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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 10월호 기고..

방송문화 10월호 기고..

2009.11.03
작년 봄에 공정위 신고 건을 담당하면서부터 시작해.. 올해 부서를 옮기고 외주제도와 관련한 발표와 기고를 여러번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느끼고 놀란 점은.. 참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당당하게 떠들고 있다는 것.. 교수, 변호사 등 근사한 직함을 내건 사람들조차 말이다.. 그러다가 다시 놀라는 점은.. 나 또한 그들처럼 그러고 있지 않은가 하는 것.. -.- * 다른 사람들의 글은 방송협회 홈페이지 (www.kba.or.kr) 로..
20091101 : 비가 내린다..

20091101 : 비가 내린다..

2009.11.01
투둑 투둑..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2009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지나.. 2009년 11월의 첫 밤을 적시고 있다.. 창문을 살짝 열고.. 빗소리를 듣고.. 비의 냄새를 맡아본다.. 같은 비가 그날과 이리도 다를 수 있구나.. 내 맘 속에도 비가 내린다.. 홋카이도에서 내리던 비가 차라리 나았다..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삿포로..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삿포로..

2009.11.01
오랜만의 맑은 햇살과 함께.. 일요일의 여유가 넘쳤던 삿포로.. 슌이 도쿄를 떠나 이곳으로 온 이유를 알 거 같기도.. ^^ 그래도 일을 위해서는 도쿄나 오사카로 돌아와야할 거 같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건가.. ㅎ 구 홋카이도청사 주변.. JR 삿포로역.. 파출소 건물을 모던하게 지어놨다.. 내가 묵었던 그레이스리 호텔.. 역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은 정말 편하다.. 로비가 7층.. ^^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조금 이른 점심으로 부타동을 먹었던 '잇삔'.. 부타동은 원래 오비히로 지방의 먹거리라고 '멘로드'에 나왔었다.. ^^ 나카지마 공원..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했던 곳.. 삿포로 비루엔 입구.. 전시물보다는 시음이 목적인 맥주 박물관.. 삿포로 최대의 번화가인 스스키노.. 밤에 이곳에서 ..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비에이..

2009.10.31
일찌감치 도착한 비에이.. 파란 하늘에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결국 비를 맞으며 끝났던 하루.. ^^ 비에이역.. 코인락커에 트렁크를 넣어두었던 시키노조호칸.. 비에이역 앞 광장.. 스쿠터(결론은 전동자전거.. ㅎ)를 빌리러 가는 길..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했던 파노라마 로드.. 크리스마스 나무.. 이름모를 언덕들.. 나무들.. 풍경들.. 사계채의 언덕.. 여름이면 사람들 그득할 곳.. 저 짚단 하나 무게가 400키로란다.. ㅍ 백만년만에 타는 자전거.. 정말 힘들었다.. ㅜㅜ 타쿠신칸까지 겨우 왔다.. 마에다 신조의 사진을 보기 위해.. 다시 이어지는 언덕길.. 먼가 자동차 광고 같지 않은가.. 아닌가.. ㅎ 파노라마 로드를 모두 돌고서 점심을 먹은 역 근처 '소바텐'.. 소바도 소바지..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후라노..

2009.10.31
흐린 날씨가 젤 아쉬웠던 후라노/비에이.. 후라노역.. 역전의 썰렁한 풍경.. 단풍이 장관이라는 저 건너 공원에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완만(one man) 열차.. ^^ 카미후라노역.. 히노데 공원 가는 길.. 역에서 거리 꽤 된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라고 광고하는 거는 여기도 똑같다.. 60세의 러브레터라.. 황혼의 로맨스인가.. ㅎ 나도 60세에 러브레터를 쓸 수 있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다.. 관광객이 끊어진 관광지는 정말 을씨년스럽다.. 기념사진 포인트겠지.. 라벤더 핀 여름은 정말 장관일듯.. 저 밑에는 오토캠핑장도 있단다.. 원진 선배가 오면 좋을텐데.. ㅋ 팜 도미타.. 비싼 택시로 이동했던 곳.. ㅋ 기차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걸어가면서.. 또 택시를 탈 수는 없으..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샤코탄 반도..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샤코탄 반도..

2009.10.31
새벽같이 오타루를 출발해 찾아간 샤코탄 반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보니.. 오타루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를 공모하나 보다.. '사랑해 파리'나 '사랑해 뉴욕' 같은 영화가 만들어지나.. ^^ 그러고 보니 '사랑해 뉴욕'을 봐야겠다.. ㅎ 11월만 되면 운행을 중단한다는 해안도로를 가는 내내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절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샤코탄 반도 제일 안쪽에 있는 JR 요이치역.. JR패스를 이용하는 날이라면 여기까지 와서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하롱베이를 연상케하는 바위.. 숭배받을 만한 신비한 모습이다 보니 작은 도리이도 있는 듯.. 후다닥 찍느라 수평이 안맞아서 아쉽네.. 이른 아침 시골 길거리 풍경.. 카무이 미사키 입구.. 산책로가 폐쇄된 덕에..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저기를 오르내렸..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오타루..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오타루..

