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THING
20050726 : 뮤지컬 'Les Miserables'..
20050726 : 뮤지컬 'Les Miserables'..
2009.12.13Les Miserables OST 'On My Own' 오후 수업에서 버벅거린 기분을 바꾸기 위해.. 수업이 끝나고 다시 또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다.. (거의 매일 출퇴근이다.. ㅎㅎ) 어제 마음 먹었던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 다행히도(?) tkts에 있는 half-price 티켓이 '레미제라블' 뿐이어서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3년 전인가.. 세종문화회관에서 본 적이 있지만 그에 비할 바는 아니 겠지.. 하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아갔다.. 별로 크지 않은 극장.. 자리는 왼쪽으로 치우치긴 했지만 stalls의 앞에서 8번째 줄이었다.. 역시나 배우들의 표정을 손에 잡힐듯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공허하게 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빈약해 보이던 무대는.. 제 자리에선 쓸데없는 공간 하나 없이 꽉..
20050725 : 뮤지컬 'The Producers'..
20050725 : 뮤지컬 'The Producers'..
2009.12.13역시나 우중충한 하늘로 시작한 월요일.. 써머스쿨의 메인세션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환영행사를 위해 평소보다 (수업은 10시에 시작) 30여분 일찍 LSE에 도착했다.. 세계 각국에서 온 1,200명의 많은 학생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간단한 행사 후 각자의 교실로 흩어져서 첫날 수업이 진행되었다.. 다행스럽게 내가 듣는 'Bargaing & Negotiation' 수업은 일정에 좀 여유를 가지고 진행된다고 한다.. 오전에 3시간의 강의와 오후에 1시간의 협상실습이 있는데.. 하루는 오후에 2시간의 실습을 하고, 다음날은 아예 오후 시간이 비게 된다.. 유후~ 그동안 런던 시내에서만 뱅뱅 돌았었는데.. 오후 시간이 비는 날에는 주변부로 나가봐야겠다.. 노팅힐이나 그리니치 같은 곳으로.. ..
20050723 : 뮤지컬 'Chitty Chitty Bang Bang'..
20050723 : 뮤지컬 'Chitty Chitty Bang Bang'..
2009.12.13토요일이라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밀린 빨래에 청소에 이런저런 일들을 하다가 집을 늦게 나서게 되었다.. 원래는 '빌리 엘리엇'을 보고 싶었으나.. 당근 표가 남아있을리 없었다.. 주말인데.. -.- 해서 산 것이 '치티치티 뱅뱅'.. 전형적인 '가족뮤지컬'이라고 하는데.. 이런 거 한번쯤 봐줘도 나쁘지 않겠지.. ^^ (치티치티 뱅뱅은 자동차 엔진소리의 의성어라고 한다..) 그런데.. 옥스포드 서커스 근방의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쪼금 당황스러 웠다.. 애들이 너무 많은 것이다.. ㅎㅎ 뮤지컬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신났다.. 같이 온 어른들도 박수를 치면서 너무 좋아한다.. 근데, 정작 나는 좀 당황스럽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족'스럽고 '어린이'스러웠던 것이다.. 후에 알아 보니.. 치티치티 뱅뱅..
20050720 :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
20050720 :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
2009.12.13The Phantom Of The Opera : The Film OST 'Think Of Me' 뜬금없이 존댓말을.. 예전 홈피는 좀 오락가락했다.. ㅎ 드디어 봤습니다.. 언제가 될지도 모르면서.. 이곳 웨스트엔드나 브로드웨이에서 제대로 보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버텨오다가(?).. 드디어 'Her Majesty's Theater'에서 '팬텀'과 '크리스틴'을 만났습니다.. 왠지 그들을 만나고 나서야 다른 뮤지컬들을 더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1시간 밖에 안되는 점심시간에 뛰듯이 걸어서 극장까지 가서 티켓을 샀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어 할인티켓 판매소가 아니라 극장에서 직접 1층 좌석을 구했습니다.. 다행히 1명 자리는 좋은 자리가 남아있었습니다.. (같이 온 동료는 이미 봤기..
20050718 : 뮤지컬 'Chicago'..
20050718 : 뮤지컬 'Chicago'..
2009.12.13랭귀지코스 수업이 시작된 첫날..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래스터스퀘어에 있는 tkts에 들러 저녁에 볼 뮤지컬을 골랐다.. tkts는 당일 저녁공연 티켓을 할인(일반적으로 50%)해서 파는 곳으로 운이 좋으면 괜찮은 자리를 구할 수 있다.. 'The Woman In White'는 정말 좋은 자리에서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볼 수 있었다.. ^^ '오페라의 유령'은 25%만 할인이 되고 있었고 좌석도 별로 좋지 않을듯 보여 나중에 제 가격을 주고서라도 극장에서 직접 표를 사기로 했고.. half-price인 티켓 중에서 '시카고'가 눈에 띄었다.. 음악도 스토리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뮤지컬이지만 '관람목록'에 넣어둘만한 가치는 있을 듯 싶고.. 결정적으로 이곳에서는 한때 미..
