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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교토.. 1/2
20080329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교토.. 1/2
2009.10.03하루 종일 교토를 둘러보는 날.. 2006년 여행에서 절감했지만.. 교토를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괜히 욕심을 내기 보다는 한두군데만 여유롭게 둘러보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군다나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주말의 교토라면 인파에 치일 것이 분명하므로.. 다시 한큐 우메다에서 교토 가와라마치행 전철에 올랐다.. 어제 공식 술자리(^^)를 파한 후에 더 달리는 바람에 호텔 조식을 못한 동기녀석.. 가라와마치역에서 기온 방향으로 나섰다.. 오늘 햇빛이 좋다.. 다리를 건너 기온으로 향한다.. 지난번엔 밤에 지나갔던 기온.. 일본의 고색이 창연한 거리.. 무슨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듯했다..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테라'로 향했다.. 지난번에 내가 못가봤던 곳이기에.. ㅎ 인파로 그득한 ..
20080328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오사카의 밤..
20080328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오사카의 밤..
2009.10.03아라시야마에서 한큐전철을 타고 오사카로 돌아왔다.. 종착역인 한큐 우메다.. 복잡한 인파를 뚫고 한큐32번가 빌딩의 식당에서 스시로 저녁을 했다.. 괜찮은 맛.. ^^ 그리곤.. 오사카의 야경을 보기 위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을 찾아갔다.. 6년 전 처음 찾아갔을 때도 그랬지만.. 철길 아래 긴~ 지하도를 지나가야 했다.. ^^ 독특하고 멋진 외관의 빌딩.. 빛 속에서 사진 찍기.. 빌딩 앞 풍경.. 700엔을 내고 옥상에 위치한 공중정원으로 올라갔다.. 맑은 날씨 덕분에 오사카의 야경이 아름답다.. 바닥에 형광 조명을 설치해서 하얀 옷은 형광빛을 발한다.. ^^ 오사카의 야경을 360도로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에 올라오면 사랑이 싹트지 않을 수 없을듯.. ㅎ 남바에 위치한 호텔을 조금은..
20080328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아라시야마.. 2/2
20080328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아라시야마.. 2/2
2009.10.03텐류지.. 교토 5산 제1위의 사찰이라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모래와 소나무, 암석이 조화를 이뤄 계곡을 표현하고 있다는 소겐치 정원이 나온다.. 두명의 최옹(^^;;)이 벤치에 앉아 다리를 쉬는 동안.. 후배들은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행이 주는 여유와 기쁨이 이런 것 아닐까? 대숲길로 가기 위해 북문으로 향하던 길.. 동전을 던져 소원도 빌어보고.. 마음을 씻으라는 물로 입도 씻어 본다.. ^^ 이끼 낀 고즈넉한 분위기와 봄꽃의 화사한 분위기가 공존한다.. 두 사람은 이끼가 아니라 꽃이라고 해야 혼나지 않겠지? ㅎ 북문을 나서 드디어 대숲길로 들어선다.. 하늘 높이 솟아있는 대나무숲은 연신 감탄을 내뱉게 하는 장관이었다.. 이제 천천히 골목길..
20080328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아라시야마.. 1/2
20080328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아라시야마.. 1/2
2009.10.03큐슈 출사에 이어 연달아 다녀왔던 간사이 출사.. 좀 더 빡빡한 일정으로 살짝 힘들었던 여행.. 담부터는 좀 여유를 가져얄듯.. ^^ 내년 초에 홋카이도에 같이들 갈 수 있을까? ㅎ 역시나 자세하고 잼있는 후기는 원진 선배 블로그로.. 이번에는 10편으로 되어 있다.. 1편 : http://notitle.tistory.com/199 2편 : http://notitle.tistory.com/200 3편 : http://notitle.tistory.com/201 4편 : http://notitle.tistory.com/202 5편 : http://notitle.tistory.com/203 6편 : http://notitle.tistory.com/204 7편 : http://notitle.tistory.com..
20071104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야나가와..
20071104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야나가와..
2009.10.03마지막날.. 일본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야나가와로 향했다.. 2004년 12월에 처음 와 본 이후 3년만이다.. 야나가와로 가는 전차를 타는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한없이 푸르렀다.. 50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일행들은 제로게임을 하면서 보냈다.. 절대로 봐주지 않는.. 처절한 게임이었다.. ^^ 건너편 일행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야나가와에 도착해 뱃놀이 출발지로 이동했다.. 오랜만이다.. 70여분간의 뱃놀이는 좋은 날씨와 주변의 평화로운 풍경 덕분에 여전히 감동적이었다.. 중학교 후배이자 입사동기.. 난동꾼이지만 귀엽다.. ㅍㅎ 지난번과는 달리 하선장이 좀 더 멀다.. 야나가와의 또 하나의 명물, 장어덮밥을 맛보기 위해.. 하선장에 가까운 한 식당을 찾아 갔다...
20071103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구마모토..
20071103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구마모토..
