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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줄 모르는 것들..
창피한 줄 모르는 것들..
2009.11.13정연주 前 KBS 사장의 해임은 국세청, 감사원, KBS 이사회 등이 동원되어 불법적으로 이뤄졌고, 결국 법원에 의해 취소되었다.. http://www.lawtimes.co.kr/LawNews/News/NewsContents.aspx?serial=49829 YTN 낙하산 사장이 휘두른 해고의 칼은 법원에 의해 취소도 아닌 무효로 선언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72801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밴댕이 소갈딱지 인간 하나야 원래 본질이 그렇게 개천 바닥이라고 하겠지만.. 저 미친 짓에 동원되었던 공직자들은 정말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다.. 자식들한테 떳떳하게 얼굴을 들 수 있을까? 아니 ..
20091109 : 혹시..?
20091109 : 혹시..?
2009.11.09주말 내내 집밖에 나서기는 커녕 침대에 기절한듯 누워 보냈는데.. 오늘 오후에 외근 나갔다 온 후로 몸에 열이 살짝 오르면서 기침이 조금씩 난다.. -.- 목도 좀 아프고.. 몸살 기운도 좀 있는 거 같고.. 간만에 칼퇴근을 해서 돌아와 다시 침대에 파고들었지만 (그 와중에도 홈플러스 들러서 장을 봤다는.. ㅋ) 금새 잠은 깨고.. 이거 혹시..? 흠, 방정맞은 네이트온 대화명 탓인가.. ㅍㅎ 모.. 아무러면 어떠리.... 이제 와서.. =================================================================================================== [2009/11/10 추가] 기침이 좀 잦아진 거 같아서 회사 의무실에 갔더니 체온이 정상이..
20091109 : 가을은 깊어간다..
20091109 : 가을은 깊어간다..
2009.11.09어제 내린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서는 에어컨을 틀어야할 정도로 푸근한 날씨.. 하지만.. 점심 먹으러 나선 길에는 낙엽이 수북하고.. 곱지는 못해도 단풍색이 짙어져 가고 있다.. 몇번째 맞는 가을인지.. 몇번이나 더 맞아야할지.. =================================================================================================== [2009/11/11 추가] 점심 먹으러 나선 길에 찍어본 하늘.. =================================================================================================== [2009/11/16 추가] 올들어 가장 춥다는..
사랑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사랑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2009.11.06박완규 '다시 만나리' '킬미'와 '펜트하우스 코끼리'.. 이번 주말에 사랑 때문에 죽고 싶어하는 남녀가 나오는 두편의 영화가 개봉한단다.. 어느 것도 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는데.. 그 기사 중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사랑 때문에 정말로 죽는 사람은 없다고.. ^^ 맞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기에는 너무 이기적이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총을 건네받아 자신의 머리에 겨눈 베르테르의 무모함은 소설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 그런데.. 죽지는 못하기 때문에.. 윤색된 혼자만의 기억으로 自害를 할 뿐.. 죽지는 못하기 때문에.. 죽을 것처럼 괴로운 게 아닐까..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 ㅍ 모.. 2012년에 인류가 멸망한다지 않는가.. ㅋ * BC카드에서 당첨되었다는 영화예매권이 오면 '호우..
20091106 : 이번 주말은 어디로든 떠나자..
20091106 : 이번 주말은 어디로든 떠나자..
2009.11.06몸이 떠나지 못하면.. 마음만이라도.... * 아오이케를 보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걸어가는 중에도 잠시 넋을 잃고 바라봤던 이른 아침의 숲속 풍경.. [2009/11/06 추가] 방금 비씨카드에서 연락이 왔다.. 영화예매권에 당첨되어서 보내준다고.. ^^ 먼 영화를 봐야하나.. ㅎ
20091106 : 정신 놓고 살기..
20091106 : 정신 놓고 살기..
2009.11.06삐삐빅.. 핸폰 배터리가 떨어졌다는 경고음이 빈 방을 울린다.. 멍~하니 앉아있던 자리에서 부시시 일어나.. 주섬주섬 가방에서 배터리를 찾는데.. 없다.. 이런.. 지금 배터리로 갈아끼우면서 사무실의 충전기에 연결해 두었는데.. 그냥 그대로 둔거다.. (사무실에 있기는 하겠지? ㅜㅜ) 며칠째 오버차지되고 있을 녀석.. -.- 어차피 거의 울리지도 않는 핸폰이긴 하지만.. 방전된 배터리 충전하는 몇시간 동안 세상과 단절이다.. 이번 주는 일에도 의욕이 없고(흠, 이건 한참되었군.. ㅋ).. 정말 정신을 좀 놓고 보내는 거 같다.. 그저 여행 후유증일까.. ㅍ
20091104 : Good Morning to Myself..
