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in korea
제주 출장길에..
2017.06.10 14:361박2일의 제주 출장..뱅기 안에서 만난 한라산..제주도가 중국발 미세먼지를 바로 받아들여서 서울보다 심하다더니.. -.-해안에는 역시 중국에서 몰려온 해조류들이 썩고 있다하고..이웃나라 복은 지지리도 없는 우리나라.. ㅜㅜ도착해서 회의하러 가기 전에 월정리에 잠시 들렀다..4년 전에 처음 왔을 때는 막 뜨기 시작한 곳이었는데..지금은 사람도 차도 바글바글.. ㅎ벌써부터 바다에 뛰어든 사람들이 있다.. 카페에 잠시 들어가서..햇살도 피하고...
노고단 대피소에서 하룻밤..
2017.04.29 19:34오랜만의 부서 워크샵을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로 다녀왔다..아주 특이하고도 특별한 1박2일이었다는.. ^^서울을 벗어나니 햇살이 맑고 따뜻하다..공주에서 잠시 빠져 유명하다는 명성불고기에서 점심을 먹고..(시간이 있었으면 공산성 산책을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는..)구례읍내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봐 노고단 대피소로 향했다..성삼재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한시간 조금 넘는 등산.. 이라기보다 트래킹 끝에 도착한 대피소..일행들은 노고단 고개까지 다녀오겠다고 ..
20170419 : 쇠소깍..
2017.04.20 04:07행사 때문에 1박2일로 다녀온 제주도..행사 뒤치다거리로 정신없이 보내느라 주변 경치 둘러볼 여유도 없었는데..아주 잠시 틈이 생겨서..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던 쇠소깍을 살짝 들여다 보았다..여기에서 바닥이 투명한 배들 탔던 거 같은데..무슨 사정인지 운영이 중단되어 있더란..
여수 출장길에..
2017.01.21 12:01이동 경로는 행신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시점부터 종점까지다.. ^^이른 아침 행신역 플랫폼..오동도 산책 중..하멜등대 옆에서 바라본 해상케이블카와 돌산대교..그리고 석양..생전 안쓰는 디지털줌으로 댕겨보니..폰에서는 볼만한데 컴으로 꺼내니 별로네..하멜등대..다시 한번 디지털줌..숙소였던 디오션 리조트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서울에는 폭설이 쏟아졌다는데..이곳은 눈발이 아주 조금 날리고는 하늘이 멋지게 개이고 있었다..빛내림 아래 조업 중인 어선이..
20160923 : 제주 올레길 7코스..
2016.09.24 21:08올레길 걷기 전에 산방산 앞 식당에서 점심..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 ㅋ) 3학년 때 첨 제주도에 왔을 때는 저곳에 올라갔었다는..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약수 받아 마시는 곳 아직 있으려나.. ㅎ구글포토가 만들어준 파노라마..오늘 걷는 건 올레 7코스..* 출처 : 제주올레 홈페이지외돌개부터 월평 송이슈퍼까지 14.7km..가장 아름다운 길이면서 강정마을의 아픔이 현재진행형이라 마음이 안좋았던 길..오전 내내 강했던 햇살이 걱정이었는데..올레길 ..
20160923 : 제주 카멜리아힐..
2016.09.24 20:363년만에 찾은 제주도..사진찍기 좋은..그래서 커플들, 가족들이 그득했던 카멜리아힐..카멜리아힐안덕면 상창리 172,000㎡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
20160819 : 평창에서의 하루..
2016.08.20 17:27내 생일날 평창으로 출장을 왔다.. ㅎ아침에는 '역시 700 고지는 다르구만~' 싶을 정도로 시원했지만..해 떠오르니 역시나 뜨겁다.. -.-그래도 도시처럼 끈끈하고 기분 나쁘지는 않다는..숙소였던 휘닉스파크에서..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온통 공사판이었다..녀석들 이름은 모르겠다.. ㅎ알펜시아 전망대로..멀리 알펜시아 트룬 코스..작년에 한번 라운딩해 본.. ^^스키점프 선수들은 여기에서 활강을 시작한다..난 억만금을 준대도 못하겠다.. ㅎ더 높은 곳..
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5 23:29지난 일요일 포항에서 강릉으로 올라가는 길에..월천리 속섬(솔섬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속섬이란다..)에 들렀다..지난 2008년에 찾아가봤으니 8년만인가..그 사이 7번 국도는 넓어지고 곧아졌더라..(국도가 국도답지 않고 고속도로처럼 되는 거 사실 별로다.. -.-)LNG 기지가 들어서면서 예전의 풍경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었지만..이렇게까지 망가져 버렸을 줄이야.. ㅜㅜ그나마 많은 사람들의 반발로 속섬 자체는 남겨놨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
View..
2016.06.17 23:36계열사 중 가장 멋진 전망을 갖고 있는 춘천MBC..사옥 내에 있는 카페 '그 다방'에서 내려다 본 의암호와 중도..(중도에는 레고랜드 공사 중..)언제 가더라도 기분 좋은 공간이다..
호수.. 바다.. 하늘..
2016.06.10 22:31@ 쏠비치, 양양..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21 22:07워크샵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부여에 들렀다..생전 처음 가보는 부여..잠깐 머물렀지만 환한 햇살(조금 뜨겁긴 했지만..^^;) 아래 느낌이 참 괜찮았다..궁남지..궁남지최초의 인공 정원경주의 안압지가 통일신라 궁궐건축의 당당함을 보여준다면 궁남지의 차분한 아름다움은 백제의 단아한 옛 멋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라 하여 사가의 작은 정원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궁궐의 남쪽이라는 뜻의 궁남지는 수양버들이 하늘거리는 ..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2016.05.20 21:53부서 워크샵으로 오랜만에 군산을 다시 찾았다..그 사이 더 유명세를 타면서 이곳저곳 많이 정비가 되었지만..옛날의 투박함이 더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ㅋ경암동 철길마을..예전과 달리 차들이 그득했던 이마트에 차를 세우고..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하늘빛과 연두빛이 좋아서..토토로가 여기까지..저 수많은 낙서들이 다들 사연을 담고 있겠지..고은 시인이 군산 출신이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철길 옆의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