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20090918 : 경남 함양.. 상림공원.. 1/2
20090918 : 경남 함양.. 상림공원.. 1/2
2009.09.18오늘 급작스럽게 하루 휴가를 냈다.. 이유는 단 하나..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꽃무릇' 사진 때문이었다.. 예전부터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이 유명하여 한번쯤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곳이 아닌 함양의 '상림공원'이란 곳의 사진이었다.. 상림(上林) - 천연기념물 제154호 (1962. 12. 3. 지정) - 면적 : 21 ha - 위치 :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대덕리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
20051012 : 김천 직지사.. 가을 맛보기..
20051012 : 김천 직지사.. 가을 맛보기..
2009.09.16어느새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2005년 가을의 기록들 몇개를 옛 홈피에서 옮겨왔다.. 그나저나.. '파리 여행기'와 '노르웨이 여행기' 등등은 언제 옮겨오나.. ㅎ =================================================================================================== 지방 출장갔다가 조금 전에 올라왔습니다.. 언제 다시 내려가얄지 모르겠지만.. ^^ 열심히 '파리 여행기'를 마무리짓고 '노르웨이 여행기'를 시작해야겠지요.. ㅎㅎ 어제는 약간 여유가 생겨서 멀지 않은 김천의 '직지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질 않아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간만에 차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20051022 : 안면도 꽃지 해변.. 가을 햇살 아래..
20051022 : 안면도 꽃지 해변.. 가을 햇살 아래..
2009.09.16오늘.. MT 멤버들 아침을 차려주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가을 햇살 아래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침식사 대충 끝난 후 해변으로 나섰습니다.. 우선은 니코르 85.8.. 다시 렌즈를 탐론 11-18로 바꾸었습니다.. 멋진 가을하늘을 담기에는 이 화각도 좁은 듯 합니다.. ^^ 다시 렌즈를 니코르 85.8로.. (그 바람 속에서 이렇게 바꾸어댔으니 먼지가 들어가지.. -.-) 바닷바람이 어느덧 매서운 편이지만.. 가족들.. 연인들.. 많습니다.. ^^ 가을 햇살은.. 더군다나 맑아진 대기를 통해 비치는 가을 햇살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는 거 같습니다.. 가을이 한껏 깊어집니다..
20051021 : 가을.. 안면도에서 만난 일몰..
20051021 : 가을.. 안면도에서 만난 일몰..
2009.09.16금욜 업무시간 이후 회사 젊은 직원들끼리 안면도로 MT를 다녀왔습니다.. ^^ 저는 다른 행사가 있어서 선발대로 미리 내려갔었는데.. 행사를 마치고 숙소인 롯데오션 캐슬로 가던 길에 해안도로로 약간 우회를 했습니다.. 이곳 경치가 아주 좋기 때문이죠.. ^^ 아침부터 엄청나게 쏟아진 비로 공기는 깨끗하게 씻기워 있었고.. 때마침 해는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밧개해수욕장'이라는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렌즈는 당연히~ 초광각인 탐론 11-18을 마운트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션캐슬에 도착하니.. 태양은 막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려 하고 있었습니다.. 발코니에서 손각대(-.-)로 급히 담아보았습니다.. 해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담아보려고 렌즈를 니코르 85.8..
20051103 : 회룡포.. 물 돌아가는 마을..
20051103 : 회룡포.. 물 돌아가는 마을..
2009.09.14지난 주말 '1박2일'에 이곳이 나왔다.. 2005년 가을에 지방에서 업무를 보다가 올라오는 길에 주산지와 이곳을 들렀었다.. =================================================================================================== 河回마을.. 말 그대로 '물 돌아가는 마을'이다.. 흔히들 하회마을하면 '안동하회마을'을 떠올리지만.. 그곳보다 훨씬 '하회스러운' 곳이 바로 '회룡포'다.. 안동에서 예천으로 34번 국도를 타고가다 오른쪽으로 빠져 6km 정도를 가면 이곳 '회룡포'를 내려다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회룡포마을'이라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 '마을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도 그 이정..
20051103 : 청송 주산지.. 가을을 보내며..
20051103 : 청송 주산지.. 가을을 보내며..
2009.09.14사진 찍는다..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다녀오게 되어버린 경북 청송의 '주산지'.. 주왕산 자락에 숨어있는 조그만 저수지이지만.. 물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 왕버들 때문에 신비한 경치를 만들어 내는 곳.. 처음엔 을씨년스런 겨울에.. 두번째는 초가을에..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로 가을이 깊어지다 못해 막 떠나려고 하는 이 늦가을에 다시 찾았다.. 너무 많은 사진작가들(내 카메라는 어디 들이밀지도 못할 엄청난 장비들.. ㅍㅎ)이 새벽부터 몰려들어 한적한 시간을 갖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져나갈 때까지는 사진은 관두고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다.. 정동진처럼.. 이곳도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이기적인 욕심이겠지만 그게 많이 아쉽다.. ^^ 그래도 내게는 여전히 소중한 장..