20091104 : Good Morning to Myself..
2009.11.04출근길.. 여의도로 들어오는 서강대교 위에서 좌회전하러 서면.. 동쪽, 그러니까 왼쪽 하늘을 잠시 쳐다보곤 한다.. 먹구름 사이로 내려오는 빛이 멋지길래.. 핸폰으로 후딱 담아봤다.. 오늘 하루도 잘 시작해 보자.. 끝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 늘 그렇게.. 여느 때처럼 끝나겠지..ㅍ
My Life Graph..
My Life Graph..
2009.11.03후배가 알려준 사이트에서 조회해 본 내 인생 그래프.. 인생의 행운과 불운을 표시해 주는 거라는데.. 그럼, 내 인생은 20대 중반 이후 급격히 행운으로 가득한 인생인건가.. ㅍ (신지라레나이~~) 이 사이트에서 자신의 한자 이름을 넣어보면 나온다.. ^^
방송문화 10월호 기고..
방송문화 10월호 기고..
2009.11.03작년 봄에 공정위 신고 건을 담당하면서부터 시작해.. 올해 부서를 옮기고 외주제도와 관련한 발표와 기고를 여러번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느끼고 놀란 점은.. 참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당당하게 떠들고 있다는 것.. 교수, 변호사 등 근사한 직함을 내건 사람들조차 말이다.. 그러다가 다시 놀라는 점은.. 나 또한 그들처럼 그러고 있지 않은가 하는 것.. -.- * 다른 사람들의 글은 방송협회 홈페이지 (www.kba.or.kr) 로..
20091101 : 비가 내린다..
20091101 : 비가 내린다..
2009.11.01투둑 투둑..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2009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지나.. 2009년 11월의 첫 밤을 적시고 있다.. 창문을 살짝 열고.. 빗소리를 듣고.. 비의 냄새를 맡아본다.. 같은 비가 그날과 이리도 다를 수 있구나.. 내 맘 속에도 비가 내린다.. 홋카이도에서 내리던 비가 차라리 나았다..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삿포로..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삿포로..
2009.11.01오랜만의 맑은 햇살과 함께.. 일요일의 여유가 넘쳤던 삿포로.. 슌이 도쿄를 떠나 이곳으로 온 이유를 알 거 같기도.. ^^ 그래도 일을 위해서는 도쿄나 오사카로 돌아와야할 거 같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건가.. ㅎ 구 홋카이도청사 주변.. JR 삿포로역.. 파출소 건물을 모던하게 지어놨다.. 내가 묵었던 그레이스리 호텔.. 역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은 정말 편하다.. 로비가 7층.. ^^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조금 이른 점심으로 부타동을 먹었던 '잇삔'.. 부타동은 원래 오비히로 지방의 먹거리라고 '멘로드'에 나왔었다.. ^^ 나카지마 공원..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했던 곳.. 삿포로 비루엔 입구.. 전시물보다는 시음이 목적인 맥주 박물관.. 삿포로 최대의 번화가인 스스키노.. 밤에 이곳에서 ..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비에이..
2009.10.31일찌감치 도착한 비에이.. 파란 하늘에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결국 비를 맞으며 끝났던 하루.. ^^ 비에이역.. 코인락커에 트렁크를 넣어두었던 시키노조호칸.. 비에이역 앞 광장.. 스쿠터(결론은 전동자전거.. ㅎ)를 빌리러 가는 길..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했던 파노라마 로드.. 크리스마스 나무.. 이름모를 언덕들.. 나무들.. 풍경들.. 사계채의 언덕.. 여름이면 사람들 그득할 곳.. 저 짚단 하나 무게가 400키로란다.. ㅍ 백만년만에 타는 자전거.. 정말 힘들었다.. ㅜㅜ 타쿠신칸까지 겨우 왔다.. 마에다 신조의 사진을 보기 위해.. 다시 이어지는 언덕길.. 먼가 자동차 광고 같지 않은가.. 아닌가.. ㅎ 파노라마 로드를 모두 돌고서 점심을 먹은 역 근처 '소바텐'.. 소바도 소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