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6 : 파리 여행기..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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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파리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한창 여행시즌이기도 하거니와.. 주말이기 때문에 유명한 관광지는 관광객들로 붐빌 것이
뻔하다..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녀야겠지? 순간순간이 소중하기 때문에..
모.. 너무 많으면 피해가고.. 굳이 여행책자에 나온대로 찍고 다닐 필요는 없을테니까.. ^^
오늘은 '퐁네프'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늘 그렇듯 '파리 북역'으로 가서 메트로 4호선을 타고 '시테역'에서 내렸다.. 역을 나오면
오른쪽으로 최고재판소와 생트 샤펠 교회가 보인다..
화려한 금장식의 철문 뒤에 보이는 것이 최고재판소이고 그 왼쪽이 생트 샤펠 교회.. 길을
건너 우회전.. 만나는 길에서 좌회전해서 걸어가면 퐁네프 방향이다..
콩세르주리가 보인다..
드디어 저 멀리 퐁네프 다리가 보인다.. 공사중인가 보다..
왼쪽의 건물들도 올려다 보면서 퐁네프로 향한다..
공사중이라는 안내판..
세느강을 내려다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노틀담 쪽으로 향한다..
주말 아침이라 거리는 한산하다.. 물론, 관광지 주변은 빼고.. ^^
예전 직장과 제휴(거래?)관계에 있었던 BNP Paribas 은행..
천천히 노틀담 쪽으로 걸어간다.. 좌우를 열심히 둘러보며 셔터를 누른다..
'Michel du Palais' 다리까지 왔다.. 저 건너편은 소르본느 대학과 뤽상부르 궁전으로 가는
방향이다.. 이따가 저리로 갈 것이다..
노틀담까지는 조금 더 걸어가야 한다..
이름처럼 자그마~한 '쁘띠 다리'까지 왔다..
조금 더 걸어가니.. 드디어 노틀담이 모습을 드러낸다..
역시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있다..
노틀담 건너편 건물..
노틀담이다.. 해를 등지고 있는 까닭에 노출을 맞추기가 곤란하다.. 어쩔 수 없이 하늘을
날리던가, 실루엣만 담을 수밖에.. ^^
많은 관광객들이 노틀담을 사진에 담고 있다.. 일반 컴팩트 디카의 화각으로는 건물 전체를
담기가 어려울 것이다.. 18mm 광각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ㅎㅎ
'노틀담'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고딕 양식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일걸어
지는 노틀담..
착공한지 200여년 만인 1330년경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많은 왕들의 대관식과 귀족들의
결혼식이 행해졌다고 한다.. 특히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행해졌다고..
바로 밑으로 가니.. 해가 가린 덕분에 하늘과 구름을 담을 수가 있다..
노틀담 왼쪽.. 단풍은 아니겠지? ^^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올려다 본다..
이제 성당 안으로 들어간다.. 입장은 무료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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