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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 할슈타트.. 다흐슈타인 하이킹.. 2/3
20170830 : 할슈타트.. 다흐슈타인 하이킹.. 2/3
2017.12.23천천히 둘러보며 왔던 길이니..이번엔 열심히 걷는 것에만 집중.. ^^ 어느새 로프웨이 정류장이 보인다.. 빙하가 올려다 보이는 이정표 앞 벤치에 앉아 잠시 다리를 쉬지만..햇살을 피할 수가 없다.. ㅎ 저 하늘 위로 비행기가 날아간다.. 저 길은 섹션 3로 이어지는 길.. 일정 높이 이상으로는 아예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고.. 그 위로는 빙하가 자리잡고 있다.. 눈 앞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경..(아래 사진들을 구글포토가 이어서 만든 것..) 빙하 쪽을 줌으로 최대한 당겨본다..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빙하와는 사뭇 다르고..샤모니에서 만난 빙하와 비슷한 느낌..같은 알프스라서 그럴까.. ㅎ 절벽의 저 스크래치(?)는 빙하기 만든 것이겠지.. 섹션 3로 가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인지..세번째 정류장으로 이동..
20170830 : 할슈타트.. 다흐슈타인 하이킹.. 1/3
20170830 : 할슈타트.. 다흐슈타인 하이킹.. 1/3
2017.12.23내가 산 것은 파노라마 티켓이기에..바로 섹션2까지 올라간다.. 우선 첫번째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간다.. 저 밑으로 보이는 마을은 오버트라운..(왼쪽 저 멀리 할슈타트도 보인다..) 다음에 다시 잘쯔감머굿을 찾을 기회가 있으면 숙소를 할슈타트가 아니라 오버트라운에 잡는 건 어떨까 싶다.. 로프웨이를 탈 때면 저 기둥을 지날 때의 느낌이.. ㅋ 해발 1,350m의 첫번째 역에 도착..섹션 1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얼음 동굴, 맘모스 동굴 등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난 섹션 2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로프웨이에 오른다..내 옷이 유리창에 살짝 비쳤네.. ㅋ 고도가 꽤 높아졌다.. 첫번째 구간보다 길고 가파른 거 같다.. 해발 2천 미터가 넘어서니 나무가 사라졌다.. 두번째 역에 도착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
20170830 :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다흐슈타인으로..
20170830 :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다흐슈타인으로..
2017.12.07오늘은 다흐슈타인을 다녀오는 일정.. 유명한 전망대인 파이브 핑거스만 보고 내려오는게 일반적이지만.. 시간 널럴한 나는 올라가서 마냥 돌아다닐 예정..덕분에 오후에는 기절했다는.. ㅋ 일찍 자고 일찍(너무 일찍) 일어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매끼 그렇게 맥주를 마시는데도 새벽에 너무나 깔끔한 정신으로 깨어난다.. 숙취는 어디로.. ㅎ 여기가 공기가 맑아서이기도 하겠지만..사무실과 업무를 떠나온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 침대 앞의 창문을 열어놓고 잠들었다..눈을 뜨니 어스름 별빛 아래 할슈타트 호수가 빛나고 있다.. 프라하 야경을 혹시라도 담아볼까 싶어 가져온 미니 삼각대를 여기서 첨 꺼내본다..하지만 D810의 무게를 버텨내지는 못한다.. ㅜㅜ 실제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었던지.. ..
20170829 : 할슈타트.. 산책 후 저녁 식사..
20170829 : 할슈타트.. 산책 후 저녁 식사..
2017.12.04푸니쿨라에서 내려 호숫가로 천천히 걸어가 본다.. 호수가 참 맑다.. 란 선착장으로 와서 할슈타트를 담아본다..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서 마을이 그늘 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호수를 거니는 백조를 가까이에서 첨 본 것이 루체른에서였던가..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녀석.. 할슈타트의 중심지인 마르크트 광장으로 간다.. 마르크트 광장.. 저곳은 할슈타트 개신교회.. 할슈타트 개신교회 그림엽서 같은 호숫가 마을 할슈타트 풍경 중심에 있는 뾰족한 시계탑 건물이 바로 마틴 루터 교회다. 독일어권에서는 14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후 세워진 개신교를 마틴 루터 교회라고 부르는데, 할슈타트의 개신교회도 그런 곳. 언덕 위의 마리아 암 베르크와는 대조적으로 소박한 외관, 절제미 있는 내부 장식이 특징이다. 마르크트 ..
