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성을 지나 자메츠카 정원으로..
타워를 내려와서 매표소 옆 카페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수제 레모네이드가 있다기에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무려 수제 레모네이드..
그런데.. 그냥 마셨으면 상큼했을텐데..
괜히 생강을 추가해서 어정쩡한 맛이 되어 버렸다는.. -.-
52 코룬..
메뉴..
엇.. 메뉴에는 레모네이드에 생강이 없는데..
왜 나한테는 생강을 추천했었을까? ㅎ
잠시 다리를 쉬고 계단을 내려온다..
이제 다시 체스키성 안으로 들어간다..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으므로..
어제 오늘 그냥 열심히 통로만 지나다닌다는.. ㅋ
분수 물줄기가 좀 부실하네.. ㅎ
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담벽에 난 창으로 가본다..
이곳에도 자물쇠가..
그런데 여기는 달면 안될 거 같은 장소인데..
곧 철거되지 않을지..
창살 밖으로 카메라를 내밀어 찍어본다..
단체 관광객들..
타워 쪽 한번 뒤돌아 보고..
나뭇잎 역광놀이 후에..
성 안으로 들어간다..
저 왼쪽으로 나서면 어제도 들렀던 전망 포인트..
이런 풍경이..
어제도 감탄하면서 봤던 벽면..
그림으로 입체감을 드러내고 있는..
노출차가 넘 심하네..
구름다리(?)로 나왔다..
저기 저곳도 전망 포인트..
어제 이미 무지하게 셔터질했던.. ㅋ
구시가를 담아본다..
오늘이 월요일인데..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
성 뒷편..
저곳도 꽤 평화로운 공원이다..
성의 뒷모습..
나무가 정말 울창하구나..
구시가 사진 좀 더 담아보고..
다리도 찍어보고..
자메츠카 정원 쪽으로 올라간다..
어제도 찍었던 거 같은 프레임샷..
올라가면서 계속 셔터질..
너무 난사인가.. ㅋ
오른쪽 길은 어제 내가 뒤쪽에서 올라온 길이고..
왼쪽 길은 자메츠카 정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어제는 이 길이 아니라..
구시가가 내려다 보이는 앞길로 올라갔었다..
파티 같은 행사를 위한 공간이란다..
가을날에 꽤 낭만적일듯..
정원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정원으로 올라가지 않고..
구시가 쪽으로 다시 가보기로 했다..
그냥.. ^^
가로등과 비교하면 저 나무들이 얼마나 울창한지 알 수 있다..
여행 다니며 벤치를 많이 찍는데..
모델이 없는 게 늘 아쉬운 순간이다..
또 구시가..
다시 벤치..
저 문은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타워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그득..
자 이제 뒤로 돌아가서 정원으로 올라가 볼까?
잔디가 잘 자라고 있구나..
어프로치 연습하기 좋겠는데.. ㅎ
문득 뒤쪽을 바라보니..
화면 구성이 괜찮아 보여서 몇장 찍어봤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모델로 서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을텐데..
(모 그렇다고 상상하면 찍었다는 건 비밀.. ㅋ)
촛점 앞뒤로 옮겨 보기.. ^^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연들의 행사가 열렸을까..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정원인데..
구시가 쪽으로 또 직진을 했다..
어제는 아래에서 찍었던 담벼락을 담아보려..
또 벤치..
꽃은 좀 시들었다..
담벼락을 좀 더 담고..
다시 구시가..
드라마틱한 하늘은 폰으로 좀 더 잘 담긴다..
이 담벼락이 왜 이리 이뻐 보이는지..
구시가의 상징인 성 비투스 성당..
담장과 함께 담아보고..
클로즈업 땡겨서 담은 후에..
이제 자메츠카 정원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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