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들어오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장관이다..
그넘의 미세먼지 때문에 참 만나기 힘든 파~란 하늘에..
동남아에서나 볼만한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올라 있는 모습이..
이런저런 일들로 정신없이 오후 시간을 보내고..
다가온 퇴근 시간을 앞두고 다시 창밖을 내다보니 뭉게구름이 덮치듯 다가와 있었다..
그것도 잠시..
곧 하늘이 뿌옇게 되면서 비가 쏟아지더니..
무지개가 떠올랐다.. 와우~~
아래 두장은 핀이 나갔다.. -.-
무지개는 철길에까지 내려와 있다..
그것도 쌍무지개.. ^^
금새 비가 멎는다..
하늘이 맑아지며 무지개는 옅어진다..
그렇게 무지개는 사라졌지만..
드라마틱한 하늘이 등 뒤로 펼쳐졌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