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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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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나고야.. 사카에에서 마지막 밤을..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사카에에서 마지막 밤을.. (with iPhone)
2025.01.12늦은 저녁을 먹으러 사카에로 왔다..독특한 외관의 오아시스21 지하에 있는 회전스시집 니기리노토쿠베..평이 좀 엇갈리기는 하지만 많이들 찾는 곳이라 살짝 웨이팅 후 입장.. 우선 생맥주부터..태블릿 메뉴판 한글지원도 된다.. 당연히 정통 스시야 같지는 않겠지만..쿠라스시 등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다.. 맛있게 잘 먹고 저 위 구조물에 올라가려고 했는데..입장시간이 지났다.. ㅜㅜ 아쉬운 대로 미라이 타워가 보이는 공원을 천천히 걸어본다..양쪽으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많아서 동행이 있다면 시간 보내기 좋을 듯.. 미라이 타워에 올라가볼까 하다가..조금 전에 더 높은 전망대에 올라갔다 왔으니..그냥 이렇게 올려다 보기만 하기로 했다..지금 생각하니 살짝 아쉽긴 하네.. ㅎ .. -
20240603 : 나고야.. 스카이 프롬나드..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스카이 프롬나드.. (with iPhone)
2025.01.12늦은 점심을 먹고 잠시 호텔로 돌아가 쉬기로 했다..나고야역과 마주한 저 미들랜드 스퀘어 빌딩 꼭대기에 스카이 프롬나드라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좀 쉬다 나와 해질 무렵에 올라가면 좋을듯 하다.. 입장료를 내고 올라오니..이렇게 천장이 없는 구조다.. 살짝 개방감이 아쉽지만 완전 실내보다는 괜찮은 느낌..저 아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음식 냄새가 올라오는 건 좀 에러..나쁜 냄새는 아니지만.. ㅋ 삥 둘러보면서 사진에 담아본다..결국 못 가본 나고야성.. ㅎ 성심당 없는 대전.. 대전 + 울산.. 노잼도시..일본 제3의 도시 나고야.. 나고야역을 상징하는 건물..JR 센트럴 타워..저 아래 상가에 있는 지브리샵에서 팀원들 선물을 구매했다.. 도카이도 신칸센이 드나드는 남쪽 방향..신칸센 .. -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지브리 대창고..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지브리 대창고.. (with iPhone)
2025.01.11지브리 파크의 하이라이트..지브리 대창고 입장.. 지도는 여기~ 어서 오세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실물 사이즈로 재현해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가오나시와 찍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 ㅋ 나는 뭐 찍어줄 사람도 없고.. 사진 찍히는 것도 안내키고..옆으로 휙 지나서 다른 곳들 둘러본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들린다..키치죠지에도 조만간 다시 가봐야 하는데..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은 아직 안봤는데..여전히 안내킨다.. ㅎ 코쿠리쿠 언덕에서..디테일은 여전히 어마무시하다.. 추억은 방울방울.. 추억의 마니..막판 반전에 깜놀했던.. 그 외에도 많이 있는데..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담았다..붉은 돼지.. 라퓨타.. 포뇨.. 모노노케히메.. 등등... -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돈도코 숲 & 청춘의 언덕..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돈도코 숲 & 청춘의 언덕.. (with iPhone)
2025.01.11토토로를 주제로 한 도도코 숲까지는 거리가 꽤 된다..걸어가거나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되는데..마침 아까 보았던 고양이 버스(택시?)가 눈에 들어와서 덜컥 티켓을 사버렸다.. ㅎ 스탭이 굳이 사진을 찍어준다 해서..부끄럽게 한 컷..이번 여행 유일한 나의 사진.. ^^ 애니메이션에서 온 마을을 날아다니던 고양이 버스에 탄 기분을 상상하며 달려..돈도코 숲에 도착..지도는 여기~ 커다란 토토로 상이 있는 정상까지 또 올라가야 하는데..정상까지 오가는 짧은 케이블카가 있어서 탑승..그냥 걸어갈까도 생각했는데.. 햇살이 넘 뜨거워서.. ㅋ 깨알같이 모아놓은 도토리.. ^^ 지브리 대창고 쪽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했다..사람들이 많아서 중간에는 못타는 사람들까지 있더라는.. -.- 지브리.. -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모노노케의 마을 + 마녀의 계곡..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모노노케의 마을 + 마녀의 계곡.. (with iPhone)
