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20070317 : 가마쿠라..
20070317 : 가마쿠라..
2009.06.23ABU 저작권위원회 참석을 위해 출장을 갔다가 주말에 도쿄 인근을 둘러보았었다.. 그중에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웠던 가마쿠라.. 감기 기운 때문에 더 열심히 돌아다니지 못해 아쉬웠던 곳.. JR 기타가마쿠라역.. 엔카쿠지.. 도케이지.. 메이게츠인.. 다이부츠.. 에노덴 하세역.. 에노덴 가마쿠라고교 앞역..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3/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3/23
2009.06.1414:00 - 하카타 리버레인 15:00 - 하카타역, 100엔 스시집에서 점심식사 16:00 -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18:00 - 하카타역 출발하여 후쿠오카 공항 행 20:20 - 후쿠오카공항 이륙 21:45 - 인천공항 도착 텐진에서 한두정거장만 가면 나카스 가와바타.. '하카타 리버레인'이 있는 곳이다.. 커다란 아트리움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면서 쇼핑공간.. 왠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금새 둘러보고 나왔다.. 원래는 유명한 '모스버거'가 있다고 해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었 는데 찾지를 못했다.. -.- 이런 초현대식 건물 바로 옆에도 신사가 자리잡고 있다.. 샴페인잔으로 만들어 놓은 트리가 인상적이다.. 그 위로 물이 계속 흘러내린다.. 술인가? ^^ 점심을 해결해야겠기에.. 다시 100엔 버..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2/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2/23
2009.06.1411:50 - 시사이드 모모치해변 마리존 12:20 - 후쿠오카돔 시사이드 모모치해변으로 나왔다.. 이곳은 후쿠오카 최초의 인공해변이라고 한다.. 마리존이라고 불리는 이국적인 건물은 레스토랑과 선물가게들이 있고, 다양한 해양스포츠 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으로 가는 쾌속선이 출발하는 곳이 기도 하다.. 이국적인 분위기 덕에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고.. 야경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역시나 아쉽다.. ㅎㅎ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가족들끼리 나온 모습이 많이 보인다.. 후쿠오카돔 방향이다.. 후쿠오카돔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후쿠오카 타워 앞에 있는 시립 박물관을 가려고 맘먹었었는데 깜빡했다.. 타워를 등지고 있는 모습이 참 멋진 거 같 았는데 ..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1/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1/23
2009.06.1411:00 - 후쿠오카타워 4번 버스를 타고 20여분을 가니 '후쿠오카타워'가 보인다.. 후쿠오카타워 남쪽입구 정류장 (4번 버스의 종점이다)에 내려 타워쪽으로 걸어갔다.. 바로 마주치는 건물은 TNC 방송회관이다.. 산타로 장식도 되어 있고.. 그 앞에서는 벼룩 시장도 열리고 있었다.. 내년 2월 9일부터 Cirque du Soleil의 'Alegria 2'가 공연된다는 안내판도 보인다.. 기회되 면 함 보고 싶은 공연이다.. 지난 3월에 운좋게 Quidam은 도쿄에서 볼 수 있었는데.. ^^ 벼룩시장을 지나치면 후쿠오카타워가 보인다..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둘러싸여있는 높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 천편일률적인 도심 의 타워형태와는 다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다.. 밤에는 조명이 더욱 ..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0/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0/23
2009.06.1407:30 - 기상 및 조식 09:00 - 후쿠오카 교통센터 출발 09:30 - 오오호리공원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어제 사세보의 호텔보다는 조식 부페가 충실한 편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우리 말이 들려온다.. 창밖을 내다보며 아침을 해치우고.. 여행짐을 챙기고 무언가 놓고 가는 건 없는지 한번 둘러본 후 호텔을 나섰다.. 오늘은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보려고 한다.. 전철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 도쿄와 는 달리 후쿠오카는 '니시테츠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후쿠오카는 지하철 이라야 달랑 2개 뿐이니까.. (새로운 노선 공사중..) 니시테츠 버스.. 어제 야나가와와 다자이후 텐만구를 다녀올 때 이용했던 오오무타센을 운영하기도 하는 민간기..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9/23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9/23
2009.06.1420:20 -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에서 100엔 스시로 저녁 후 카메라 구경 22:00 - 도보로 하카타역 주변 관광 후 다시 호텔로 100엔 스시집이라고 알려져있는 이 가게의 이름은 '스시 온도'.. 정말 모든 스시가 100엔 이다.. 그렇다고 떨어지는 재료를 쓰는 것도 아니다.. 내가 스시맛을 제대로 모르기도 하지만.. 솔직히 목동에 있는 스시노미치보다 분위기는 많이 떨어지지만 맛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듯 하다.. 배가 고파서 그랬나? ㅋㄷ 가루녹차도 반갑고.. 근데, 낫교가 없고 생강만 있다.. 이건 쫌 그렇다, 낫교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 암튼,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종류는 많은데, 솔직히 과감히 시도는 못하고 안전한 것들만 골라 먹었다.. 근데, 앞자리에 앉아있는 너무나도 귀여운 꼬..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8/23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8/23
