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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꿔보는 일본 여행..
꿈만 꿔보는 일본 여행..
2011.01.30일본을 자주, 여러 지방으로 여행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리 자주 가는 일본 여행이라 해도 늘 꿈만 꾸며 실행은 하지 못하는 게 있는데.. 바로 '료칸 여행'이다.. 무한6남매 큐슈여행 때 료칸에 머물기는 했지만 오랜 전통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떠나는 료칸 여행'이라고 해야겠지.. ^^;; 주변이 하얀 눈으로 둘러싸인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따뜻하게 데워진 사케를 온천물에 띄워 나눠 마시는 것.. 따뜻한 온천물로 정성스레 머리를 감겨주고 발을 씻어주는 것.. (머리 감겨주기는 고딩 때 영화 'Out of Africa'를 본 이후로 내 로망이 되었다.. ㅎ) (내가 로버트 레드포드가 아니어서 안되는걸까.. ㅋㅎ) 다다미향 올라오는 방에서 푹신한 이불에 파..
[창고 방출] 20050820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820 : in London..
2011.01.30이걸로 2005년 LSE연수 때의 사진들을 모두 컴에서 꺼냈다.. 창고 방출 끝.. ^^ 이제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계획할 때.. 같이 머물던 친구를 먼저 서울로 보내고.. 오늘부터는 나 혼자 돌아다닌다.. 우선 세인트 폴 대성당을 찾았다.. 줌 얼마 안되는 똑딱이로도.. 도촬은 가능하다.. -.- 돔으로 올라갔다.. 높은 건물 거의 없는 런던에서 이런 전망은 감사할 따름이다.. 밀레니엄 브릿지를 지나 건너편에 있는 테이트모던.. 저곳을 들어가보질 못했다.. ㅜㅜ 이제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테이트모던 앞 퀸즈 워크로 간다.. 보행자 전용의 밀레니엄 브릿지.. 한번 문제가 생겨서 다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멀~~리 타워브릿지가 보인다.. 템즈강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 같은데.. 마시지 않았다..
[창고 방출] 20050812 : in London.. London Eye 타던 날..
[창고 방출] 20050812 : in London.. London Eye 타던 날..
2011.01.30예전 홈피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사진 테두리가 예전 것이다.. ^^ 2시간의 필기셤을 끝으로 LSE Summer School이 끝나던 날.. 난 파리에서 고장난 D70이 수리되리라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리치몬드의 니콘센터에 갔으나 이 한없이 느긋한 영국인들.. 죄송하다는 말뿐이다.. 맡긴지 1주일이 넘었었는데.. 참고로 한국에 돌아와선 '반나절'만에 고쳐졌다.. ㅍㅎ 허탈하게 D70을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와 카메라를 놓아두고 학교에서 주최하는 Farewell Party에 갔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과자와 맥주가 모두 공짜 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에 지쳐 조금 있다가 자리를 빠져나왔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잠시 도서관에 들..
[창고 방출] 20050729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729 : in London..
2011.01.30공연이 끝나고.. 어둠이 내려앉은 런던 시내를 걸어다녔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퀸즈워크를 따라 워터루역까지.. 핀이 살짝 안맞았지만.. 은근 맘에 드는 사진..
20110123 : 함박눈이 펑펑..
20110123 : 함박눈이 펑펑..
2011.01.23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이렇게 함박눈이 펑펑 내릴 줄이야.. 눈송이는 금새 작아졌지만..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인 모습이 보기 좋다.. 낼 출근길 같은 걱정은 접어두련다.. 차도 지하주차장에 고이 모셔두었고.. ㅋㅋ 갤럭시에서 사용하는 '카메라360'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특수효과를 준 사진을 찍으면 원본이 같이 저장되는 옵션이 생겼다.. 위의 사진들은 전부 HDR(고) 효과로 찍은 사진들인데.. 아래 사진들이 그 원본이다..
[창고 방출] 20050729 : in London.. Hyde Park..
[창고 방출] 20050729 : in London.. Hyde Park..
