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차를 바꾸면서..
빗길, 눈길에서의 안정적 거동을 위해 xDrive 모델을 선택했는데..
(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포기하면서..)
순정으로 달려나온 서머 타이어로는 겨울에 무용지물.. ㅜㅜ
결국은 타이어를 아예 사계절용으로 교체해 버리거나..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거나..
무모하게 걍 다니거나인데..
마지막은 사실 막가자는 것이고.. ㅋ
살짝 고민 끝에 지금의 순정휠을 나중에 바꾸려는 생각도 있으니..
그때 타이어까지 함께 바꾸기로 하고..
일단 이번 겨울은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했다..
(앞으로 휠을 바꾸면 지금의 휠을 윈터 전용으로 사용하면 되니까..)
고민하느라 늦어져서 윈터 타이어 예약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
내 차 순정 사이즈와 동일하고 가격도 저렴한 금호 윈터크래프트는 재고가 없어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
(누구의 사돈기업은 한국타이어는 절대로 안 쓴다.. ㅋ)
후륜 사이즈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전륜과 동일 사이즈로 장착..)
성능이 검증된.. 그리고 더 비싼.. -.-
브리지스톤 블리작 VRX로 결정..
사무실 후배의 도움으로 좋은 가격에 구해서 오늘 장착까지 마무리했다..
기존에 달려있던 순정 런플랫 서머 타이어..
피렐리 친투라토 P7..
전륜은 245/45/18..
후륜은 275/40/18..
리프트에 올라가 기존 바퀴 탈거..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이니..
깨끗.. ^^
전륜..
후륜..
뒷태..
마시멜로우처럼 말랑말랑한 타이어 장착 완료..
전륜은 원래 사이즈이기에 별 차이가 없고..
후륜은 원래 사이즈 275/40이 245/45로 변경되어 휠이 돌출된다..
긁지 않도록 조심해야.. ㅎ
이렇게 월동 준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