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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에는 slim을..

slim에는 slim을..

2011.07.08
슬림한 맥북에어는 자체 저장장치의 용량도 슬림(?)하다.. 13인치 기본모델을 구입했기 때문에 128기가의 SSD가 장착되어 있는 것.. 패러렐즈로 돌리는 윈도7도 최대한 가볍게 깔았고 문서류 외의 데이터는 담아놓질 않으니 평소 이용에는 용량의 압박이 없는데.. 어디 여행이라도 갈 때 음악을 담아간다거나 찍은 사진을 저장하려고 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해서 외장하드를 들고가게 되는데.. 회사 동호회에서 나눠줬던 외장하드는 슬림하고 매끈하게 빠진 맥북에어에는 영~ 안어울린다는 거.. 그러던 차에.. 시게이트에서 아이폰4보다도 얇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외장하드 '고플렉스 슬림'을 내놓은 것.. 용량이 320기가밖에(?) 안되지만 바로 질러 버렸다.. 오늘 도착했는데.. 정말 깔끔하고 슬림한 디자..
문득..

문득..

2011.07.01
김현철 '우리 이제 어떻게 하나요 (with 거미)' @ Annecy, France.. 늦은 귀가길.. 익숙한 길에서.. 익숙한 풍경에.. 익숙한 서글픔과 그리움이 벅차 오른다.. 펑펑 울고 나면 좀 시원해질 것도 같은데.... **** 앙시에서 만난 삐에로.. 익살스런 이야기(불어라 못 알아들었지만.. ㅋ)와 행동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지만.. 망원렌즈로 당겨본 그의 얼굴에는 그려진 웃음 속에 일상의 피곤함이 묻어나고 있어 조금 서글펐다..
클릭 한번 잘못해서.. -.-

클릭 한번 잘못해서.. -.-

2011.06.29
2008년 이맘쯤 장만한 내 데스크탑은 300기가의 하드를 달고 있다.. 사진들이 쌓여가면서 그 백업용으로 외장하드도 추가를 했지만.. 데스크탑 하드의 용량이 모자라 외장하드가 백업용이 아니라 저장용이 되어 버렸다.. 이러다 자칫 데이터 날리면 낭패이기에.. 오늘 하드를 내장으로(^^;;) 하나 추가해서 장착했다.. 용량은 무려 2테라바이트.. 2천기가바이트다.. ㅋ 사진 저장용이라 rpm이 보통인 것으로 골라서 그렇겠지만.. 가격도 9만원대 초반.. 헐값이 되어가는 스토리지 비용은 정말.. 격세지감이다.. ㅎ 집에 늦게 들어왔지만.. 이런거 놔두고 그냥 못자는 내 성격에 바로 컴에 연결을 했는데.. 하드 추가해 본 것이 넘 오랜만이라 한참 헤매다 결국 인식까지 성공.. 포맷이 남았는데.. 엄청난 용량을..
20110624 : 출장 일정을 마치고..

20110624 : 출장 일정을 마치고..

2011.06.25
회의 마지막 날.. 자정까지 갈 수도 있다는 예상과 달리 저녁 8시 반에 회의가 종료되었다.. 기대보다 성과도 있었고.. 2주간의 출장이 마무리된다는 안도감에 의장의 땅땅땅~ 망치 소리에 절로 한숨이 나왔다.. 사실, 막판에는 좀 힘이 들었다.. ㅎ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젯또 분수도 꺼졌고.. 호텔이 서비스로 준 와인 한잔을 커피잔에 따라 마시며 제네바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한다.. 짐도 다시 다 챙겨놨고.. 수고했다고 내 자신에게 건배를 해보자.. ㅋ 자~ 이제 날이 밝으면 서울로 출발이다..
20110620 : Yvoire & Evian..

20110620 : Yvoire & Evian..

2011.06.24
회의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6. 23.)은 저녁 8시가 넘도록 회의가 이어졌고.. 내일은 아마 결론을 내리기 위해 밤늦게까지 회의가 계속될 것이다.. ㅜㅜ 이번 주는 월요일 회의 끝나고 제네바 대표부의 김과장님께서 친히 운전해서 데려다 주신 이브와르와 에비앙에 다녀온 거 말고는 제네바 밖으로 나가보질 못했다.. 제네바 밖은 커녕, 호텔과 회의장을 오가기만 했다는.. ㅎ 이브와르와 에비앙 사진도 이제사 올려본다.. 회의장에서 바로 움직인 덕분에 D700을 못 가져간 것이 아쉬울 정도로 예쁜 마을이었다.. 특히 중세풍의 작은 마을인 이브와르는 너무나도 선명한 빛깔의 꽃들로 장식되어 있어 넘 예뻤다.. 에비앙 원수를 마셔볼 수 있었던 에비앙.. 암튼, 프랑스 쪽이 확실히 물가가 싸더라.. ㅋ
20110619 : Rochers-de-Naye..

20110619 : Rochers-de-Naye..

