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카를교 끝에서 오른쪽으로 상점가를 지나야 트램 정류장이 나온다..
공중 화장실 표지판이 너무 코믹해서 한장.. ^^
트램을 기다리며 프라하성도 담아본다..
카를교 위에 그득한 사람들.. ㅎ
트램으로 너댓 정거장을 왔을까..
저쪽은 카를교 방향..
뒤쪽으로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나플라브카가 나온다..
이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저 아래가 나플라브카..
우리로 치면 한강 고수부지 정도 되는 곳이다.. ^^
어디든 강가에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인지..
선상 레스토랑은 이미 만석..
퇴근을 재촉하는 사람들과..
저녁을 즐기려 모여드는 사람들..
해는 서쪽으로 더욱 기울면서 따뜻한 햇살을 비추고 있다..
저렇게 배 위에서 맥주를 마시면 한없이 들어가지 않을까?
(그럼 운전은 누가..? ㅎ)
펍 앞에서는 포크 댄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관광객들도 프라하 사람들과 어울리는 듯 하지만..
난 소심하게 사진만.. ^^;;
넌 몸만 깨끗하게 씻었구나?
꽤 위쪽으로 올라왔다..
프라하성이 보이는 곳까지..
블타바 강을 가로질러 둑이 설치되어 있어서..
유람선은 저렇게 수로를 통해 이동한다..
그 옆에는 선상 레스토랑..
다시 트램과 차들이 지나다니는 길로 올라와 석양을 담아본다..
그리고 눈 앞에 바로 보이는 건물이 댄싱하우스..
어차피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마주하니 살짝 당황.. ^^
댄싱 하우스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가 1996년에 지었다. 네덜란드 보험회사의 건물이다. 지라스코보 다리 바로 옆에 있다.
배우이자 댄서인 프레드 아스테어와 그의 파트너였던 진저 로저스가 함께 춤추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때문에 프레드 앤 진저라 부르기도 하고,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어서 댄싱 하우스라고도 부른다.
*출처 : 박정은 <셀프트래블 프라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가득한 프라하에서 이런 건물을 만나는 것은 신선한 경험..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네플라브카..
밤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겠지..
위에 올라가 볼 걸 그랬나..
바로 앞에 이어지는 고풍스러운 건물들..
어느덧 8시가 가까워지는 시간..
하루 종일 너무 열심히 돌아다닌 탓에 발이 좀 아파온다..
아직 시차 적응도 완전하지 않은 상태인지라..
슬슬 호텔로 돌아가 쉬기로 했다..
파노라마 한장 담고..
(피곤해서 삐딱하게 찍혔나.. ㅎ)
트램 정류장에서 본 댄싱 하우스..
이쪽 방향에서 본 모습이 두 사람이 춤을 추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 같기도.. ^^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찍어놨던 레스토랑 중에서 한 곳을 찾아가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카메라 가방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일단 방에 가서 짐을 던져 놓고 나왔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그냥 호텔 근처에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트립어드바이저의 평도 나쁘지 않았기에..
나쁘지 않았던 분짜로 가볍게 저녁을 때우고.. (음료 포함 165 코룬.. 카드 청구금액은 8,634원..)
방으로 돌아와 쓰러졌다..
내일 또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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