20170829 : 할슈타트.. 소금광산에 올라 할슈타트 호수를 내려다 보다..
20170829 : 할슈타트.. 소금광산에 올라 할슈타트 호수를 내려다 보다..
2017.12.04숙소를 나오니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다.. 이곳에서 3박을 하면서 이틀 하고도 반을 보낼 것이니 여유가 많지만.. (나중에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는.. ㅋ)날씨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화창한 날 열심히 돌아다녀 보자.. ^^ 호숫가로 나왔다.. 왼쪽 길로는 마르크트 광장 방향으로 오가는 관광객들.. 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차들은 허가받은 차량들 뿐.. 이 장엄한 알프스 산들 사이로 자리잡은 호수라니..바다가 없는 오스트리아지만..아쉬울 것은 없을 듯.. 많은 곳들이 늦게까지 영업을 하던 체코를 떠나..일찌감치 문들을 닫아버리는 오스트리아에 왔으니..어디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ㅋ 소금광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셔틀을 내렸던 할슈타트 란으로 열심히 걸어간다..깨끗하고 예쁜 집들...
20170829 : 할슈타트..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로..
20170829 : 할슈타트..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로..
2017.12.03오늘은 체코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들어간다.. 오스트리아 일정은 할슈타트와 빈..할슈타트에서는 무려(?) 3박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낼 예정이고..빈은 출장 아니고 여행으로는 첨으로 두번째 방문하는 유럽의 도시다.. 우선 조식부터 든든하게.. ^^ 조용하고 여유로운 아침 풍경과..테이블의 꽃이 예뻐 보여서 몇장 찍어본다..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만 확보되면..인물사진 모드 없어도 아웃 포커싱은 충분히 잘된다.. ^^ 커피도 진~하게 한잔.. 할슈타트까지는 CK 셔틀을 이용한다..예약한 차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대가 오가더라는.. 차에 올랐다..나 빼고는 전부 중국인 관광객이다.. ㅎ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까지 1,050 코룬에 예약하고 왔는데..출발할 때 250 코룬이나 10 유로를 지급해야 한단다..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마지막 산책..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마지막 산책..
2017.12.02체스키성 쪽이 아닌 반대쪽 길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이 관광도시에서 이렇게 사람이 없는 길이라니..살짝 무섭기도 했다는.. ㅎ 이런 곳이 관광지가 아닌 일상생활의 공간이라면 어떤 느낌일까..그저 남들에게만 예쁠 뿐인 매일매일의 일상일까.. 외국에는 저렇게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노부부들이 많다..에고 할머니께서는 오른쪽 발목을 다치셨네.. -.- 오늘도 햇살이 강하다..썬크림 안바르고 다니니 돌아가면 동남아 다녀온 줄 알듯.. ㅋ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가다.. 아이폰 셔터 소리가 크게 울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ㅎ 저런 장작을 벽난로에 넣고 불을 붙이는 꿈을 꾸던 때가 있었는데..현실은 걍 아파트.. ㅋ 길 어귀에 요런 소박한 탑이.. 블타바 강가로 이어지는 계단을 만났다.. 성 비투스 성당과 ..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자메츠카 정원 산책..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자메츠카 정원 산책..
2017.11.28어제 도착하자마자 폐장시간이라며 쫓겨났던 자메츠카 정원.. 정원 외곽을 따라서는 이렇게 높~은 나무들이 성벽처럼 서있다.. 구시가가 내려다 보이기도 하고.. 나무 성벽을 지나 정원 안으로 들어간다.. 햇살이 따갑지만..덕분에 푸르름이 더하다.. 휴가 시즌이 지나서인지..화단은 좀 엉성하고.. 저렇게 다듬는 것도 쉽지는 않겠다.. 저 멀리 분수가 보이는구나.. 나무의 규모가 이곳의 역사를 말해준다.. 예전엔 이곳까지는 관광객들이 잘 안올라왔다던데..오늘은 단체관광객도 보이네.. 분수는 나중에 가보기로 하고..계단을 올라가 계속 걸어간다.. 벤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도 싶지만..햇살이 너무 강하다..(썬크림 안바르고 다닌 덕에 벌써 많이 탔다.. ㅋ) 초록초록하다.. 이제 정말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는 정..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성을 지나 자메츠카 정원으로..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성을 지나 자메츠카 정원으로..