200210 : LA & 샌프란시스코 출장..
200210 : LA & 샌프란시스코 출장..
2009.09.13작년 10월 미국으로 짧은 단체연수를 가기에 앞서.. 지난 2002년 가을 LA와 샌프란시스코로 다녀왔던 출장 사진들을 뒤져봤었다.. 지금은 디카라고 하기도 거시기한 녀석이었지만.. 덕분에 이 정도의 기록이라도 남았다.. 역시나 예전 홈피에 올렸던 글을 가져오는데.. 이상하게 사이즈가 작게 올라간 사진들은 원본으로 다시 정리하다 보니..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한 포토웍스 스킨이 사용되었다.. =================================================================================================== 지금 회사에 입사한 2002년.. 대학시절 남들 다~ 간다는 배낭여행도 못가본 나는 출장을 위해 난생 처음 여권을 만들고 비자를 만들었다....
20060916 : 제네바 -> 프랑크푸르트 -> 서울..
20060916 : 제네바 -> 프랑크푸르트 -> 서울..
2009.09.13이제는 지겨운 비행기 날개와 구름 사진.. ^^ 제네바 공항을 이륙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향하는 비행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해가 지는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점점 어두워져 온다..
20060915 : Rochers-de-Naye 다녀오기..
20060915 : Rochers-de-Naye 다녀오기..
2009.09.13시옹성을 둘러보고 나서.. 날씨가 화창하진 않지만.. 해발 2천미터가 넘는 'Rochers-de-Naye'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적어도 지난 2004년 융프라우 올라갈 때처럼 폭설은 내리지 않고 있고.. 변화무쌍한 날씨가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말이다.. 물론, 그 기대는 무참하게 깨졌지만.. -.-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는 몽트뢰역에서 출발한다.. 요놈이다.. 톱니바퀴에 걸리는 산악열차 특유의 소리를 내면서 기차는 정상을 향해 출발한다.. 내가 있던 호텔도 내려다 보인다.. 시옹성도 보이고.. 어느새 Glion이라는 역에 도착했다.. 몽트뢰역이 아닌 Territet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이리로 바로 올 수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 올라갈 길이 험난해 보이지 ..
20060915 : 몽트뢰..
20060915 : 몽트뢰..
2009.09.13오늘이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내일 아침 제네바로 돌아가서 오후 2시 35분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해서.. 모레 오전 11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그마~한 휴양도시인 몽트뢰.. 가까운 브베와 함께 나름 열심히 돌아 다니며 눈에 마음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전에 잔뜩 흐렸던 날씨가 오후에는 그나마 조금 나아져서 다행이었 습니다.. ㅎㅎ 자~ 이제 짐을 다시 정리해서 서울로, 일상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출장에서 경험하고 느낀게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작년 LSE 연수 이후 1년여만에 다시 유럽에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럼..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몽트뢰 사진 몇장 붙여 봅니다..
20060914 : 제네바 -> 베른 -> 몽트뢰..
20060914 : 제네바 -> 베른 -> 몽트뢰..
2009.09.13당초 계획했던 대로(사실은 제네바 호텔에서 계속 머물 수가 없었기에) 몽트뢰에서 이틀을 보내기 위해 오늘(14일) 아침 호텔을 나섰습니다.. 그냥 몽트뢰로 오기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베른을 들러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넘의 스위스 날씨는 저랑 궁합이 안맞는지.. 지난 2004년 여행 때도 흐리고 눈 내리는 날씨만 보여주더니.. 이번에도 여지없이 하늘이 잔뜩 흐렸습니다.. 정작 회의가 열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만.. -.- 그래도 일단은 회의가 끝났다는(화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회의..), 게다가 당초 목표한 바를 이뤘다는 점에서 가뿐한 맘으로 제네바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네바도 잘 보질 못했는데.. ㅎㅎ 암튼, 제네바에서 IC로 2..
20060911 ~ 20060913 : WIPO & UN in Geneva..
20060911 ~ 20060913 : WIPO & UN in Geneva..
2009.09.13이번 스위스 출장의 목적은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서 열리는 '방송사업자 보호를 위한 국제조약'과 관련한 미팅에 옵저버로 참석하기 위해서다.. 회의장 모습.. 세계각국의 대표들이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애쓰는 곳..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ㅍㅍ 회의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때론 밤 늦게까지 이어진다.. 물론, 중간중간 상당히 긴~ Coffee Break, Lunch Break, Dinner Break 등이 있지만.. 사실, 그러한 때에 실질적인 협상이 진행된다고 한다.. 회의 중 발언을 하고 싶은 대표는 자국 이름이 적혀있는 파란 명판을 세로로 세워 두면 된다.. 의장이 보고 발언 기회를 준다.. 나는 회사가 회원으로 속해있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