2024.12.29마녀의 계곡을 나와 모노노케의 마을로 걸어간다..저 멀리 지브리 대창고와의 사이에는 넓은 잔디밭과 꽃들이 펼쳐진다.. 전기차인 저 녀석을 타고 토토로가 있는 돈도코 숲으로 갈 수 있다..별도로 티켓을 사야 하는데..잠시 뒤 내가 저기 앉아 있었다는.. ㅋㅎ 그런데.. 모노노케의 마을로 가기 전에 오른쪽으로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자그마~한 무료 케이블카로 금방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와 봤다.. 이 녀석은 여름의 날개라고 하는데..어느 작품에 나왔던 건지는 모르겠다.. -.- 오.. 여기서 마녀의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다..여기는 무료로 올 수 있으니..마녀의 계곡에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 흠.. 저 발판에 서서 날개가 달린 것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건.. -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마녀의 계곡..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지브리 파크.. 마녀의 계곡.. (with iPhone)
2024.12.29얼마 전 새로 오픈해서 가장 인기라는 마녀의 계곡에 줄을 섰다..예약 시 입장시간이 정해지는 지브리 대창고 외에는 다 줄을 서서 입장하는 방식이라..이곳부터 줄을 섰다.. 마녀의 계곡 지도는 여기~ 저 안으로 들어가면 못 나오려나.. ㅎ 이곳은 마녀 배달부 키키와 하울의 움익이는 성, 아야와 마녀(모두 마녀가 등장)를 주제로 꾸며져 있는 공간으로..가장 최근에 오픈했다.. 지브리답지 않은 Full CG인 아야와 마녀는 안봤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포함해 여러 구역의 실내에까지 들어가려면 프리미엄 티켓이 필요한데..아쉽지만 내가 예매하던 시점에서는 모두 매진이었다는.. -.- 들어가 보면 재미있었으려나.. 세토내해의 쇼도시마에서도 저렇게 빗자루 들고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 .. -
20240603 : 나고야.. 지진에 놀라고.. 지브리 파크로.. (with iPhone)
20240603 : 나고야.. 지진에 놀라고.. 지브리 파크로.. (with iPhone)
2024.12.28오늘은 지브리 파크 가는 날이라 일찌감치 일어났다..계속 있는 전철이 아닌 오전에 몇대 없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해서.. 그런데 일어나 TV를 켜놓고 잠시 잠을 쫓는 와중에 크게 울리는 지진 경보..화면에 뜨는 자막을 보니 올해 1월 1일에 큰 지진이 났던 노토반도에서 발생..곧 나고야도 흔들릴 거라 생각하는 순간..호텔 빌딩 전체가 좌우로 기우뚱 기우뚱.. ㅜㅜ 잠시 속옷 차림으로 뛰어나가야 하나 고민했으나..호텔에서 아무런 안내도 없는 평온한 상태.. ㅋ 그리고 날아온 문자.. 지진 체험 끝나고 나갈 준비를 마치고 조식을 먹으러..나고야라고 조식에 히츠마부시가 나왔다.. ㅋ 화창한 날씨..지브리파크에서 엄청 타겠는데.. ㅎ 애플 뮤직에서 지브리 음악 장전해 주고.. 버스 타러 나고야역에 붙어있.. -
20240602 : 나고야.. 마지막 호텔 체크인.. 술 한잔..? (with iPhone)
20240602 : 나고야.. 마지막 호텔 체크인.. 술 한잔..? (with iPhone)
2024.12.28다시 나고야로 돌아왔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이번 여행 마지막 호텔로 이동..마지막 호텔이 나고야역 근처라 좀 거리가 있었지만..주변 구경하며 터덜터덜 걸어가기.. ^^ 호텔 도착해 체크인..고층 건물의 상단부에 위치한 호텔이라 리셉션도 고층..(덕분에 다음 날 새벽 지진에 크게 흔들렸다는.. ㅋㅎ) 저쪽이 나고야역..빛내림이 좋네.. 구글 검색으로 로컬한 느낌 가득하다는 스시집을 찾아갔다..나고야역 뒷편.. 우선 맥주 한잔.. ㅎ 영어 메뉴 따위는 당근 있을리 없고..메뉴도 벽에 글씨로 적힌 것들 뿐이어서..사장님께 스시와 사시미 적당히 내어달라 부탁했다.. 구글 리뷰에서도 지적했듯이..스시의 샤리가 조금만 더 꼬득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모.. 내 좌우에 나이 지긋한 일본 아저씨들이 .. -
20241129 : 우리 모두 한때는..
20241129 : 우리 모두 한때는..
