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in 2011
20111203 : 케이블을 끊고 스카이라이프를 달다..
20111203 : 케이블을 끊고 스카이라이프를 달다..
2011.12.03무개념 후안무치 케이블을 끊어 버리고.. (6개월 무료로 보여준디고 하는데 필요없다고 단칼에 잘랐다.. ㅋ) 스카이라이프를 달았다.. KT의 IPTV와 결합된 상품이어서.. 인터넷을 거실까지 끌어오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오래된 아파트라..ㅎ) 지상파 외의 많은 채널들도 HD로 볼 수 있으니 좋기는 한데.. 채널이 너무 많다.. ㅎ 컴포넌트 단자로 연결을 했는데.. 화질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 HDMI 케이블을 주문했다.. TV만 잡고 있으면 안되는데.. ㅋ
20111008 : 영화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출장..
20111008 : 영화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출장..
2011.10.09WIPO에서 온 메일 한통 덕에 토요일 하루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다.. '영화 산업 내 법적 쟁점'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한 출장.. ^^ 내려가는 김에 하루 정도 숙박을 하면서 영화도 좀 볼까 싶었지만.. 그건 나의 순진한 생각이었다.. -.- 호텔은 이미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출장은 당일치기가 되었다.. ㅎ 부산국제영화제는 나처럼 '어디 한번?'이란 생각으로 설렁설렁 즐길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한 덕에 외국인들도 넘쳐나고..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시네키드들과..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치열하게 뛰어다니는 곳이었다.. 나도 한때는 영화에 대한 애정이 꽤 높았었는데.. 이제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에 좀 쓸쓸하기도 했다.. ㅎ 세미나는..
20111006 : 남이섬 무한상상연수(?)..
20111006 : 남이섬 무한상상연수(?)..
2011.10.07관대하신 사장께서.. 전 직원들에게 남이섬에 가서 무한한 상상력을 체험하고 오라며 은혜를 베푸신 덕에.. 부서원들이 오늘 하루 나들이를 했다.. 남이섬을 둘러보고.. (그 안에서 달리기와 씨름까지 했다는.. -.-) 가평에서 볼링 대결을 하고.. 춘천에서 저녁을 먹고.. 서울에 돌아와 스크린골프 9홀을 도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무척 터프한 하루였다.. ㅜㅜ (내일 아침에 삭신이 쑤실 듯하다.. 흑..) 사장의 크신 뜻대로 상상력이 커졌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화창한 가을 날씨에.. 부서원들끼리 많이 웃으며 즐겁게 보냈다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GF2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받게 될 사진들이 더 기대된다.. ㅋ 이렇게 짧은 가을이 가는구나.. 회사에서 흔치않은..
20110920 : 흔한 가을 하늘..
20110920 : 흔한 가을 하늘..
2011.09.20출근길.. 늘 똑같은 자리.. 늘 똑같은 사진.. [20110920 추가] 점심시간.. 땡땡이치고 싶다.. ㅎ
20110823 : 어느새 가을 하늘..?
20110823 : 어느새 가을 하늘..?
2011.08.23처서였던 오늘.. 이른바 '머리 올리기'라는 골프 첫 라운딩을 다녀왔다.. 배우기 시작한지 한달 반만이라(-.-) 예상대로 성적은 부끄러웠지만.. 돌아오는 길 차창 밖으로 올려다 보이는 하늘은 어느새 성큼 가을의 그것이었다.. 가을은 맞이하기가 늘 좀 두려운데.. 그렇다고 피해갈 수도 없으니.. ㅎ 시간도 계절도.. 나를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 [20110825 추가] 점심시간.. 햇살은 좀 따가웠지만.. 구름이 넘 예뻤다..
20110821 : 도시의 석양..
20110821 : 도시의 석양..
2011.08.21일산, 당산동, 월곡동을 헤집고 다닌 하루.. 정말이지 간만에 맑은 하루였기도 했지만.. 오늘 저녁 서쪽 하늘은 너무나도 예뻤다.. 한강을 건너며 차를 세우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월곡동 홈플러스에 차를 세우고 나와 아쉬운대로 핸폰으로 한컷.. 고층건물과 고가도로 사이로 희미하게 담겨 좀 아쉽다.. 급작스레 서늘해진 아침 저녁 공기.. 이렇게 가을이 오는건가....
20110624 : 출장 일정을 마치고..
20110624 : 출장 일정을 마치고..
2011.06.25회의 마지막 날.. 자정까지 갈 수도 있다는 예상과 달리 저녁 8시 반에 회의가 종료되었다.. 기대보다 성과도 있었고.. 2주간의 출장이 마무리된다는 안도감에 의장의 땅땅땅~ 망치 소리에 절로 한숨이 나왔다.. 사실, 막판에는 좀 힘이 들었다.. ㅎ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젯또 분수도 꺼졌고.. 호텔이 서비스로 준 와인 한잔을 커피잔에 따라 마시며 제네바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한다.. 짐도 다시 다 챙겨놨고.. 수고했다고 내 자신에게 건배를 해보자.. ㅋ 자~ 이제 날이 밝으면 서울로 출발이다..
