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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 드레스덴..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20170824 : 드레스덴..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2017.10.19이틀간 열심히 다녔지만 여전히 프라하에 가보려 했던 곳들이 남아 잠시 고민했으나..(비세흐라드 지역도 가보고 싶은데..)원래 계획대로 독일 드레스덴에 다녀오기로 했다..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린다는 옛 동독 지역의 도시 드레스덴..그곳으로 가기 위해 프라하 중앙역으로 이동..(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오랜만에 유럽 기차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 프라하 중앙역은 국제열차를 포함해 아침부터 붐빈다.. 매표소에서 드레스덴 왕복표를 끊었다..가격은 1,383 크룬.. 사고 나서 보니 유로로는 52 유로라고 표시되어 있다..1:26 정도 되는 환율을 적용해 보니 1,352 크룬이 나온다..얼핏 체코에서는 유로로 계산하는 것이 더 유리하니 굳이 크룬으로 환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들었던 거 같다..모 ..
20170823 : 프라하.. 페트린 타워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페트린 타워에 오르다..
2017.10.14아까 내린 트램 정류장 쪽으로 돌아간다..저~ 쪽에서 걸어온 것.. 뒤돌아서면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비가 있다..암울했던 시절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있는데..지금은 과연 희망에 찬 시절인건지..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비 1948년부터 1989년까지 사이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기념비다. 이 기간 동안, 처형 248명, 감옥에서 사망 4,500명, 국경에서 사망 327명을 포함해 총 205,486명의 사람들이 희생됐다.찢어지고 부서진 사람들이 페트린 언덕에서 시작된 계단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이다. 추모비는 2002년에 만들어졌다. *출처 : 박정은 이곳에서 캄파 지구 쪽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페트린 타워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탑승장이 나온다..오후가 되니 타워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이 ..
20170823 : 프라하.. 점심 먹고 명사수의 섬으로..
20170823 : 프라하.. 점심 먹고 명사수의 섬으로..
2017.10.13코젤 흑맥주를 생산하는 회사에서 직영하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오늘 점심은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며칠 뒤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 안델역 근처다.. 트램을 타러 가는 길..햇살이 너무 따가워.. ㅎ 로맨틱한 레스토랑이 있나 본데..나에게는 필요 없는 곳.. ㅋ 트램 정류장으로 왔다.. 저 뒤의 건물은 은행인가..Banka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나.. 전직 은행원.. ㅋ) 따가운 햇살.. 트램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 내가 갈 방향.. 올드 트램이 맞은 편으로 지나간다.. 식당 이름은 Kozlovna Lidicka..코젤 맥주의 상징인 염소가 외벽에 장식되어 있다.. 식당에 들어서니 손님이 한두명 뿐..시간이 조금 지나니 몇팀이 들어왔지만.. 우선 맥주부터 주문..당근 ..
20170823 : 프라하.. 화약탑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화약탑에 오르다..
2017.10.12트램을 타고 레프블리키 광장으로 돌아왔다.. 12시가 가까운 시간..각종 투어의 출발점이기도 한 광장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골목 사이로 저 멀리 틴 성당이 보인다.. 살짝 기괴한 조형물도 서있고.. 이 건물은 시민회관..내부를 구경하는 투어가 있다는데.. 패쓰.. ^^ 시민회관 프라하성이 완공되기 전까지 1383~1481년 보헤미아의 왕이 살던 궁전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기존 궁전을 헐고 1901년에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은 것이 시민회관이다. 내부는 당대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꾸몄는데 알퐁스 무하는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을 했다. 1918년 10월 28일 체코슬로바키아 민주 공화국이 선포된 장소다. 현재는 콘서트, 전시회, 패션쇼, 갤러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출처 : 박정은 시민회..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2017.10.05카를교 끝에서 오른쪽으로 상점가를 지나야 트램 정류장이 나온다.. 공중 화장실 표지판이 너무 코믹해서 한장.. ^^ 트램을 기다리며 프라하성도 담아본다..카를교 위에 그득한 사람들.. ㅎ 트램으로 너댓 정거장을 왔을까..저쪽은 카를교 방향..뒤쪽으로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나플라브카가 나온다.. 이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저 아래가 나플라브카..우리로 치면 한강 고수부지 정도 되는 곳이다.. ^^ 어디든 강가에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인지.. 선상 레스토랑은 이미 만석.. 퇴근을 재촉하는 사람들과..저녁을 즐기려 모여드는 사람들.. 해는 서쪽으로 더욱 기울면서 따뜻한 햇살을 비추고 있다.. 저렇게 배 위에서 맥주를 마시면 한없이 들어가지 않을까?(그럼 운전은 누가..? ㅎ) 펍 앞에서는 포크 댄스 파티가..
20170822 : 프라하.. 존 레논 벽.
20170822 : 프라하.. 존 레논 벽.
2017.10.05트램을 내려 카를교로 이어지는 길가에 있는 수퍼마켓에서 물을 한병 사서 원샷~(사실은 조금 마시고 들고 가려고 했는데.. ㅎ) 카렐교 방향으로 가다가 바로 이 수퍼마켓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캄파지구로 이어지고.. 존 레논 벽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골목길이라 찾기 힘들다던데..의외로 쉽게 찾아간 존 레논 벽.. 존 레논 벽 영국의 유명한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1940~1980)은 1980년 12월 8일 뉴욕에서 과격 팬인 마크 채프먼의 총에 암살당했다.존 레논의 죽음을 기리는 프라하 시민들이 캄파 섬 근처의 벽면에 존 레논의 그래피티와 가사들을 써놓은 것이 존 레논 벽의 시작이다. 프라하 시에서는 이 벽을 새로 칠하기도 했는데 그 다음 날이면 다시 그래피티와 추모 글이 쓰여 있곤..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을 나서며..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을 나서며..
