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으로..
프라하성으로 걸어가는 길..
구시가를 내려다 보는 풍경은 여전히 눈앞에 펼쳐진다..
굳이 식사 때가 아니라면..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이 전망은 이렇게 충분히 즐길 수 있다.. ㅎ
그래도 이 전망과 함께 맥주 한잔 들이키려면..
캔맥주 사서 와도 되려나? ㅋ
저 멀리 지즈코프 티비 타워는 내일 올라갈 예정..
프라하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향해 살짝 오르막길을 되짚어 올라간다..
유럽에서는 꽤 보이는 테슬라..
우리나라도 얼릉 충전 인프라만 갖춰지면 좋을텐데..
저곳은 로레타 성당..
로레타 성당
1626년에 짓기 시작해 1724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다.
성당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성모 마리아가 살았던 집을 복제한 '거룩한 집, 산타 까사'다. 전설에 의하면 천사가 나사렛의 산타 까사를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로레토로 옮겨왔고 때문에 끊임없이 순례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매 시간마다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는 27개의 종을 가진 탑과 2층의 보물 전시실이 있다. 보물 전시실에는 6,222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성체안치기가 있는데 1669년에 만들어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보물이다.
*출처 : 박정은 <셀프트래블 프라하>
들어가지는 않았다.. -.-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 (그런게 한둘이 아니지만.. ㅎ)
계속 성 쪽으로 걸어간다..
표지판을 읽어보니 신입 소방대원들을 훈련시키는 곳인가 보다..
화재에서 안전하려면 동전 하나 던졌어야 하나? ㅋ
관광객들은 이리로 접근을 안하는지 길이 한적하다..
하긴.. 네루도바 거리로 올라오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니..
from Prague with Love..라..
사랑으로 만든 기념품은 어떨까..
궁금하지만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는.. ㅎ
성 비투스 대성당이 보이는 거 보니 프라하성에 가까워졌구나..
무슨 행사라도 있는지 트레일러들이 잔뜩..
드디어 프라하성 입구가 있는 흐라드차니 광장에 도착..
흐라드차니 광장
프라하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광장으로 중앙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1850~1937)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광장 주변에는 대주교 궁전,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18세기까지 회화 작품을 모아놓은 슈베르첸베르크 궁전이 있다.
*출처 : 박정은 <셀프트래블 프라하>
뒷모습 보이고 있는 저 동상이 체코슬로바키아의 초대 대통령이셨다고..
대주교 궁전..
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으로 가본다..
전망도 전망이지만.. 워낙에 유명한 장소가 하나 있으니..
바로 프라하 인생샷 남긴다는 스타벅스의 발코니.. ^^
올라서서 찍는 사람은 없더라..
찍어줄 사람 없는 나는 모.. 굳이 가지 않았다.. ㅋ
입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모 굳이 인물사진도 하나 찍어보고.. ㅎ
구시가 광장에도 있었던 비누방울 놀이..
햇살 아래 비누방울이 예뻐서 여러 컷 난사해 봤다..
어느새 3시가 가까워졌으니 얼릉 들어가 보자..
성문 양쪽에는 곤봉과 칼로 적을 죽이려는 사람의 동상이 서 있다..
그 오른쪽에는 황금 왕관을 쓴 사자가, 왼쪽에는 황금 왕관을 쓴 독수리가 아기들에게 둘러싸여 있는데..
사자는 체코를, 독수리는 합스부르크 왕가를 상징한다고 한다..
때 맞춰 오면 근위병 교대식도 있나 본데..
모 굳이 챙겨볼 필요는 없겠지..
런던에서도 안 챙겨봤는데.. ㅋ
체코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장소이니 검문을 받고 들어가야 한다..
이제 프라하성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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