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 타워에 오른다..
(머 이리 비장할 필요는 없는데.. ㅋ)
저분들도 비장하게 걸어온다고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이겠지.. ㅎ
의외로 화려한 저 타워도..
체스키성 내부처럼 평면에 채색으로 입체감을 표현했다..
타워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는 광장으로 들어왔다..
어제도 들렸었던.. ^^
맘이 삐뚤어졌나.. 왜 사진이 삐뚤어져 보이지?
뒤쪽 건물은 또 똑바로 보이는데..
땅이 기울었나.. ㅎ
타워 입구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왔다..
타워 입장료는 50 코룬..
표 파는 곳에 있는 체스키성 모형..
좁고 창도 없는 계단을 열심히 오른다..
숨이 차오를 때 쯤이면 이런 전망이 눈앞에 뙇~~
시원한 바람이 땀도 날려준다..
이제 카메라와 폰으로 번갈아 열심히 사진만 담으면 된다.. ^^
아침에 저 강변길 따라 걸었던 것..
뒤쪽으로 돌아가 본다..
저 멀리는 현대적인 아파트도 보이네..
체스키성..
이제 구시가도 함께 담아보자..
어설픈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타워를 빙~ 돌아서 다시 구시가 방향으로 돌아왔다..
좁은 타워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어서 사진 찍는게 쉽지는 않다..
저쪽으로도 아파트가 보이네..
중세의 느낌은 이 구시가에만 남아있는 것일까..
역광이라 하늘은 다 날아가지만..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풍경..
이발사의 다리도 보이고..
타워 전망대는 올라와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되어 있고..
끝에서 막혀있기 때문에 내려가려면 다시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다 먼가 아쉬워 다시 구시가 쪽으로 돌아와서 추가 셔터질.. ㅋ
이제는 내려가야지..
구시가 입구 전망 포인트에 벌써 사람들 잔뜩 몰려있다..
어설픈 파노라마 또 한컷..
자 이제 내려가서 체스키성을 지나..
어제 들어가자마자 쫓겨났던 자메츠카 공원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