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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지산을 보러 가는 날..

 

2023년 늦가을에 처음으로 후지산만을 보는 여행을 했었고..

(그게 첫 렌터카 여행이었던.. ㅎ)
작년에는 계엄의 충격을 안고 찾아갔었으며..

보름 전에는 그 주변에서 라운딩을 했었던..

 

후지산은 언제 봐도 감동적인 모습이다..

그 모습을 잘 안보여줘서 문제이지만..

나는 후지산을 잘 만나보는 편이다.. ^^

 

작년처럼 시나가와역으로 가서 도카이도 신칸센 고다마를 타고 신후지역으로 이동..

역 근처에 있는 도요타 렌터카에서 딱 하나 남은 야리스를 렌트하는데 성공..

(자칫하면 주변 렌터카 사무실 순회할 뻔.. ㅋ)

 

우선 시라이토 폭포로 갔다..

보름 전에도 세웠던 주차장에 세우니 아저씨가 오늘은 무지개도 볼 수 있다고 해서 설레임.. ㅎ

 

후지산과 폭포를 함께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폭포로 내려오니 정말 무지개가 걸려 있다~

 

 

 

 

 

 

 

 

 

오토토메 폭포에도 무지개가 걸려 있네..

 

 

 

 

다음으로 타누키호에 들렀는데..

사진이 없네.. -.-

후지산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느라 그랬나 보다.. ㅎ

 

그리고 쇼지호로 이동..

일본 드라마 핫스팟으로 더 유명해진 곳..

돌아와서 드라마 정주행.. ㅋ

 

 

 

 

 

 

 

 

 

 

사이호로 이동..

바람이 좀 불어서 호수가 잔잔하지 않은게 아쉽지만..

그러려면 아침 일찍 왔어야지.. ㅋ

 

 

 

 

 

 

 

 

여기는 보름 전 단풍이 더 예뻤네..

 

 

 

가와구치호로 이동 중 만나게 되는 단풍터널..

2023년 때와는 달리 주차장에 공간이 있었다.. ^^

 

 

 

 

 

 

 

 

 

 

 

 

오오이시 공원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많아서..

조금 더 이동해 단풍회랑에 먼저 들르기로 했다..

 

단풍회랑을 찾아온 차들도 많았지만 곳곳에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

평소에는 주차장이 아닌 공간도 이 시기에는 주차장 영업을 한다.. ㅋ

가격도 좀 나가고.. -.-

 

 

2023년보다는 좀 더 풍성한 거 같기도 하고..

좀 이른 거 같기도 하고.. ^^

 

 

 

 

 

 

 

 

천천히 가와구치호 근처를 걸어본다..

 

 

 

 

 

인석이 오늘 렌트한 도요타 야리스..

이전에는 동급에서 아쿠아만 몰아봤는데..

공간이 더 나은 거 같아서 담부터는 지정하게 되면 인석으로 해야겠다..

물론 지정료를 아끼려 랜덤으로 할 가능성이 크지만.. ㅎ

 

 

이제 슬슬 돌아가야할 시간..

그래도 오오이시 공원에 들르지 않을 수 없지..

 

 

 

 

온 길을 천천히 되돌아 오며 노을지는 후지산도 만나고..

(운전 중이라 사진을 못찍어 아쉽.. 잠깐 정차를 했어야 했나 후회..)

 

후지시 외곽에 있는 사와야카에서 저녁을 먹고..

렌터카 반납 후 신칸센으로 도쿄 복귀..

 

어느새 내일 귀국이다..

저녁 늦은 비행기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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