2024.12.21@ Sawara, Chiba, Japan.. -
20240602 : 기후.. 기후성.. (with iPhone)
20240602 : 기후.. 기후성.. (with iPhone)
2024.11.17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기후성..일단 기후공원에 차를 세우고 천수각 가까이 올라가는 로프웨이를 타러간다..기후성은 산 꼭대기에 지어진 산성이라..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와 조금 더 걸어올라오면 기후성이 나온다.. 표지판에도 적혀 있지만..원래는 이나바야마성이었는데 오다 노부나가가 점령하고 기후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요즘은 천수각 잘 안올라가는데..여기는 산성이니만큼 전망을 위해 올라가 봐야겠지? ㅎ 천수각은 1956년에 재건된 것이라고 한다..나름 새 건물.. ㅎ 잠시 내려다 보는 기후 시내..이곳만 둘러보고 바로 나고야로 가야 하는게 아쉽네.. 초록초록하다.. 입장료 내고 들어와 천수각에 올랐다..그나마 다른 성보다는 계단이 적은 편.. ㅋ 저쪽이 나고야겠지? .. -
20240602 : 모네의 연못.. 소나기를 만나다.. (with iPhone)
20240602 : 모네의 연못.. 소나기를 만나다.. (with iPhone)
2024.11.16유튜브에서 이곳 영상을 우연히 본 것이 꽤 되었는데..이제서야 오게 되었다.. 이누야마에서 바로 기후로 가지 않고 굳이 북쪽으로 돌아온 이유..일본인들이 워낙 모네를 좋아하니 그냥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모 나름 좋았다..조만간 찾는 사람들이 더 생겨날 것 같은 예감.. ㅎ 나고야 들어오는 날 쏟아진 호우로 여기저기 피해도 있었다 하고..오늘 오전에도 꽤 강한 비가 쏟아져서 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별 일은 없어 보였다.. 정말 모네의 수련 시리즈의 실사판이다..어디서 이런 곳 찾아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이는지.. ㅋ 저쪽 길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어 들어오면 된다..자그마한 연못..오는 사람들마다 일본인들 특유의 '키레~~' 호들갑이.. ㅎ .. -
20240602 : 이누야마..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 가든.. (with iPhone)
20240602 : 이누야마..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 가든.. (with iPhone)
2024.11.16하룻밤을 보낸 호텔의 이름은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 가든'..말 그대로 이누야마성과 우라쿠엔 정원을 품고 있는 호텔이다..이번 여행 중 가장 비싼 숙소지만..하지만 로비와 조식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풍경 하나로 다 용서된다.. ㅋ 조식 레스토랑에 들어섰는데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빗소리 들으며 차분한 실내에서 식사를 하니 더 분위기가 좋다.. 우선 일본식 조식 한상을 받고.. 부페에서 빵과 쥬스, 커피, 푸딩 등으로 든든하게 마무리.. 체크아웃 전에 우라쿠엔에 들러본다..입장료를 받는 곳이지만 호텔 투숙객들은 무료..(카드키 홀더 보여주면 입장권 주는 시스템..) 이른 시간에 아무도 없어 개인 정원인 것처럼 거닐어 본다.. 아까 쏟아진 비로 잎사귀는 싱그러워졌다.. .. -
20240601 : 가미코치.. 다케자와 습지를 거쳐 다시 갓파바시로.. 이누야마 체크인..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다케자와 습지를 거쳐 다시 갓파바시로.. 이누야마 체크인.. (with iPhone)
2024.11.10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려면 열심히 갓파바시로 돌아가야 하는데..마주치는 풍경들이 계속 발걸음을 붙잡는다.. 다케자와 습원..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산과 나무, 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다시 갓파바시에 도착했다.. 당초 예정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 ㅎ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를 몰고 출발했는데 시간이 애매하다.. 시라카와코까지 가서 전망대에 올라볼 수는 있을 거 같아 달려갔는데..차로는 올라갈 수 없었고.. 차를 어디 세워두고 걸어올라갈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었다..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숙소가 있는 이누야마로..지금 생각해 보니 차를 어디 주차해 두고 걸어올라가 봤어야 했나 싶긴 한데.. ㅋ 이번 여행 중 가장.. -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 묘진바시.. 묘진이케..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 묘진바시.. 묘진이케.. (with iPhone)
2024.11.10날씨가 너무 좋아 묘진이케까지 가기로 했는데..갑자기 구름이 많이 몰려와서 살짝 불안하다.. ㅎ 갓파바시에서 묘진바시로 가는 길도 아즈사강 오른쪽 길을 선택..강과는 살짝 멀어져 숲길을 걷는다.. 핸드폰 전파도 닿지 않는 곳.. 탐방자 쉼터에서 음료수 한잔 뽑아 마시며 쉬어 본다.. 드디어 묘진바시 도착..외관은 갓파바시와 다를 바 없다는.. ^^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 묘진이케 도착.. 저 곳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려는 사람들의 줄이.. ㅋ정면에서 찍는 사진이 욕심이 났지만..내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으니 줄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옆에서 사진이나 담아 본다.. 바람에 물결이 일던 첫번째 연못과 다르게..깊이가 얕아서인지 잔잔하게 반영을 담아내던 두번째 연못.. .. -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주변..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주변.. (with iPhone)
2024.11.09가미코치에서 가장 핫한 곳..갓파바시에 도착했다.. 가미코치를 대표하는 이미지.. 이때도 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있구나 싶었는데..가을 시즌에 보니 이건 한산한 편이더라는.. ㅎ 날씨가 예술이니..야키다케가 보이는 풍경이 그야말로 그림이다.. 이런 날씨에 가미코치를 찾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서..왕복 2시간을 더 써서 묘진이케까지 다녀오기로 했다..덕분에 다카야마와 시라카와코를 건너뛰게 되었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