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in 2017
20171228 : 아이폰 X으로 가다..
20171228 : 아이폰 X으로 가다..
2017.12.30정말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새로운 업무 파악하느라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는 요즘.. 폰 교체를 꽤 고민하다가..퇴근길에 충동적으로 이마트 풍산점에 있는 a스토어에서 아이폰 X을 집어왔다..(아이폰 5S 때부터 늘 언락폰 쌩으로 구매.. ㅎ) 사실..애플의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으로 얼마 전에 새 배터리를 장착한 6S도 여전히 쌩쌩하고..성능 때문이라면 아이패드 에어2를 프로 모델로 교체하는게 우선인데.. 무언가 나 스스로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올 한해도 고생했다며.. ㅋㅎ 없어진 홈 버튼 때문에 새로워진 UI부터 얼릉 익혀야겠다.. 이로써 늘 S모델만을 산다는 나의 원칙은 무너졌다는.. ㅎ 그나저나..즉흥적인 구매다 보니 케이스나 액정필름을 미리 검색하지 못해서 a스토어에서..
20171123 : 윈터 타이어 교체..
20171123 : 윈터 타이어 교체..
2017.11.23지난 5월에 차를 바꾸면서..빗길, 눈길에서의 안정적 거동을 위해 xDrive 모델을 선택했는데..(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포기하면서..)순정으로 달려나온 서머 타이어로는 겨울에 무용지물.. ㅜㅜ 결국은 타이어를 아예 사계절용으로 교체해 버리거나..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거나..무모하게 걍 다니거나인데..마지막은 사실 막가자는 것이고.. ㅋ 살짝 고민 끝에 지금의 순정휠을 나중에 바꾸려는 생각도 있으니..그때 타이어까지 함께 바꾸기로 하고..일단 이번 겨울은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했다..(앞으로 휠을 바꾸면 지금의 휠을 윈터 전용으로 사용하면 되니까..) 고민하느라 늦어져서 윈터 타이어 예약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내 차 순정 사이즈와 동일하고 가격도 저렴한 금호 윈터크래프트는 재고가 없어 대기를 해야..
20171031 : 10월의 마지막 노을..
20171031 : 10월의 마지막 노을..
2017.10.31제대로 타보지도 못한 2017년 가을이.. 이렇게 저물어 간다..
20171020 : 오랜만의 전시 관람.. 어머니와 드라이브..
20171020 : 오랜만의 전시 관람.. 어머니와 드라이브..
2017.10.20어머니께서 양쪽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퇴원하신지 오늘로 한달이 되었다.. 경과 확인을 위해 수술을 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에 가는 날.. 이 병원이 주차장이 워낙 열악하고..어머니께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진료를 받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어머니를 내려드리고 나 혼자 시간을 때우기로.. 해서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사진전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정말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왔다..예전엔 열심히 공연 보러 다녔었는데.. ㅋ 어느덧 이곳에도 가을이 성큼.. 이곳 음악당에서 좋은 공연 많이 봤었는데..요즘 그런 공연이 없는건지..내가 이젠 무지해진건지.. ㅎ 아침 일찍 나오느라 커피도 못마셨는데 여기서 한잔할까? 하다가..그냥 지하의 테라로사를 가기로.. 저 감은 먹을 수 있는건지...
20170811 : 여름이 물러가는가..
20170811 : 여름이 물러가는가..
2017.08.12도저히 끝날 거 같지 않던 무더위도..어느날 문득..정말 거짓말처럼 스러져간다.. 하늘과 구름이 넘 예뻐서..간만에 사무실에서 셔터질.. ㅋ(얼마나 안썼으면 배터리 방전 직전.. -.-) 어찌되었든..나의 여행 출발일이 다가오고 있다.. ㅋㅋ
20170715 : 바바리안모터스 BMW 2nd 딜리버리 프로그램
20170715 : 바바리안모터스 BMW 2nd 딜리버리 프로그램
2017.07.15이번에 내가 차를 산 BMW 딜러사 바바리안모터스에서는..BMW 최초 구매자를 대상으로..2nd Delivery Program이라는 걸 운영한다.. 처음 문자를 받고 바로 전화를 했으니 이미 마감.. ㅜㅜ혹시라도 취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대기명단에 올려주겠다고 했는데..엊그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다행히 이번 토욜은 스케쥴이 비어 있어서.. (바쁜 척.. ㅋ)콜~을 외치고 오늘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로 향했다.. 새벽에 쏟아붓던 비도 행사 시간이 되니 멈춰 주었다.. H조까지 있던 오늘 행사에서 나는 G조 소속..한조에 6명 내외로 구성.. 오늘의 일정은 이렇다..제일 기대되는 건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을 돌게되는 온로드 체험.. 우선 동의서 하나 작성하고..커피와 빵을 호로록.. ^^ 첫 구매자들을 상대..
20170708 : BMW 드라이빙 센터 나들이..
20170708 : BMW 드라이빙 센터 나들이..