2009.10.03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도착한 구마모토.. 버스센터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구마모토성이 있다.. 11월부터는 5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4시 반 이후로는 입장을 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겨우겨우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서둘러 천수각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내부에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있었으나.. 둘러볼 시간이 없다.. ㅎ 꼭대기에 오르니 구마모토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기울어져가는 저녁 햇살 속에 단풍까지 물든 모습을 내려다 보니 한없이 평화롭다.. 오르면서 흘린 땀을 식힐 새도 없이 내려와.. 건너편의 공원으로 향했다.. 멋드러지게 생긴 나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교통센터 지하에서 카레로 간단하게 저녁을 한 후 후쿠오카로 향했다.. 호텔 체크인 후.. 우리들은 일본..
20071103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아소..
20071103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아소..
2009.10.03둘째날은 유후인을 출발해 아소산을 거쳐 구마모토로.. 최종적으로 후쿠오카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산길을 굽이굽이 달려 아소산에 가까워지자.. 고원 특유의 다소 삭막한 풍경이 차창 밖으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활화산의 분화구를 볼 수 있다는 나카다케에 올랐다.. 유독가스 때문에 분화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가능성은 30%라는데.. 우리는 그 30%에 들 수 있었다.. ^^ 이렇게 분화구에서는 계속해서 연기와 가스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부글부글 끓고있는 분화구 속의 물빛은 옥색이라니.. 묘하다..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찍은 점프샷.. 애들한테 별걸 다 시켰다.. ㅎ 다소 황량한 풍경이지만.. 그곳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이 오롯이 쌓여있다.. 내려가는 길.. 최종 목적지인 구마모토를..
20071103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유후인.. 2/2
20071103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유후인.. 2/2
2009.10.03유후인은 '안개의 마을'로도 불리운다.. 특히나 온천물이 섞이는 긴린코의 경우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 겨울이면 매일 아침 자욱한 안개에 파묻힌다고.. 둘째날 아침.. 새벽 6시 반에 주섬주섬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어디선가 봤던 사진 흉내도 내봤다.. 자욱한 안개 속의 호수.. 호숫가 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잠을 쫓아봤다.. 아소로 출발 하기 위해 료칸으로 돌아가는 길..
20071102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유후인.. 1/2
20071102 : 무한6남매 큐슈 출사여행.. 유후인.. 1/2
2009.10.03지금의 무한6남매를 있게 한 큐슈 출사여행.. 어느새 2년 전의 일이 되었다.. 자세한 여행기는 원진 선배의 블로그에 맛깔나게 올려져 있다.. 총 9편으로 되어 있다.. 1편 : http://notitle.tistory.com/116 2편 : http://notitle.tistory.com/117 3편 : http://notitle.tistory.com/119 4편 : http://notitle.tistory.com/120 5편 : http://notitle.tistory.com/121 6편 : http://notitle.tistory.com/122 7편 : http://notitle.tistory.com/123 8편 : http://notitle.tistory.com/124 9편 : http://not..
20090929 : 한국콘텐츠진흥원 세미나 발제..
20090929 : 한국콘텐츠진흥원 세미나 발제..
2009.09.30'신성장 동력, 방송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외주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타이틀은 근사하다.. 늘 그렇듯.. 하지만, 관련 업계 누구도 불만이고 피해자인 이 정책을 과연 개선할 수 있을까?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정책당국에게 이 많은 목소리는 결국 '쇠귀에 경 읽기'에 불과한 거 같다.. 무엇보다 그게 기운빠지게 하는 일이다.. 지난 한달여 동안 내 어깨를 짓눌렀던 발제.. 본래 방송협회로 의뢰가 왔던 건인데 어쩌다 보니 나에게로.. ㅎ 그렇게 끝마쳤으니 홀가분해야는데.. 전혀 그러지 못하는게 우울하다.. 윽, 담 주말까지는 같은 주제로 기고문도 하나 써야한다.. ㅜㅜ 이 세미나 소식이 알려지자 갑자기 방통위가 나서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바람에 거기에도 불려나갔었고.. 그래도 이번엔 KBS 이강현 P..
20090929 : 최진훈닷컴.. 도메인 등록..
20090929 : 최진훈닷컴.. 도메인 등록..
2009.09.29회사 부장님과 메신저로 이야기 나누던 중에.. '최진훈닷컴'으로 도메인이나 등록하지 그래? 하시길래.. 몰 그렇게까지요~라고 대답은 했으나.. 모.. 안될 것은 없지 않은가? ^^ 어차피 티스토리에서 도메인 포워딩도 제공하니 말이다.. 해서 확~ 등록해 버렸다.. ㅋ www.choijinhoon.com 아직 등록이 완료되지 않아서(며칠 걸린단다).. 이 주소로는 접속이 안되지만.. 곧.. ^^ (choijinhoon.com으로도 접속되겠지?) 하긴, 그래봐야 콘텐츠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암튼, 인터넷에 내 이름을 딴 '닷컴 주소'가 생겼으니.. 이제 나도 'IT 벤쳐'인가? ㅋㄷ [2009/09/29 추가] 골치 아픈 세미나를 마치고.. 막히는 강변북로를 피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20061120 : 나라..
20061120 : 나라..
2009.09.27어느덧 깊어가는 가을.. 빗속이었지만.. 그해 낯선 곳에서 홀로 마주친 가을이 잊혀지질 않는다.. 다음 달이면 홋카이도로 간다.. 그곳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돌아오는 날 오전에 잠시 들렀던 나라.. 동대사만을 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정작 동대사보다 그곳의 단풍을 카메라에 더 많이 담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