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in 2018
20181124 : 햅쌀 또 당첨~ ^^
20181124 : 햅쌀 또 당첨~ ^^
2018.11.26화정으로 이사와서 출퇴근 거리가 짧아진 덕에..한달에 한번 조금 넘게 주유를 하는데..(거의 한달에 한번 꼴..) 이달 초에 이어 오늘도 햅쌀에 당첨되었다.. ㅋ 회사가 올해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매년 주던 쌀을 안주기로 했는데..현대오일뱅크에서 지금까지 햅쌀을 1.6kg이나 챙겨줬다.. 감사~~ ^^
20181124 : 첫눈이 펑펑..
20181124 : 첫눈이 펑펑..
2018.11.26외국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친구 소식도 궁금하고 해서 눈이 일찍 떠진 토욜 아침..창밖을 내다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첫눈이 이렇게 쏟아진 적이 내 기억에는 없는데.. ^^ 카메라 꺼내들고 나설까 잠깐 생각도 했으나..이렇게 쏟아지는 속에서는 무의미한 짓이라 다독이며 걍 폰으로 몇컷.. 이렇게 풍성한 첫눈으로 시작되는 올 겨울은..좀 덜 시릴까나.. ㅋ
20181103 : 햅쌀 당첨~ ^^
20181103 : 햅쌀 당첨~ ^^
2018.11.03급히 잡힌 라운딩 약속이 있어서..아침 일찍 집을 나서니 기름이 바닥.. 곧 유류세 인하될텐데..집 앞 주유소는 비싼데.. -.-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주유를 하고 나서는데..사무실에서 한분이 뛰어나오면서 차를 세운다.. 무슨 일인지 여쭤보니..오일뱅크에서 진행 중인 '햅살 이벤트'에 당첨되었단다..햅쌀 800 그램을 증정하는.. ㅋ 내일 햅쌀로 엄니와 한끼 해먹을 수 있겠다.. ^^ **** 뚜껑 안에 있는 추가 이벤트는 꽝~이었다는 건 안비밀.. ㅋ
20181102 : 올해 가을도 이렇게..
20181102 : 올해 가을도 이렇게..
2018.11.03출근 길에.. 어디로 훌쩍 여행을 떠나보지도 못하고.. 짙어지는 단풍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올해 가을도 이렇게 지나간다..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15지금의 차로 교체한 것이 작년 5월 말.. 어느새 1년 하고도 3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구입할 때부터 영 아쉬웠던 것이 '휠'이었다.. 18인치 662m 휠.. 지금의 차 이전의 차도 18인치 휠이었고 더 클 필요도 분명 없다고 생각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맘에 안들었다.. -.- 차의 덩치는 커졌는데.. 휠은 휑~해 보이니.. 그렇다고 아주 스포티해 보이지도 않고.. (스포티해 보이기를 원치도 않는다.. ㅎ) 그래서.. 당시에는 530d에만 장착이 되었고.. 올해부터는 내 차와 같은 530i 엠팩에 달려나오는 19인치 664m 휠로 교체하기로 진작에 맘을 먹고 있었다.. 그 사이사이 더 멋진 휠로 눈도 가고 마우스도 달려가고(^^;;) 했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마이너스 통장을 생각하며 꾹..
20180703 : 드라마 같았던 하늘..
20180703 : 드라마 같았던 하늘..
2018.07.05점심을 먹고 들어오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장관이다.. 그넘의 미세먼지 때문에 참 만나기 힘든 파~란 하늘에..동남아에서나 볼만한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올라 있는 모습이.. 이런저런 일들로 정신없이 오후 시간을 보내고..다가온 퇴근 시간을 앞두고 다시 창밖을 내다보니 뭉게구름이 덮치듯 다가와 있었다.. 그것도 잠시..곧 하늘이 뿌옇게 되면서 비가 쏟아지더니..무지개가 떠올랐다.. 와우~~ 아래 두장은 핀이 나갔다.. -.- 무지개는 철길에까지 내려와 있다..그것도 쌍무지개.. ^^ 금새 비가 멎는다.. 하늘이 맑아지며 무지개는 옅어진다.. 그렇게 무지개는 사라졌지만.. 드라마틱한 하늘이 등 뒤로 펼쳐졌던 하루였다..
20180612 : 캠퍼스..
20180612 : 캠퍼스..
2018.06.13지난 주에 갑작스레 쏟아진 코피 때문에 세브란스 응급실에 다녀왔었다..코피가 물 흐르듯 쏟아지며 멈추지 않는 건 20년 전 졸업반 시절 이후 첨이고..더구나 응급실행은 난생 처음.. ㅜㅜ 그때 이비인후과 외래진료를 예약했었기에..오후 반차를 내고 세브란스로.. 예약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병원 앞 캠퍼스를 잠깐 거닐었다.. 대학원 다니는 동안에는 먼지 풀풀 날리며 공사중이었던 백양로..이렇게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어 있더라.. 햇살이 살짝 따가웠지만.. 간만에 걸어보는 캠퍼스의 모든 것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았다.. 그건 깔끔하게 단장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그길을 오가는 청년들에게는 아직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하면 배부른 소리라고 욕 먹으려나..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