20050713 & 20050820 : 뮤지컬 'The Woman In White'..
20050713 & 20050820 : 뮤지컬 'The Woman In White'..
2009.12.13The Woman In White OST 'Evermore Without You' 2005년 런던 연수 중에 본 뮤지컬에 대해 적은 글들을 옮겨오려고 시작만 하고 중단한 것이 어느새 반년.. -.- 다시 옮겨본다.. ㅎ 이곳 런던에 와서 볼 수 있어 무척 기대가 되었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 'The Woman In White'.. 드디어 오늘 만날 수 있었다.. 러시아워를 살짝 넘긴 9시 반쯤 집을 나서서.. 튜브역에서 1개월짜리 교통카드를 만들고(82파운드 조금 넘고.. 튜브와 버스를 맘대로 이용 가능) 다음주부터 공부하게 될 LSE에 가보기 위해 '홀본'으로 향했다.. 학교를 둘러보다가 여행사에 들러 '에딘버러'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 (내일 출발해서 토욜에 돌아온다.. 숙..
20091212 : 뮤지컬 '선덕여왕' 갈라 콘서트..
20091212 : 뮤지컬 '선덕여왕' 갈라 콘서트..
2009.12.12홍광호 '발밤발밤' (드라마 선덕여왕 OST) 사실, 난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았다.. (하긴, 대장금이나 주몽도 안 봤으니.. ㅍ) 그러니 회사에서 화제의 이 드라마를 뮤지컬화한다고 했을 때도 딱히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제작에 관여하시는 분들을 알고.. 업무적으로도 관련이 있고.. 무엇보다 최근 몇번의 실패를 딛고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 하나쯤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나름 응원을 해왔다.. 드디어 내년 1월 5일부터 공연이 시작되는데.. 어제 제작발표회에 이어 오늘 갈라 콘서트가 있어서 다녀왔다.. 시작하기 한시간 쯤 전에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로 가서 리허설부터 지켜봤는데.. 오.. 음악이 괜찮다.. 캐스팅도 스타가 아닌 노래 잘하는 뮤지컬 배우들로 이뤄져서 노래들이 가슴에 와닿았다.. 무대장치..
좋은 나라, 대한민국..
좋은 나라, 대한민국..
2009.12.10▶◀
백야행..
백야행..
2009.12.03河野伸 '白夜を行く, 再び (白夜行 OST)' 우리 머리 위엔 태양 따윈 없었다.. 항상 밤.. 하지만 어둡진 않았다.. 태양을 대신할 것이 있었기 때문에.. 밤에도 낮이라 여기며 살아올 수 있었다.. 밝진 않았지만 걷기엔 충분했다.. 넌 나에게.. 태양이었다.. 진짜 못지않은 태양이었다.. 내일도 거르지 않고 솟아오르는.. 내겐 단 하나뿐인 희망이었다.. 넌 나에게.. 태양이었다.. 가짜 태양이었다.. 자신의 몸을 불태워 길을 밝혀준.. 내겐 단 하나뿐인 빛이었다.. ... 비가 흩뿌리는 우중충한 아침.. 몸도 마음도 한없이 가라앉는다.. 그래서일까.. 문득 이 드라마가 떠올랐다.. 최근에 국내에서 영화화되어 개봉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그 잔인한 사랑을 전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을 터.. (영..
이런 잡*들.. 해도해도 너무하는구만..
이런 잡*들.. 해도해도 너무하는구만..
2009.12.02지들이 하면 불법도 합법이고.. 남들이 하면 합법도 불법이고.. 그러고 어떻게 얼굴 *판을 들고 밝은 햇살 아래 돌아다니냐? 니들만 없으면 이 나라 잘 되갈거다.. 왜들 사니? =================================================================================================== [2009/12/04 추가] 아래 글 읽어보고 반성 좀 해봐라.. 하긴 니들은 그럴 싹수가 아예 안보인다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7447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할 말 없음..
할 말 없음..
2009.11.28법.. 나는 그까이 꺼~ 안 지킬 수도 있지만.. 너네들은 조금이라도 어기면 가만 안둬.. 참.. 나라 꼬라지 하고는..
창피한 줄 모르는 것들..
창피한 줄 모르는 것들..
2009.11.13정연주 前 KBS 사장의 해임은 국세청, 감사원, KBS 이사회 등이 동원되어 불법적으로 이뤄졌고, 결국 법원에 의해 취소되었다.. http://www.lawtimes.co.kr/LawNews/News/NewsContents.aspx?serial=49829 YTN 낙하산 사장이 휘두른 해고의 칼은 법원에 의해 취소도 아닌 무효로 선언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72801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밴댕이 소갈딱지 인간 하나야 원래 본질이 그렇게 개천 바닥이라고 하겠지만.. 저 미친 짓에 동원되었던 공직자들은 정말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다.. 자식들한테 떳떳하게 얼굴을 들 수 있을까?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