2011.01.23도심에 이런 엄청난 공원이 있다는 게 부러울 뿐.. 이날은 하늘도 구름도 너무 멋졌었다.. 공연 시간이 가까워져서 공원의 극히 일부만 둘러보고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다.. 다음에 다시 찾을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었다.. ㅎ
[창고 방출] 20050729 : in London.. Notting Hill..
[창고 방출] 20050729 : in London.. Notting Hill..
2011.01.23수업이 없는 금요일 오후.. 저녁에 공연 보러 가기 전까지 시간이 비어.. 노팅힐(정확히는 포토벨로 마켓..)을 찾아갔다.. 영화를 몇번 보기는 했지만 꼭 그것 때문에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 ^^ 사진이 찍힐까? ㅎ 식당 종업원이 담배를.. 주방에서 일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ㅍ 이곳에 왔으니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공간을 찾아보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왔기 때문에 포기하려던 순간..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간 스타벅스 게시판에 누군가 친절하게 약도를 남겨놓았다.. ^^ 이곳이 아마 휴그랜트의 집으로 쓰였던 곳이란다.. 영화에서는 파란 색이었는데 이후 검은 색으로 칠해졌다는.. 약도가 있던 스타벅스.. 땡큐~ 그리고 쥴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만나는 장소이자 휴 그랜트의 일터...
[창고 방출] 20050728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728 : in London..
2011.01.19학교에서 멀지 않아 자주 찾아갔던 코벤트가든.. 역시나 가방 속 똑딱이를 꺼내.. 하늘과 땅속 교통수단.. 런던 테러 이후 잦은 출입 통제.. 저녁을 먹으러 소호 쪽으로 왔었을 것이다.. 클로즈업하니 좀 무섭네.. ㅋ
[창고 방출] 20050726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726 : in London..
2011.01.19수업 끝나고 트라팔가 광장, 래스터스퀘어 등등 돌아다니기.. 어디로 가야 하나.. ㅎ 결국 저 영화 봤다.. 돈 아까웠다.. ㅋ 매리 포핀스만 못봤네.. 초상화 그리는 사람들 은근히 많다.. 그리고는 '레미제라블'을 보러 고고씽~
[창고 방출] 20050725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725 : in London..
2011.01.19서머스쿨 입학(개강)식..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D70을 들고다닐 수가 없어서.. 똑딱이 쿨픽스를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틈틈이 찍었다.. 수업 끝나고 들렀던 코벤트가든.. 뮤지컬 '프로듀서스'를 보러 가는 길..
[창고 방출] 20050724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724 : in London..
2011.01.09아침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 오후에 거짓말같이 그쳐버렸기에 시내를 나갔다 왔다..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에 잠시 들렀다.. 래스터 스퀘어를 거쳐 트라팔가 광장으로.. 매번 너무 똑같은 코스다.. ㅎ 더 몰.. 세인트 제임스 파크.. 처칠 뮤지엄.. 멀리 빅벤.. 다시 처칠 뮤지엄.. 빅벤 위로 비행기.. 웨스트민스터 사원.. 못들어가본 것이 못내 아쉬운 웨스트민스터 사원..
[창고 방출] 20050723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723 : in London..
2011.01.08랭귀지 코스를 마친 주말.. 밀린 빨래와 장보기를 마치고 오후 느즈막히 시내로 나섰다.. D70에 50.8만 물려서 가뿐하게.. 튜브역에서.. 사실은 잘못된 방향으로 와서 돌아가는 중.. ㅎ 언어적 한계(-.-)로 뮤지컬만 봤으나.. 웨스트엔드에는 연극도 많이 공연하고 있다.. 유명 배우들도 출연하고.. 래스터스퀘어에 들른 이유는 당근 뮤지컬 티켓을 구하기 위해.. 여전히 사람들 많은 트라팔가 광장.. 멀~리 보이는 빅벤.. 당일 공연 반값 티켓을 파는 tkts.. 이곳도 스타벅스는 인산인해.. 저 사람들에게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들 꽤 많다.. 엄청난 인파.. 다시 스타벅스 앞에서.. 내셔널 갤러리로 가는 길.. 이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