2009.06.1417:30 -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 도착후 도보로 텐진, 나카스, 캐널시티 관광 19:00 - 클리오코트 하카타 체크인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인 텐진.. 그동안 한적한 곳만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인파로 북적 이는 이곳 분위기가 오히려 좀 낯설다.. 먹을 것, 살 것 많은 동네인데.. 후쿠오카의 밤풍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날이기에 열심히 캐널시티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다.. 10년의 불황을 벗어났다는 일본.. 이곳 저곳에 연말 분위기가 한참이다.. 한 쇼핑가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일본의 트리장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다양한 색을 보여준다는 점인 거 같다.. 우리 처럼 촐싹맞게 반짝이지도 않고.. ㅎㅎ 단순한 듯 하면서도 깔끔하게 화려한 모습을 연출 한다.. 저 밑에서..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7/23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7/23
2009.06.1415:34 - 니시테츠 야나가와역 출발 16:07 - 후츠가이치역 도착, 다자이후센 환승 16:20 - 다자이후역 도착, 다자이후 텐만구 관람 17:11 - 후츠가이치역에서 급행을 타고 텐진으로 출발 17:30 -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 도착 니시테츠 택시에 올라타 출발했다.. 아저씨가 다음 행선지가 어디냐고 해서 '다자이후 텐 만구'로 간다고 하니.. 특급열차가 출발하는 15:34까지는 여유있게 도착할 것이라고 한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과속.. 이런 거 절대 없다..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갑갑해서 미칠지도 모른다.. 근데, 요금은 급하게 올라간다.. ㅋㄷ 1일 기행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50엔 할인쿠폰을 이용하니 야나가와역까지 990엔이다.. 일본 사람들 담배 좋아하는 건 우리나라 ..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6/23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6/23
2009.06.1313:50 - 우나기세이로무시로 점심식사 15:00 - 오하나 관람 후 야나가와역 이동 오늘은 그래도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게 되었다.. ㅎㅎ 아까 말했듯이.. 가와쿠다리 하선장 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집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부터 장어구이 냄새가 구수~ 하게 난다.. 가게이름은 모라고 읽어야 하나.. -.-a 일본어 한자읽기는 아직 멀~었다.. 힝~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 창가로 가와쿠다리 하선장이 보인다.. 따뜻~한 분위기에 피곤이 스스르 몰려오기는 한다.. 졸리다.. ㅎㅎ 식탁위의 꽃 하나, 오챠 한잔도 참 정갈하다.. 하여튼 일본넘들이란.. ㅎㅎ 당근, 우나기세이로무시를 주문했다.. 흠, 통풍에는 고단백식품을 자제해야 하지만.. 그렇 다고 야나가와까지 와서 그냥 갈 수는 없지 않은가? ㅎ..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5/23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5/23
2009.06.1312:30 - 가와쿠다리 출발 13:40 - 하선 하우스텐보스에 이은 이번 규슈여행의 두번째 하이라이트.. 야나가와 가와쿠다리.. 영화 '도쿄 맑음'에서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암튼 배가 출발한다.. 영화에서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머릿결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음 좋겠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ㅎㅎ 수심이 깊지 않으므로(수질은 그닥 깨끗하지 않다.. -.-).. 노를 젓는 것이 아니라 아저씨가 기다란 대나무장대로 바닥을 밀어 배를 전진시킨다.. 코너를 돌 때 좀 힘들어 보이신다.. ㅎㅎ 가와쿠다리는 1시간 10분이 걸린다.. 그동안 아저씨는 주변을 설명해 주고 노래도 불러 주신다.. 못 알아들은 게 태반이지만 '일본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럼 주변..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4/23
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4/23
2009.06.1307:30 - 기상 및 조식 08:30 - 체크아웃 09:00 - 사세보역 도착 09:13 - 미도리 8호를 타고 사세보역 출발 11:00 - 하카타역 도착, 지하철로 텐진역 이동 11:30 - 니시테츠 오오무타센 특급으로 야나가와로 출발 12:17 - 야나가와역 도착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다.. 컨디션은 상당히 나아졌다..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을 거 같다.. ㅎㅎ 조식부페로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도쿄의 호텔보다는 좀 부실하지만, 일본의 밥(고항)은 정말 맛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간단한 반찬만 가지고 먹으라고 해도 충분히 먹겠다.. ^^ 지난 3월 유럽여행 때는 아침을 무쟈게 든든하게 먹고 돌아다녔었는데.. 어제 넘 늦게 저녁 을 먹어서인지, 일본에선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아서인지, 아님 그..
20041209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3/23
20041209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3/23
2009.06.1321:25 - 하우스텐보스 출국 22:05 - 사세보행 시사이드 라이너를 타고 사세보역으로 출발 22:27 - 사세보역 도착 23:00 - 홀리데이인 사세보 호텔 체크인 출국장에 도착해서.. 아무 생각없이 사람들을 따라가다 출구를 잘못 나왔다.. 일반 출구가 아닌 호텔 닛꼬 투숙객 전용 출구로 나온 것이다.. -.- 호텔 프론트 직원에게 두어번 물어 하우스텐보스역 쪽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평소 방향 감각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데.. 오늘은 많이 헤맨다.. 한번 헷갈리기 시작하니 더더욱 당황하게 된다.. 힝~ 결국 예정했던 21:29 열차는 놓치고 말았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역에 역무원이 아무도 없다.. 표는 자판기에서 사겠지만.. 사세보행 열차인지 물어볼 사람이 없다.. 더군다나 전광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