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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자그마한 도시를 거닐다..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자그마한 도시를 거닐다..
2017.11.19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하늘은 맑아졌겠다..이 아름다운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보자.. 체스키 크롬로프 구시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은 서너군데가 되는데..우선은 체스키성의 타워.. 여긴 내일 올라갈 것이고..체스키성과 자메츠카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와..자메츠카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등등.. 어디든 열심히 오르내리면 된다.. ^^ 요 조그마한 수로로 인해 오른쪽은 블타바강 안의 섬이다.. 저 성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단다..통로를 지나면서 전망을 즐기는 것은 무료지만..체코의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이드 투어를 해볼만 하겠지만..나는 전망만 즐기련다.. ㅎ 언제 비가 쏟아졌나 싶다.. 보면 볼수록 저 타워 정말 화려하다.. 저쪽은 이발사의 다리가 있는 곳.. ..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산책하다 비를 피해 늦은 점심을..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산책하다 비를 피해 늦은 점심을..
2017.11.18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서 쉬다 보니 어느새 오후 4시 반이 가까웠다..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나.. -.- 호텔 조식 후에 아무 것도 먹은 것도 없으니 슬슬 배도 고파오고..아직 이른 시간이니 이 자그마~한 동네를 돌아봐야겠다.. 호텔은 구시가 중심인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당일치기로 다녀가는 관광객들이 늘 북적이고 소란스러운 곳..여름에는 음악회도 열린다는데.. 비가 조금씩 뿌린다..하늘을 보니 지나가는 비일 뿐..많이 내리면 어디든 들어가서 맥주나 커피를 마시면 된다..여유로운 일정으로 여행하는 최고의 장점이다.. ^^ 호텔을 등지고 왼쪽의 저 건물이 시청사였던 듯..1층에는 관광 안내소도 있고.. 호텔 바로 옆의 레스토랑인데..영업을 안하는 거 같다..내가 그냥 못보고 지나쳤는..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플젠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플젠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2017.11.17오늘은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날..일단 프라하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체스키 크롬로프로 이동하는 일정.. 플젠에서 머무는 동안 저녁에 일찍 호텔에 들어왔고..주변에 마땅한 상점도 없었기에 미니 바에서 음료수를 몇 개 마셨기에 체크아웃하면서 현금으로 계산을 했는데.. 해프닝 하나 발생.. 나중에 체스키 크롬로프에 도착했는데 문자가 하나 띵~ 날아왔다..체크인할 때 보증으로 긁어놨던 카드로 음료수 가격이 결제가 된 것.. -.-전화를 할까 하다가.. 전화비가 더 나올 거 같아서 관뒀다.. 그래도 영~ 화가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해당 호텔을 찾아보니 리뷰에 지배인이 열심히 답글을 달고 있더라..그래서 항의성 글을 적었더니 다음 날인가 지배인이 미안하다며 답글을 달고 취소 처리 해줬다는....
20170826 : 플젠.. 해장하고 호텔로.. 그리고 멋진 저녁 하늘..
20170826 : 플젠.. 해장하고 호텔로.. 그리고 멋진 저녁 하늘..
2017.11.12체코에서 베트남 쌀국수라니.. 긴가민가 하면서도 구글 지도 보면서 찾아간다..(해장에는 포~가 최고~~ ㅋ) 나의 전 직장 영문명과 동일한 여행사 간판이 있길래 찍어서 서울로 보내봤더니..전 세계 곳곳에 있단다.. ㅎ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Golden Dragon'이라는 뜻이란다..오사카의 킨류라멘이 떠오른다..급 라멘도 땡기네.. ㅎ 안으로 들어서니 갑자기 아시아의 어느 곳으로 순간이동한 줄.. ㅋ 해장하러 와서는..또 맥주(필스너 우르켈) 주문.. ㅎ 국수만 먹기 머해서 주문한 새우 춘권..피가 좀 얇았으면 좋았을텐데.. 드디어 나온 쌀국수..국물이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체코에서 이게 어디냐 싶어서 맛나게 먹었다..(사실, 체코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시원~하게..
20170826 : 플젠..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첨탑에 오르다..
20170826 : 플젠..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첨탑에 오르다..
2017.11.12프라하에서 하도 여기저기 오르내리며 땀 깨나 흘렸던 기억에..막판까지 오르기를 망설였었다.. 더구나 프라하처럼 전망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주변에 무언가 드라마틱한 풍경도 없을 것 같아 보이고..더구나 300개 이상의 계단이라니.. -.- 그렇게 고민(?)을 하다 결심을 하고 출입 마감 5분 전에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입장료는 50 코룬.. 경사와 계단 수가 최강이다.. ㅜㅜ정말 땀 뻘뻘 흘리며 난간을 붙잡고 겨우겨우 올라갔다..여행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체력이 방전 상태다..맥주를 너무 마셨나.. ㅎ 특히나 막판 경사는 ㅎㄷㄷ..이 넘의 중력이 나를 얼마나 잡아당기던지.. 이렇게 종 옆을 지난다..보통 성당의 종들이 얼마나 높이 달려있는지 생각해 보면.. ㅋ 드디어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레프블리키 ..
20170826 : 플젠.. 동네 산책..
20170826 : 플젠.. 동네 산책..