2009.10.31
첫째날.. 오오누마 공원에서 돌아와 JR패스를 개시하고.. 삿포로까지 가는 특급열차 수퍼호쿠도를 타러 7번 홈으로.. '요우코소 하코다테에'라니.. 나는 지금 떠난다네.. ^^ 기차 내부.. 사람 없다고 좋아했으나.. 출발 직전 단체 손님들이 몰려들어와 꽉 차버렸다.. 아무래도 하코다테-삿포로 구간은 인기 노선일 듯.. 2개의 에키벤 중 부타동은 사진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 사진이 넘 지저분해서 안올렸었다.. ㅎ 저래뵈도 맛은 좋다.. ^^ 음악 들으며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것도 좋다.. 마음 속엔 창밖처럼 비가 내리지만.. ㅍ 이동시간 내 감정을 만빵 올려줬던 mp3.. 너 땜에 많이 울었잖아 임마.. ^^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무지개가.. 이렇게 자주, 오래 무지개를 보기도 처음이다....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오오누마 공원..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오오누마 공원..

2009.10.31
JR패스와 관련한 삽질로 머물 시간을 반토막내버려 너무 아쉬웠던 곳..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가 원망스러웠던 곳.. 다시 꼭 찾아와서 한참을 머물러 보겠다 결심했던 곳.. 오오누마 공원역.. 자그마한 역이지만 특급열차도 정차한다.. 안내도.. 시간이 없는 나는 왼쪽의 짧은 코스만 후다닥 돌아봤다.. 자전거를 빌려서 오른쪽 공원 전체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가방에서 D700을 꺼내다가 AF스위치가 MF로 돌아가 버린 줄 모르고 몇장 찍었다는.. -.- 다시 정신을 차리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조바심에.. 비가 흩뿌리는 날씨까지.. 잠시 길을 헤매었다.. 시간도 없는데.. ㅜㅜ 국정공원 = 국립공원.. 이렇게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했다.. -.- 흔들린 게 너무나 아쉬운 사진.. ㅜㅜ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하코다테..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하코다테..

2009.10.31
첫째날.. 영종대교와 인천공항.. 동해안.. 한국을 벗어나는 순간.. 홋카이도에 가까워졌을 때.. JR 하코다테역 앞 광장.. 베이에리어의 가나모리 창고군.. 하치만자카 등 여러 언덕길로 유명한 모토마치 지역의 지도.. 니쥬켄자카..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으려고 1879년에 정비한.. 폭이 36m라는 언덕.. 이국적인 건물들.. 하치만자카.. 무지개.. 정확히 내 여행일정에 맞춘 하코다테산 로프웨이 운행 중단 안내문.. -.- 호국신사 앞 도오리.. 연인.. S라인 하코다테 야경.. 외국에 처음 나가본 울트라햅틱.. 이렇게 자동으로 로밍오토다이얼이 초기화면에 뜬다.. 현지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end를 한번 눌러서 일반 화면으로 돌아와야.. 배경화면이 나라의 단풍 사진이네.. 여행기간 중 꽤 많이 마..
헌재의 미디어법 관련 결정..

헌재의 미디어법 관련 결정..

2009.10.29
대리투표를 했어도.. 국회의원의 표결권이 침해되었어도..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했어도.. 그래서 절차가 총체적으로 위법해도.. 법은 그대로 유효하다는 논리는.. '서울이 수도라는 것은 관습헌법'이라는 것보다 더한 헛소리다.. 나는 대학에서 그 따위로 배우지 않았다.. 결국 그들에게는 아무런 이념도 신념도 가치관도 없고.. 가진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좀 더 가져보려는 추잡한 욕심만이 있을 뿐이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아~ 당신네 자식들은 모두 외국에 나가 이 나라에서 안살테니 별 상관없겠군.. 노가다 십장 아래 모두가 천박해져 가는, 그러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이 한심한 나라를 떠날 능력이 없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날 뿐.. 빌어먹을....
여행 후유증..

여행 후유증..

2009.10.28
Nakamura Yuriko 'Solitude' 찍은 사진들을 계속 돌려보고.. 같은 곳을 다녀온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를 둘러보고.. 놓친 것들을 아쉬워하고.. 여행은 늘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그리움을 키운다..
20091026 : 여행의 마지막 날..

20091026 : 여행의 마지막 날..

2009.10.26
포스팅 순서로는 이 글이 더 앞서지만.. 일정 순으로 순서를 바꿨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비행기 좌석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되는 행운을 첨 맛봤다.. 물론, 기내식 등 나머지 서비스는 이코노미 그대로.. ^^ 노트북의 사진들을 데스크탑으로 옮기고 보니.. 사진이 3221장, 18.5기가다.. 그냥 돌아오는 일정이었던 오늘을 제외하고 하루에 400장 꼴.. 흐미.. 단순 기록 사진 수준의 엄청난 난사였지만.. 카메라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8박 9일을 혼자 여행할 수 있었겠는가.. ^^ 드디어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다.. 상당히 길 것만 같았던 8박 9일도 이렇게 훌쩍 지나가 버렸다.. 창밖으로 보이는 삿포로의 하늘은 잔뜩 찌푸렸다.. 여행에서 돌아가는 날이면 화창한 하늘로(여행기간 날씨가 안좋았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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