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5 : 도쿄 여행.. 사카이 이즈미 묘소를 다녀와 야나카긴자에서 멍하니..
숙박비는 비싸지만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ㅋ
방에서 뒹굴거리다 나와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이번 도쿄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일정을 오늘 실행하기로 했다..
오늘 날씨도 화창~하다..
그녀를 만나고 온 일정은 이미 두개의 포스팅으로 정리해 두었다..
2024.01.09 - [SOME DAY/in 2024] - 20240105 : ZARD를 만나고 오다.. 1 of 2
2024.01.09 - [SOME DAY/in 2024] - 20240105 : ZARD를 만나고 오다.. 2 of 2
그렇게 신주쿠까지 왔다..
밖으로 나가 지난 번에 못간 신주쿠 공원에 가볼까 싶었는데 시간이 애매..
그래서 야마노테센 갈아타고 닛포리역까지 이동.. 레트로한 동네라는 야나카긴자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또 정작 닛포리역에서 내려 천천히 걷다보니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를 않는다..
너무나 보고싶던 그녀를 만나고 와서 무언가 허무해진 걸까.. -.-
야나카긴자로 들어서는 초입에 있는 유야케 계단까지 와서..
걍 카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 버렸다..
플레인 카눌레와 콜드 브루 커피..
26미리 2.8 렌즈를 달고 온 Z5는 아이폰과 화각이 겹쳐서 애매..
그래서 돌아와 40미리 단렌즈를 추가했다.. ㅎㅎ
석양 속에 카페가 좀 더 분위기있게 보이네..
자리에서 그대로.. 잠깐 일어나서 옆으로 가서..
해가 기울어가는 풍경을 성의없이 담아본다..
결국 저 상점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닛포리역으로 돌아왔다..
오가는 기차들 담아보기..
호텔이 있는 시부야로 돌아왔다..
급 불량스러운 음식이 땡겨서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전문으로 하는 스파게티 판쵸로..
곱배기도 무료일텐데..
그냥 일반으로..
하지만 함박스테이크를 추가하는 자그마한 호사를.. ㅋㅋ
호텔로 들어와 쓰러졌다..
이젠 정말 아무런 계획이 없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또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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