2017.11.27타워를 내려와서 매표소 옆 카페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수제 레모네이드가 있다기에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무려 수제 레모네이드..그런데.. 그냥 마셨으면 상큼했을텐데..괜히 생강을 추가해서 어정쩡한 맛이 되어 버렸다는.. -.- 52 코룬.. 메뉴..엇.. 메뉴에는 레모네이드에 생강이 없는데..왜 나한테는 생강을 추천했었을까? ㅎ 잠시 다리를 쉬고 계단을 내려온다.. 이제 다시 체스키성 안으로 들어간다..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으므로..어제 오늘 그냥 열심히 통로만 지나다닌다는.. ㅋ 분수 물줄기가 좀 부실하네.. ㅎ 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담벽에 난 창으로 가본다.. 이곳에도 자물쇠가..그런데 여기는 달면 안될 거 같은 장소인데..곧 철거되지 않을지.. 창살..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성 타워에 오르다..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성 타워에 오르다..
2017.11.26드디어 저 타워에 오른다..(머 이리 비장할 필요는 없는데.. ㅋ) 저분들도 비장하게 걸어온다고 느껴지는 것은..나만의 느낌이겠지.. ㅎ 의외로 화려한 저 타워도..체스키성 내부처럼 평면에 채색으로 입체감을 표현했다.. 타워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는 광장으로 들어왔다..어제도 들렸었던.. ^^ 맘이 삐뚤어졌나.. 왜 사진이 삐뚤어져 보이지?뒤쪽 건물은 또 똑바로 보이는데..땅이 기울었나.. ㅎ 타워 입구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왔다.. 타워 입장료는 50 코룬..표 파는 곳에 있는 체스키성 모형.. 좁고 창도 없는 계단을 열심히 오른다.. 숨이 차오를 때 쯤이면 이런 전망이 눈앞에 뙇~~시원한 바람이 땀도 날려준다.. 이제 카메라와 폰으로 번갈아 열심히 사진만 담으면 된다.. ^^ 아침에 저 강변길 따라 걸..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아침 산책..
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아침 산책..
2017.11.26체스키 크롬로프에서의 두번째 날.. 호텔이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접해 있는 덕에..조식을 광장으로 나와있는 테라스에서 할 수 있다.. 저 여자분은 빵을 산더미처럼 가져다 놓고 드시더라..다음 날도 똑같이 그렇게 드시길래 깜짝 놀랐다는.. ㅎ 든든하게 조식을 챙겨먹고..(아직까지는 프라하 호텔 조식이 최고.. ^^)체스키성 타워에 오르기 전에 구시가를 천천히 돌아본다.. 알퐁스 무하 전시회가 열리고 있구나..아직은 오픈하기 전 시간..(오픈했어도 들어가지는 않았을 듯..) 집집마다 창가에는 예쁜 꽃들로 단장.. 월요일 아침..아직 거리는 깨어나지 않았다.. 라고 생각했는데..저분들은 일어나셨네.. ㅎ 도자기 공방..예쁜 물건들이 많아서 문 열었으면 사들고 왔을지도..(그러면서 나중에 찾아가지는 않았다는.. ..
20171123 : 윈터 타이어 교체..
20171123 : 윈터 타이어 교체..
2017.11.23지난 5월에 차를 바꾸면서..빗길, 눈길에서의 안정적 거동을 위해 xDrive 모델을 선택했는데..(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포기하면서..)순정으로 달려나온 서머 타이어로는 겨울에 무용지물.. ㅜㅜ 결국은 타이어를 아예 사계절용으로 교체해 버리거나..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거나..무모하게 걍 다니거나인데..마지막은 사실 막가자는 것이고.. ㅋ 살짝 고민 끝에 지금의 순정휠을 나중에 바꾸려는 생각도 있으니..그때 타이어까지 함께 바꾸기로 하고..일단 이번 겨울은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했다..(앞으로 휠을 바꾸면 지금의 휠을 윈터 전용으로 사용하면 되니까..) 고민하느라 늦어져서 윈터 타이어 예약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내 차 순정 사이즈와 동일하고 가격도 저렴한 금호 윈터크래프트는 재고가 없어 대기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