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in swiss
20110619 : Rochers-de-Naye..
20110619 : Rochers-de-Naye..
2011.06.20일기예보대로 하늘이 걷히기에.. 'Rochers-de-Naye'에 다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지난 2006년에 왔을 때 구름만 보고 내려왔고.. 지난 월요일에도 '에귀 디 미디'에서 구름만 보고 내려왔기에.. 이번에는 제발 알프스의 높이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행히도.. 겨우(?) 2000m가 넘는 높이이기에 만년설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알프스의 뷰를 제대로 담고 내려올 수 있었다.. ^^ Territet역에서 Glion역으로.. Glion역에서 Rochers-de-Naye역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기다리며.. 드디어 산악열차가 힘차게 산을 오른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풍경에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생화가 소박하니 예쁘다.. 몇번의 도전만에 만나는 풍..
20110619 : Montreux..
20110619 : Montreux..
2011.06.20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늘이 조금 개었다.. 귀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여유있는 날.. 여러가지 일들이 머릿속에서 어지러웠지만.. 아니, 그래서 더욱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맘 같아서야 인터라켄이나 체르마트라도 가고 싶었지만.. 가까운 몽트뢰에 가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2006년에 이어 5년만에 다시 찾은 몽트뢰.. 흐린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여전히 예쁜 동네다.. 우중충한 제네바 건물만 보다가 보면 더더욱.. ^^ 오후에 구름이 걷힐 것이라는 예보대로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난 번에 구름만 보고 내려왔던 '로셰 드 나예'에 다시 올라봐야겠다..
20110614 : Lausanne..
20110614 : Lausanne..
2011.06.15올림픽의 도시 로잔.. 매번 기차타고 지나치기만 했기에.. 호텔 옮기면서 뜬 시간에 후딱 다녀왔다.. 이젠 역에서 줄서지 않고 자동발권기도 곧잘 이용한다는.. ㅋ 햇살이 넘 뜨겁고.. 카메라 무게가 천근만근 느껴져서.. 지난 이틀처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제네바로 돌아왔다.. 내일부터는 종일 열심히 회의다.. ㅎ
20070622 : Saleve에서 Geneva 내려다 보기..
20070622 : Saleve에서 Geneva 내려다 보기..
2009.09.262007. 6. 22.. 회의 마지막날.. 실망스러운 회의 결과에 낙담.. 차라리 회의 땡땡이치고 몽블랑에나 다녀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에 허탈해 하고 있는데.. 박서기관님께서 제네바에서 가까운 프랑스 지역에 있는 'Saleve'라는 곳에 데려다 주셨다.. 제네바의 남산과 같은 곳이라는 살레브.. 해발 1097m의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제네바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몽블랑에는 못미치겠지만.. 역시 높은 곳에 올라오니 가슴이 탁~ 트이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나저나.. 몽블랑에는 언제나 가볼 수 있을까나? ^^ 바람소리와 함께 담은 동영상..
20070619 ~ 20070622 : 제네바 저녁 하늘..
20070619 ~ 20070622 : 제네바 저녁 하늘..
2009.09.26하루 종일 이어지는 회의가 끝나면.. 저녁 뚝딱 해치우고 천천히 산책을 나갔던 레만 호숫가.. 밤 9시 가까워져야 비로소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와.. 일부러 그리려고 해도 힘들 것만 같은 구름이.. 그림같이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던 그곳.. 구시가 쪽에서 저녁을 먹고 한 공원에서 내려다 본 풍경..
20070618 & 20070620 : 점심시간 짧은 제네바 산책..
20070618 & 20070620 : 점심시간 짧은 제네바 산책..
2009.09.262007. 6. 18.. 회의 첫째날.. 점심시간(얘네들은 기본 2시간이다.. ^^)에 제네바 대표부의 박성준 서기관님(친구 현준이 형님이시다.. 첨 뵙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 안내해 주셔서 WIPO 옆에 위치한 UN본부 (여기서는 '나씨옹'이라고 부른다..)의 전망 좋~은 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작년 9월 회의 때도 들어왔었던 곳.. ^^ 푸른 잔디밭과 레만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은 곳.. UN에서 일해볼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해줬었다.. 모, 능력이 되야 말이지.. ㅎㅎ 점심 후, 박서기관님의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호숫가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WTO 건물이다.. 햇살이 너무 뜨거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다.. ^^ 그리고.. 다시 회의장으로.. 2007. 6. 2..
20070617 : Sunday Morning in Geneva..
20070617 : Sunday Morning in Geneva..
