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 도쿄 여행.. 하루 종일 걸어다니기..

 

오늘은 우선 우에노로 이동..

국립서양미술관에서 상설전을 관람했다..

(현대카드 있으면 상설전은 무료~)

 

작년에도 그랬지만..

특별전은 티켓 구매 줄도 길고 정작 들어가서도 떠밀리듯이 이동해얄 것처럼 보였는데..

상설전은 아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몇몇 작품은 새로 전시되는 것들도 있었고.. ^^

 

 

 

 

 

 

 

 

 

 

 

오늘도 화창한 도쿄의 가을 하늘..

미술관 광장에 아무렇지 않게 놓여있는 로뎅의 작품들..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 번에는 우에노에 있는 여러 박물관들을 쭉~ 돌아봐야 겠다고 결심.. ㅎ

 

 

 

 

시노바즈이케쪽으로 이동해서 노점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먹고 도쿄대 쪽으로 가기로..

이런 좋은 날에는 오리배보다는 그냥 보트가 낫지 않을까? ㅋ

 

 

 

 

 

 

도쿄대 병원 쪽으로 들어와서 정문 쪽 은행나무 거리로 걸어간다..

고풍스러운 건물에 비치는 가을 햇살이 너무 좋다..

 

 

 

정문으로 이동 중에 만나는 작은 연못 산시로노이케..

나츠메 소세키 작품과도 연관이 있다는듯..

 

 

 

 

 

아쉽게도 도쿄대 은행나무 거리는 아직 노랗게 물들지 않았다.. ㅜㅜ

 

 

그래서인가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좋기도 했다..

좌우가 법학부 건물이라고 해서 괜히 친근감이..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는 후쿠타케홀..

 

 

정문을 나와..

 

 

진구 가이엔 은행나무 거리로 이동..

여기는 그야말로 인산인해.. ㅋ

 

 

 

 

 

 

 

 

 

 

또 천천히 걸어서 신국립미술관으로 이동..

(오늘 2만보 이상 걸을 듯.. ㅋ)

 

 

 

 

 

로비에서 커피 마시며 휴식 취한 후 미드타운 롯본기로..

일루미네이션에 진심인 도쿄에서도 유명한 곳..

 

 

 

 

 

동영상으로도 담아본다..

 

 

 

역시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는 21 21 디자인 사이트 옆에서 조명 제품을 전시 중..

 

 

역시 일루미네이션에 진심인 일본.. ㅋ

 

 

 

하루종일 걸은 김에 롯본기힐스의 케야키자카까지 가보기로 한다.. ^^

저 멀리 도쿄타워와 아자부다이힐스..

 

 

케야키자카 뷰포인트에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해서..

옆에서 간단히 찍어본다..

(작년 사진은 여기~)

 

 

 

늦은 저녁을 먹으러 츠지한 아크힐스점으로 이동..

그런데 아뿔싸.. 오늘 아크힐스 식당가가 전무 휴무란다.. ㅜㅜ

 

어쩔 수 없이 주변에 문을 연 식당으로 그냥 들어갔는데..

괜찮은 돼지고기 스테이크집이었다.. ^^

 

내일은 후지산을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