2017.07.08어제 비오는 불금을 와인과 함께 보내는 바람에..차를 회사에 두고 왔었다.. 느즈막히 일어나 회사로 향했다..(다행히 숙취는 없었다는.. ㅎ) 이 후덥지근한 날에 이왕 나섰는데 걍 들어가기는 아쉽고 해서..차를 영종도로 몰았다.. 이제 주행거리 1천km를 넘어서는 녀석을 좀 달려보게도 해주고..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BMW 드라이빙 센터에도 들러볼까 싶어서.. 공항고속도로에 올라 악셀을 살짝 밟으니 순식간에 시속 100km..140까지는 RPM이 2천을 넘지 않고 실내가 너무 평온하다..낮게 깔려서 흔들림없이 달리는 느낌이 아주 그냥.. 좋다.. ㅎ 그렇게 신불 IC를 나와 드라이빙 센터 도착.. 어라.. 건물 앞에는 정작 BMW가 달랑 한대 서있다.. ㅋ 미니도 BMW 소속..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
20170604 : 일요일 하루..
20170604 : 일요일 하루..
2017.06.04출근 때와 비슷한 시간에 눈이 떠졌다..다시 잠들어 보려 애썼으나 정신만 말똥말똥.. 그래서 차를 몰고 벨라시타 메가박스로 갔다.. 이 얼마만의 조조영화인가.. ㅎ아이스커피 한잔 사들고 들어가니.. 한가~하고 여유롭다.. 시작 전에는 사람들이 좀 들어왔지만.. 영화가 인 것은 함정.. ㅋ 영화평은..'갤 가돗은 예쁘다'로 정리할 수 있을 듯.. ㅎ 그래도 워낙 삽질하던 DC가 간만에 흥행 좀 될 거 같다.. * 워너브러더스 中 오후에는 머리를 자르고..어머니 모시고 한우 먹으러 갔다.. 요즘 너무나 맑은 공기..갑자기 HD가 되어버린 세상..(아.. 얼마 전에 UHD 개국을 해서인가? 푸..) 간만에 먹은 한우..그런데 요즘 마블링 많은 고기를 먹으면 속이 안좋아진다..바람직한 변화인가? ㅋ 이렇게 6월..
20170530 : 차량 검수 완료..
20170530 : 차량 검수 완료..
2017.05.30PDI를 마친 차가 오늘 매장으로 탁송된다고 해서..하루 휴가를 냈다.. 인수 전에 차를 이리저리 둘러보려면..퇴근 후보다는 낮에 시간을 내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런데 월말이라고 출고 물량이 많아서인지.. 오전에 온다던 차가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도착.. 3시리즈 한대.. 7시리즈 한대랑 같이 왔다.. ^^ 수송차에서 내려온 차를 직접 운전해(^^) 전시장 뒤로 옮긴 뒤 이리저리 살펴보았다..(뒤쪽으로 살짝 보이는 K7.. 금욜이면 새 주인에게 간다.. ㅎ) 단차나 도장불량 없고..실내 전장들도 이상없이 작동 확인.. 딜러에게 오케이 확인한 후..틴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나는 집으로.. ^^ 보험 개시일은 오늘로 해뒀는데.. 월말이라 내일 등록이 될 수도 있다고.. 암튼....
20170522 :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다..
20170522 :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다..
2017.05.22퇴근길..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집으로 올라가기 전에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어릴 적에는 자주 봤던 것 같은데..언제부턴가 너무 드물게 만나는 이런 하늘(망할 미세먼지.. -.-)이 반가워..폰을 꺼내 들었다.. 어느덧 이 동네로 이사온지 7개월이 되었다.. ㅎ
20170506 :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R..
20170506 :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R..
2017.05.07연휴를 맞아 충주에 있는 센테리움 CC로 1박2일 라운딩을 다녀왔다.. 왠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나야 처자식 없는 몸이지만.. 명색이 어린이날이 낀 연휴인데..자식들 다 키우셨나.. ㅎ 지난 겨울 게으름 덕분에 올 봄 스코어가 영 부진한데..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a샷감이 많이 나아지긴 했다.. 특히 퍼팅은 동반자들이 깜짝 놀랄 정도.. ㅋ 충주까지 내려가서 알게 된 것인데..바로 옆 동촌 CC에서 KLPGA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둘째날 라운딩 끝나고 바로 올라가야 하는 일행들(이틀 집 비우니 쪼이시나.. ㅎ)을 보내고..혼자 잠깐 들러보기로 했다..무료입장인데다.. '교촌치킨 시식 + 맥주 한잔'의 메리트도 있기에.. ^^ 골프 대회 갤러리는 몇해 전 베..
20170423 : 어느 봄날..
20170423 : 어느 봄날..
2017.04.23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한 올 봄.. 머리를 자르러 집을 나섰는데..간만에 하늘이 너무 파~랗고 공기가 맑아서..동네 주변을 담아봤다.. 우리 단지는 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대신 주차장이 여유로워 좋다는.. ㅋ) 하지만 봄날에는 울긋불긋 꽃빛도 좋지만..우중충한 겨울빛을 털어내는 싱그런 연두빛이 더 화사하다는..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는..집 앞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엄니는 이 길의 저 나무들이 다 벚꽃일 거라 기대하셨는데..아니더라는.. ㅎ 여행가면 잘 하는 짓인데 집 앞에서 해봤다..하늘 올려다 보기.. 이런 감성 핀 같으니..봄바람에 꽃이 계속 흔들려서.. ㅎ 이렇게 슬쩍 왔던 봄도 떠나가고..금새 더위가 찾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