일본이 아닌 나라로의 출국이 오랜만인가.. ㅋ)이다.. 어제까지도 여러가지 일들과 생각들이 머릿 속을 복잡하게 하고.. 출장 가서까지 계속 그럴 거 같기는 하지만.. 일단 공항에 오니 이 공기만으로도 기분이 좀 나아진다.. (그래서 가끔 공항놀이도 기분 전환에 좋다는.. ㅋㅋ) 늘 그렇듯 면세점서 내가 쓸 향수만 후딱 사고..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노닥거리고 있다.. (늘 사용하던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가 아니라 '샤넬 블루'로 사봤다.. 오늘 첨 맡아본 요 블루라는 놈의 향이 부드러운 것이 맘에 든다.. ^^) 예전같으면 인증샷이라도 찍어서 같이 올릴텐데.. 그것도 귀찮은 거 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 비행일..
무제한 라이프 시작..

무제한 라이프 시작..

2011.06.04
기본적으로 무선랜을 사용하는 맥북 에어이기에.. 비싼 돈 주고 이더넷 어댑터를 샀지만.. 우야튼둥 무선랜도 유선랜도 없는 곳에 가면 먹통.. 해서.. 갤럭시 요금제를 올인원55로 바꿔서 '데이터 무제한'의 세계로 들어왔다.. 모바일AP 기능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맥북을 wifi처럼 3G 네트워크에 연결.. (전에 보았던 사용량 제한은 이것이 아니라 '데이터 쉐어링'에 대한 것이었다.. ㅎ) 문제는 안그래도 남아도는 무료 음성통화가 더 늘어났고.. ㅋ 매달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요금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는 거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굳이 배터리 먹는 wifi 켜지 않아도 되고.. 속도는 좀 떨어져도 잔 신경을 안써도 되니 편하다.. ^^ 그리고.. 이제 네트워크 비용이 추가로 없다는 생각에.. 멜론의 '..
20110602 : 을왕리 & 무의도..

20110602 : 을왕리 & 무의도..

2011.06.02
안개 자욱하게 낀 연수 둘째 날 아침.. 눈이 일찍 떠져.. GF2 들고 을왕리 해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잠이 덜 깨서 그런가.. 수평이 안맞았네.. ㅎ 물이 빠져나간 을왕리 해변.. 배는 역시 물 위에 떠 있어야.. 뭍 위에 올라와 있는 배는 애처롭다.. 내겐 소중한 기억이 남아있는 해변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렇겠지만.. 왼쪽의 저 건물이 연수 장소였던 골든스카이 호텔 & 리조트.. 오른쪽의 보길도 회센터가 어제 저녁 회식 장소.. ㅋ 썰물이 남기고 간 흔적들.. 연수 장소 바로 건너편에 '카페 오라'가 있다.. 언제 함 와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 곳.. ^^ 옆의 왕산 해변까지 가볼까 하다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집합장소로.. 입구의 조경이 특별하진 않지만.. 빛깔이 이뻐 보여서.. 오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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