2017.11.03밤새 천둥번개와 함께 내리던 비는 아침에 거짓말처럼 그쳐 있었다.. 덕분에 공기는 더 깨끗해진 듯..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더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 무더기..예전보다는 좀 나아진 거 같지만..여전히 시끄럽고 무례하다.. -.- 든든하게 챙겨먹고 호텔을 나선다..오늘은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를 하고..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당일치기로 보고 가는 투어..)시내를 어슬렁거려볼 생각이다.. 그래서 D810에 28-300 대신 35미리를 달고 나왔다..다른 곳에 임대되어 있기에 실로 오랜만에 써보는 35미리..원래는 혹시라도 28-300에 무슨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가져온 녀석인데..어제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이라도 가볍게 다녀보자고 마운트했다.. 우선 가이드 투어 티켓을 사기 위해 공장 안으로 들어가 ..
20171031 : 10월의 마지막 노을..
20171031 : 10월의 마지막 노을..
2017.10.31제대로 타보지도 못한 2017년 가을이.. 이렇게 저물어 간다..
20170825 : 플젠.. 플젠에서는 맥주를..
20170825 : 플젠.. 플젠에서는 맥주를..
2017.10.26플젠은 대부분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만 다녀가는 곳인데..난 이곳에서 2박을 한다.. 원래 '찍고 이동하기' 여행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대학생 때 배낭여행을 못해서.. ㅎ)어디를 가든 그곳에서 최소한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직장인이라 전체 일정의 한계가 있지만서도.. 더구나 남들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지나가는 곳들은 괜히 더 머물고 싶어지는 삐딱한 성격이기도 하고.. ㅋ 아무튼..맥주의 도시 플젠에서 이틀 동안 열심히 맥주를 마시지 않을까 예상하며..호텔을 나선다.. 호텔은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의 최적지이다..길 하나 건너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 저곳..심지어 호텔과 육교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 호텔 이름..체크 아웃할 때 해프닝이..
20170824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20170824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2017.10.24프라하로 돌아왔다..메트로 C선을 타고 한 정거장 이동하면 무제움역..그곳을 나서면 국립박물관 옆으로 나온다.. 국립박물관 체코에서 가장 큰 국립박물관으로 구관과 신관으로 나뉜다. 현재 구관은 리노베이션으로 2011년부터 문을 닫았고, 신관만이 운영되고 있다. 구관은 선사시대, 고고학, 민족학, 문화인류학, 광물학, 동물학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구관은 영화 에서 파티가 열리는 대사관으로 나오기도 했다.신관은 구관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데, 과거 라디오 자유 유럽 방송 건물로 2009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됐다. 신관에는 보헤미안 시대의 유물과 의복이 전시되어 있고, 체코가 슬로바키아와 분리 독립된 시기의 체코 현대사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서유럽의 박물관에 비해 볼거리가 ..
20170824 :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을 보고 프라하로..
20170824 :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을 보고 프라하로..
2017.10.23왜 이리 급 피곤이 몰려오는지..이래서 앞으로 남은 일정 잘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다..어제 그제와 달리 오늘 날씨가 우중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아님 독일이 나랑 안맞나? (얼마 전에 바꾼 차는 독일차인데.. ㅎ) 사실 시간이 충분해서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건너 엘베강변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데..그냥 군주의 행렬을 보고 프라하로 돌아가기로 했다..역으로 가는 길에 맥주나 한잔 해야겠다며..독일이니까.. ㅋ 카톨릭 궁전 교회가 있는 조그만 광장으로 돌아와..법원과 드레스덴 성 사이의 길로 들어가면 그 유명한 군주의 행렬과 만난다.. 이름 그대로 이 지역을 통치하던 자들의 행렬을 표현한 것인데..18세기에 그려진 벽화를 20세기초에 이곳의 마이센 도자기를 이용한 타일 모자이크 벽화로 재탄생시켰단다..사..
20171020 : 오랜만의 전시 관람.. 어머니와 드라이브..
20171020 : 오랜만의 전시 관람.. 어머니와 드라이브..
2017.10.20어머니께서 양쪽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퇴원하신지 오늘로 한달이 되었다.. 경과 확인을 위해 수술을 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에 가는 날.. 이 병원이 주차장이 워낙 열악하고..어머니께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진료를 받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어머니를 내려드리고 나 혼자 시간을 때우기로.. 해서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사진전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정말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왔다..예전엔 열심히 공연 보러 다녔었는데.. ㅋ 어느덧 이곳에도 가을이 성큼.. 이곳 음악당에서 좋은 공연 많이 봤었는데..요즘 그런 공연이 없는건지..내가 이젠 무지해진건지.. ㅎ 아침 일찍 나오느라 커피도 못마셨는데 여기서 한잔할까? 하다가..그냥 지하의 테라로사를 가기로.. 저 감은 먹을 수 있는건지...
20170824 : 드레스덴.. 성모 교회..
20170824 : 드레스덴.. 성모 교회..
2017.10.20성모 교회(프라우엔 교회)가 있는 노이마르크트 광장에 왔다..드레스덴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 아닐지.. 저 아가씨 헤어 스타일 눈에 확~ 띄었다는.. ㅋ 드레스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성모 교회부터 가보기로 한다.. 정면에는 검은 벽돌이 별로 없는 걸 보아..전쟁 중에 많이 파괴되었었던 듯.. 어딜 가든 저런 마차는 있다는..내가 언제 타볼 일이 있을까.. ㅋ 이 동상은 작센의 왕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라고 적혀 있다.. ^^ 성모 교회 앞에는 마틴 루터 동상이 있다..이곳은 루터교 교회.. 드레스덴 성모교회 드레스덴에 있는 루터교 교회이다. 본래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당시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개신교 종교건축의 대표적인 예시로 평가되고 있다.18세기에 지어졌다가 제2차 세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