2017.10.05황금소로를 끝으로 프라하성을 나선다.. 맨 왼쪽에 검문소가 보이는데..이쪽 방향으로 프라하성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관광객들이 많은 시기에는 이쪽을 택하는 것이 입장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다시 한번 프라하의 전망을 담아본다.. 성문을 나와 왼쪽인 이 방향으로 가면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길을 지나 바로 트램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이고..오른쪽인 뒤쪽으로 가면 남쪽 정원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데..그냥 이 길로 내려간다..정원 쪽 길이 있다는 걸 깜빡하고.. ㅜㅜ 모 이쪽 전망도 전혀 나쁘지 않다.. ㅋGM1으로는 하늘이 잘 안담기는 거 같아서 아이폰으로.. 카를교처럼 많지는 않지만..이곳에도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때만 그랬는지는 몰라도..카를교 위의 사람들보..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 안으로..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 안으로..
2017.09.28구왕궁을 나와 다시 성 비투스 대성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동.. 제3광장 쪽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돌아가기로.. 성당의 뒷모습도 멋지다.. 여기는 성 비투스 대성당을 둘러본 다음에 찾아갈 성 이르지 성당.. 저 레스토랑에서 잠시 후 콜라 한병 테이크 아웃.. ㅎ 예전에 사진으로 유명했던 모 의류 쇼핑몰에서 이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그런 모델이 없으니.. ㅋ 여전히 줄지어 서있는 관광객들을 따라 천천히 성당 안으로 들어간다.. 당당하게 티켓을 찍고 들어서니 바로 알퐁스 무하의 스테인드 글라스..(사실 이 당시에는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스테인드 글라스보다 끌려서 찍었는데.. 나중에 책으로 확인하니 이것이 알퐁스 무하의 작품..) 저 자리까지는 티켓이 없어도 들어올 수 있다.. ^^ 천천히 ..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과 구왕궁..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과 구왕궁..
2017.09.27이런저런 사정으로 일단 성 비투스 대성당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서 구왕궁부터 둘러본 후에 다시 들어갔다..그래서 대성당 내부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더 많이 있다는.. ^^ 검문소에서 짐 검사와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들어서면 제2광장으로 이어진다.. 제2광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아치 형태의 마티아스 성문을 통과하면 제2광장이 나온다..이곳에 관광 안내소와 매표소가 있다.. 저 건물은 성 비투스 대성당 보물관.. 요 분수는 과거에 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고.. 다시 한번 아치 형태의 통로를 통과하면..눈 앞에 바로 성 비투스 성당이 나타난다.. 눈앞에 성당의 모습이 펼쳐질 때 그 감동이란..오랜만에 느껴본다..파리의 노트르담 성당 이후에 첨이던가.. ㅎ 성 비투스 대성당 925년 바츨라프 1세 때에 ..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으로..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으로..
2017.09.27프라하성으로 걸어가는 길..구시가를 내려다 보는 풍경은 여전히 눈앞에 펼쳐진다.. 굳이 식사 때가 아니라면..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이 전망은 이렇게 충분히 즐길 수 있다.. ㅎ 그래도 이 전망과 함께 맥주 한잔 들이키려면..캔맥주 사서 와도 되려나? ㅋ 저 멀리 지즈코프 티비 타워는 내일 올라갈 예정.. 프라하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향해 살짝 오르막길을 되짚어 올라간다..유럽에서는 꽤 보이는 테슬라..우리나라도 얼릉 충전 인프라만 갖춰지면 좋을텐데.. 저곳은 로레타 성당.. 로레타 성당 1626년에 짓기 시작해 1724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다.성당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성모 마리아가 살았던 집을 복제한 '거룩한 집, 산타 까사'다. 전설에 의하면 천사가 나사렛의 산타 까사를..
20170822 :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20170822 :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2017.09.24레서 타운 브리지 타워를 지나 프라하성 쪽으로 걸어간다..역시나 관광객들 그득그득.. 요런 클래식카를 타고 프라하를 돌아보는 사람들도 있다..공기가 좋으니 가능하겠지..요즘 서울 공기 같아서는.. ㅜㅜ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성 니코라스 교회..그 앞에서 트램을 여러번 탔는데..들어가 보질 못했네.. 골목길도 둘러보고.. 여기서 트램을 타고 스트라호프 수도원까지 올라가 둘러보고..천천히 프라하성으로 내려갈 생각이다.. 위장막을 둘러친 신차인데..국내에는 들어오지 않는 유럽 브랜드인 듯..동유럽에서 많이 보이는 스코다인지.. 구형 트램이 줄줄이 들어온다.. 트램은 프라하성 아래쪽에서 오른쪽을 돌아 뒤쪽으로 올라간다..걸어서 가는 사람들은 아까 성 니콜라스 교회 왼쪽의 네루도바 거리를 통해 올라간다는..이런저..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9.23프라하에 오면 몇번은 오가게 되는 카를교..사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이곳 말고 다른 곳을 찾아가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그래도 프라하라면 카를교.. ^^ 우선 올드 타운 브릿지를 나와 카를교 입구에 다시 섰다.. 이제 노출오버를 수정했으므로.. ㅋ 하늘에 피어오른 구름이 만드는 그림자와..구름 사이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욱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너무 화창하기만 해도 밋밋한 풍경이지 않았을까.. 저 수많은 인연들은 정말 인연이었을지.. 자.. 이제 카를교를 걸어보자.. 카를교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중앙 유럽에서는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의 석조 다리 다음으로 오래됐다. 프라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다.카를 4세의 명으로 오토가 1357년에 만들기 시작해 페트르 파를레르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