2009.09.26오늘 오후 3시 반부터 방송사 담당자들 회의가 있다.. 어제 비행기 타고 오면서도 계속 읽었지만.. 여전히 들춰볼 서류가 남아서.. 챙겨 들고 밖으로 나섰다.. 제네바에서.. 이런 날씨에.. 호텔 방에서 있을 수는 없으니.. ^^ 호숫가로 가서 서류를 뒤적이다 돌아왔다.. 이제 회의하러 가야는데.. 호숫가 풍경 몇장만 올려본다.. F40으로 찍은 것들.. 호수 건너편으로 가는 배 안.. 제네바 호텔에 숙박하면 주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서류 보면서 회의 준비했다는 증거 동영상.. ^^ 인제 회의하러 가야겠다.. ^^ * 3시 반부터 9시까지 회의.. 오후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
20070616 : 서울 -> 취리히 -> 제네바..
20070616 : 서울 -> 취리히 -> 제네바..
2009.09.262006년 9월에 이어 WIPO SCCR 회의 참석을 위해 두번째로 찾은 제네바.. 이번에는 취리히까지 대한항공 직항으로 가서 스위스에어로 제네바로.. 그리고 닷새간의 이태리 북부 여행.. 가장 최근의 유럽 방문이다.. ^^ 먼저 홈피에도 사진들 위주로 올렸었는데.. 그냥 그대로 가져와 본다.. 코멘트를 추가하고 싶어도 기억도 잘 안나고.. ㅎ 어제 밤.. 인천에서 출발이 지연되는 바람에 예정보다 조금 늦게 제네바에 무사히 도착.. 하긴.. 파리를 경유해 들어온 다른 사람들은 더 늦고.. 심지어 짐을 파리에서 싣지 않았다는 아픈 소식이 있으니 다행인가? ^^ 취리히에서 제네바로 가는 짧은 시간 동안 창밖으로 펼쳐진 스위스 풍경을 좀 담아 보았다.. 베른.. 이런 날씨에 올라가 보고 싶다.. 인터라켄일까?..
20060916 : 제네바 -> 프랑크푸르트 -> 서울..
20060916 : 제네바 -> 프랑크푸르트 -> 서울..
2009.09.13이제는 지겨운 비행기 날개와 구름 사진.. ^^ 제네바 공항을 이륙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향하는 비행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해가 지는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점점 어두워져 온다..
20060915 : Rochers-de-Naye 다녀오기..
20060915 : Rochers-de-Naye 다녀오기..
2009.09.13시옹성을 둘러보고 나서.. 날씨가 화창하진 않지만.. 해발 2천미터가 넘는 'Rochers-de-Naye'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적어도 지난 2004년 융프라우 올라갈 때처럼 폭설은 내리지 않고 있고.. 변화무쌍한 날씨가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말이다.. 물론, 그 기대는 무참하게 깨졌지만.. -.-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는 몽트뢰역에서 출발한다.. 요놈이다.. 톱니바퀴에 걸리는 산악열차 특유의 소리를 내면서 기차는 정상을 향해 출발한다.. 내가 있던 호텔도 내려다 보인다.. 시옹성도 보이고.. 어느새 Glion이라는 역에 도착했다.. 몽트뢰역이 아닌 Territet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이리로 바로 올 수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 올라갈 길이 험난해 보이지 ..
20060915 : 몽트뢰..
20060915 : 몽트뢰..
2009.09.13오늘이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내일 아침 제네바로 돌아가서 오후 2시 35분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해서.. 모레 오전 11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그마~한 휴양도시인 몽트뢰.. 가까운 브베와 함께 나름 열심히 돌아 다니며 눈에 마음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전에 잔뜩 흐렸던 날씨가 오후에는 그나마 조금 나아져서 다행이었 습니다.. ㅎㅎ 자~ 이제 짐을 다시 정리해서 서울로, 일상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출장에서 경험하고 느낀게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작년 LSE 연수 이후 1년여만에 다시 유럽에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럼..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몽트뢰 사진 몇장 붙여 봅니다..
20060914 : 제네바 -> 베른 -> 몽트뢰..
20060914 : 제네바 -> 베른 -> 몽트뢰..
2009.09.13당초 계획했던 대로(사실은 제네바 호텔에서 계속 머물 수가 없었기에) 몽트뢰에서 이틀을 보내기 위해 오늘(14일) 아침 호텔을 나섰습니다.. 그냥 몽트뢰로 오기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베른을 들러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넘의 스위스 날씨는 저랑 궁합이 안맞는지.. 지난 2004년 여행 때도 흐리고 눈 내리는 날씨만 보여주더니.. 이번에도 여지없이 하늘이 잔뜩 흐렸습니다.. 정작 회의가 열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만.. -.- 그래도 일단은 회의가 끝났다는(화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회의..), 게다가 당초 목표한 바를 이뤘다는 점에서 가뿐한 맘으로 제네바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네바도 잘 보질 못했는데.. ㅎㅎ 암튼, 제네바에서 IC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