2011.06.20
일기예보대로 하늘이 걷히기에.. 'Rochers-de-Naye'에 다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지난 2006년에 왔을 때 구름만 보고 내려왔고.. 지난 월요일에도 '에귀 디 미디'에서 구름만 보고 내려왔기에.. 이번에는 제발 알프스의 높이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행히도.. 겨우(?) 2000m가 넘는 높이이기에 만년설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알프스의 뷰를 제대로 담고 내려올 수 있었다.. ^^ Territet역에서 Glion역으로.. Glion역에서 Rochers-de-Naye역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기다리며.. 드디어 산악열차가 힘차게 산을 오른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풍경에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생화가 소박하니 예쁘다.. 몇번의 도전만에 만나는 풍..
20110619 : Montreux..

20110619 : Montreux..

2011.06.20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늘이 조금 개었다.. 귀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여유있는 날.. 여러가지 일들이 머릿속에서 어지러웠지만.. 아니, 그래서 더욱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맘 같아서야 인터라켄이나 체르마트라도 가고 싶었지만.. 가까운 몽트뢰에 가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2006년에 이어 5년만에 다시 찾은 몽트뢰.. 흐린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여전히 예쁜 동네다.. 우중충한 제네바 건물만 보다가 보면 더더욱.. ^^ 오후에 구름이 걷힐 것이라는 예보대로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난 번에 구름만 보고 내려왔던 '로셰 드 나예'에 다시 올라봐야겠다..
20110618 : 호텔에 머물며..

20110618 : 호텔에 머물며..

2011.06.19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점심 먹으러 나갔을 때 잠시 멈췄던 비는 이제는 엄청난 기세로 쏟아붓는다.. 출장기간 이제 절반이 지났는데 서울에서 들고온 일이 진도가 나가지 않아 여전히 골치 아픈데다 몸도 많이 지쳤나 보다.. 아무 것도 하는 거 없이 저녁이 되어간다.. 하려는 의욕도 생기질 않고.. 객지에서 이러고 있으니 좀 외롭긴 하네.. ㅋ
with GF2..

with GF2..

2011.06.18
회의도 없는 주말인데.. 비가 내린다.. ㅜㅜ 어찌어찌 GF2에 있는 사진들을 맥북으로 옮겼다.. (동영상은 여전히 옮기지 못하고 있고.. ㅋ) D700이 넘 무겁게 느껴질 때나 동영상을 찍어얄 거 같을 때 GF2를 꺼내들긴 했는데.. 결과물의 느낌은 아무래도 영 다르다.. 아닌가? ^^;; (그러고 보니.. D700을 들고 유럽은 처음이구나..) 그레이카드로 화밸 잡으면 더 비슷할 거 같긴 하지만.. 힘들어서 GF2를 들었는데 화밸까지 잡고 있기는 좀.. ㅎ 앙시.. 샤모니-몽블랑.. 로잔.. 제네바..
20110614 : Lausanne..

20110614 : Lausanne..

2011.06.15
올림픽의 도시 로잔.. 매번 기차타고 지나치기만 했기에.. 호텔 옮기면서 뜬 시간에 후딱 다녀왔다.. 이젠 역에서 줄서지 않고 자동발권기도 곧잘 이용한다는.. ㅋ 햇살이 넘 뜨겁고.. 카메라 무게가 천근만근 느껴져서.. 지난 이틀처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제네바로 돌아왔다.. 내일부터는 종일 열심히 회의다.. ㅎ
20110614 : 호텔을 옮기다..

20110614 : 호텔을 옮기다..

2011.06.15
이번 출장 일정 내내 머물 호텔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오늘 호텔을 옮겨야 했다.. 모.. 숙박비 실비 정산을 위해 출장기간에 맞춘 면도 물론 있다.. ㅎ (그래도 상한선에 걸려서 실제 숙박비의 절반도 못받는다.. ㅜㅜ) 로잔에 다녀온 후에 체크인을 했는데.. 난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란다.. -.- (여기 온 이후로 '아침-호텔 조식, 점심-샌드위치, 저녁-중식당'의 패턴으로 보내고 있는데.. 흠..) 예약처에 확인해 봐야겠지만 살짝 맘 상했다.. 1박에 30만원이 넘는데 말이다.. ㅋ 오랜 호텔이지만 나름 새 단장을 해서 깔끔하고.. 무엇보다 방에 개별 에어컨이 있어서 넘 좋다.. (오늘부터 제네바 날씨가 엄청 덥다.. 25도는 넘고 30도 육박하는 듯.. -.-) 먼저 호텔에..
20110613 : Chamonix-Mont-Blanc..

20110613 : Chamonix-Mont-Blanc..

2011.06.14
알프스는 또 다시 내게 모습을 숨겼다.. ㅜㅜ 2004년부터 벌써 네번째.. 루체른, 인터라켄, 몽트뢰 그리고 오늘 샤모니까지..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지.. ㅎ 3,842m의 에귀뒤메디로 가는 길.. 몽블랑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인데.. 이런 풍경은 올라가는 케이블카 창문으로만 아주 잠깐 보였고.. 도착하니 이런 풍경뿐.. ㅜㅜ 제대로 봤으면 정말 장관이었을텐데.. 흑.. 하지만 높이가 높이이다 보니.. 어지럽고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질 것 같았다.. ㅎ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자그마하지만 아기자기한 샤모니 시내.. 등산열차를 타고 메르드글라스 빙하를 보러 1,913m의 몽탕베르산으로.. 빙하는 당초 높이에서 엄청나가 낮아져 있었고.. 무너져내린 흙과 돌로 뒤덮여 저게 빙하인가 싶을 정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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