20110618 : 호텔에 머물며..
20110618 : 호텔에 머물며..
2011.06.19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점심 먹으러 나갔을 때 잠시 멈췄던 비는 이제는 엄청난 기세로 쏟아붓는다.. 출장기간 이제 절반이 지났는데 서울에서 들고온 일이 진도가 나가지 않아 여전히 골치 아픈데다 몸도 많이 지쳤나 보다.. 아무 것도 하는 거 없이 저녁이 되어간다.. 하려는 의욕도 생기질 않고.. 객지에서 이러고 있으니 좀 외롭긴 하네.. ㅋ
20110614 : 호텔을 옮기다..
20110614 : 호텔을 옮기다..
2011.06.15이번 출장 일정 내내 머물 호텔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오늘 호텔을 옮겨야 했다.. 모.. 숙박비 실비 정산을 위해 출장기간에 맞춘 면도 물론 있다.. ㅎ (그래도 상한선에 걸려서 실제 숙박비의 절반도 못받는다.. ㅜㅜ) 로잔에 다녀온 후에 체크인을 했는데.. 난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란다.. -.- (여기 온 이후로 '아침-호텔 조식, 점심-샌드위치, 저녁-중식당'의 패턴으로 보내고 있는데.. 흠..) 예약처에 확인해 봐야겠지만 살짝 맘 상했다.. 1박에 30만원이 넘는데 말이다.. ㅋ 오랜 호텔이지만 나름 새 단장을 해서 깔끔하고.. 무엇보다 방에 개별 에어컨이 있어서 넘 좋다.. (오늘부터 제네바 날씨가 엄청 덥다.. 25도는 넘고 30도 육박하는 듯.. -.-) 먼저 호텔에..
20110611 : 인천공항에서..
20110611 : 인천공항에서..
2011.06.11출장지인 제네바로 출발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왔다.. 간만의 출국(정확히는 일본이 아닌 나라로의 출국이 오랜만인가.. ㅋ)이다.. 어제까지도 여러가지 일들과 생각들이 머릿 속을 복잡하게 하고.. 출장 가서까지 계속 그럴 거 같기는 하지만.. 일단 공항에 오니 이 공기만으로도 기분이 좀 나아진다.. (그래서 가끔 공항놀이도 기분 전환에 좋다는.. ㅋㅋ) 늘 그렇듯 면세점서 내가 쓸 향수만 후딱 사고..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노닥거리고 있다.. (늘 사용하던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가 아니라 '샤넬 블루'로 사봤다.. 오늘 첨 맡아본 요 블루라는 놈의 향이 부드러운 것이 맘에 든다.. ^^) 예전같으면 인증샷이라도 찍어서 같이 올릴텐데.. 그것도 귀찮은 거 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 비행일..
20110601 : 수석사원(?) 연수..
20110601 : 수석사원(?) 연수..
2011.06.01회사의 정체불명 연수에 끌려 영종도에 왔다ᆢ 어찌되었든 사무실을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나름 괜찮네ᆢㅋ 룸의 뷰도 좋다ᆢ 을왕리 해변이 내려다 보인다ᆢ * 폰에서 글쓰기 기능이 생겼길래 함 이용해봤는데ᆢ 제대로 보이는지 모르겠네ᆢㅎ [20110602 추가] 위의 사진은 핸폰에서 직접 올렸더니.. 블로그 기본 설정인 가로 800픽셀로 넘 크게 올라왔다.. (핸폰 사진은 640픽셀로 올리고 있는데..) 집에 돌아온 지금.. 사진을 교체할까 하다가 그냥 두었다.. 그리고.. 어제 찍었던 사진들.. (위의 사진을 포함해서.. ㅎ) 연수장소였던 '골든스카이 호텔 & 리조트'.. 입구 앞에서 대기하면서 을왕리 쪽.. 특강 듣고서 7층인 방에 올라갔더니.. 전망이 좋다.. ^^ 가방에 넣어간 GF2도 꺼내 찍어봤다.. ..
20110529 : 출장 준비..
20110529 : 출장 준비..
2011.05.29다음 달에 제네바에 출장을 간다.. 2007년에 다녀온 후 4년만인데 이번엔 회의 기간이 유난히 길다.. -.- 이틀 정도 먼저 가서 가까운 프랑스의 앙시나 샤모니에 가볼 생각인데.. 문제는 기간이 길다 보니 호텔 구하기가 무지 어렵다는 것.. 한참을 찾아봤지만.. 결국 회사에서 받는 출장비의 2배에 달하는 호텔로.. ㅜㅜ 유류할증료도 엄청 올라서 항공비도 지난번보다 많이 비싸다.. 프랑크푸르트로 왕복하며 슬리퍼시트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했는데.. 좌석 만땅이어서 결국 파리로 왕복하며 그냥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했다.. 내년 10년차 휴가갈 때 써야하나 잠시 고민했으나 그냥 과감히.. (여행은 이코노미로 가더라도 즐거울테니.. ㅎ) 카메라야 D700과 GF2 다 들고 가겠지만.. 문제는 노트북.. 새로 장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