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200605 : 싱가폴 & 브루나이..
200605 : 싱가폴 & 브루나이..
2009.08.31지난 2006년 5월, ABU 저작권위원회 회의가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있었다.. 처음에는 홍콩을 경유해서 들어가는 비행기편을 구해 홍콩을 둘러보고 싶었으나.. 비행기가 없어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혼자 가는 출장이었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았던 일정이었다.. 그냥 사진들만 늘어놓아 본다.. 싱가폴 가는 길.. 아시아나였는데 코드쉐어로 싱가폴항공 비행기였다.. (더 좋았다는.. ^^) 싱가폴의 저녁.. 습하고 무더워서 나같은 사람에게는 쥐약인 날씨.. 싱가폴의 아침.. 브루나이 호텔 주변.. 호텔 안은 빵빵한 에어콘으로 18도 내외.. 바깥은 30도가 넘는 열기.. 브루나이 해변.. 반다르 세리 베가완 이곳 저곳.. 수상마을.. 황금 모스크들.. 언제나 ..
20090823 : 해바라기 @ 고잔역..
20090823 : 해바라기 @ 고잔역..
2009.08.23근래 들어 자주 있는 일인데.. 일요일 새벽 일찍 눈이 떠졌다.. 어제 꽤 느즈막히 잠들었는데도.. 잠시 멍하니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카메라를 챙겨 집을 나섰다.. 엊그제 인터넷 뒤지다가 알게 된 안산 고잔역의 해바라기 밭을 가보고 싶어서.. 네비게이션 달고 생긴 안좋은 버릇인데.. 사전에 가는 길 같은 거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네비에 찍고 달린다.. (이거 꽤 위험하다.. 더군다나 내 차는 네비가 옵션으로도 없던 차라 모니터 위치가 낮아 더더욱.. 가능하면 미리 알아보고 네비는 참고로만 사용하려고 한다..) 해가 많이 올라가기 전에 도착하려고 '고속'으로 경로를 설정하니.. 외곽순환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1시간 남짓만에 도착했다.. 해바라기.. 내가 태어난 8월..
20090809 : 구름의 날..
20090809 : 구름의 날..
2009.08.09올 여름 들어 가장 뜨거웠다는 오늘.. 느즈막히 일어나 게으름 피우다가..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너무 멋져서..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D700으로 기변한지 어느덧 두달이 다 되어가지만 이번이 겨우 두번째 출사.. 게다가 탐론 28-75는 첫 마운팅이다.. ㅋ 그나저나 어디로 가야하나.. 하늘과 구름을 담으려면 탁 트인 한강변으로 가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낙산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원진 선배와 익휘에게 문자를 날리니 둘다 오케이.. ^^ 먼저 도착한 익휘를 마로니에 공원에서 만나 원진 선배를 기다리며 몇컷.. 시야율 100%의 D300을 쓰다 95%의 D700을 쓰니 구도잡기가 좀 어색하다.. ㅎ 주변에 본의 아니게 들어오는 것들이 있어서...
20090627 : 심학산.. 칠백이 첫 출사..
20090627 : 심학산.. 칠백이 첫 출사..
2009.06.28중학교 후배이자 입사 동기이고.. 제명 직전이긴 하지만 무한6남매의 일원인 근범이 결혼식..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끝나고 시내에서 칠백이 첫 출사라도 나서자 맘먹고 50.4를 물리고 집을 나섰다.. 시내에서 움직일 생각에 차는 여의도에 세워두고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날씨가 그야말로 헉~ 소리 나오게 뜨겁다.. 이런 땡볕에 돌아다니다가는 출사는 커녕 졸도할지도 모를 것만 같았다.. 다들 집으로 돌아갈 생각들 뿐인 거 같았는데.. 다행히(?) 시간이 있는 원진 선배와 어디라도 나서 보기로 했다.. 카메라를 가지러 원진 선배 집에 들렀다가 지상파 DTV의 감동을 맛보게 해드리고.. ^^ 파주 출판단지로 일단 향했다.. 주말이면 넘 붐비는 헤이리보다 한적하고.. 모던한 건물들이 즐비한 곳.. 하지만, 모델..
20070421 : 닛코..
20070421 : 닛코..
2009.06.24닛코를 보지 않고는 일본을 본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 차분하게 다시 둘러보고 싶은 곳.. 케곤폭포.. 쥬젠지 호수.. 신쿄.. 도쇼쿠궁.. 도쇼쿠궁에서 후라타산 신사로 가는 길.. 닛코의 벚꽃..
20070420 : 요코하마..
20070420 : 요코하마..
2009.06.23ABU 저작권위원회에 다녀온 지 한달만에 다시 출장을 가게된 도쿄.. 역시 주말에 인근을 둘러보았다.. 우선 늘 가보고 싶었던 요코하마.. 니혼마루.. 미나토 미라이 21 지구.. 차이나타운..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공원.. 히가와마루.. 미나토 미라이 21 지구의 석양.. 아카렌카 창고.. 미나토 미라이 21 지구의 야경..
20070318 : 미타카..
20070318 : 미타카..
2009.06.23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동화 속 같은 지브리 미술관과 평화로웠던 이노카시라온시 공원을 둘러보았던 미타카.. 지브리 미술관.. 다시 이곳을 찾을 때는 꼭 함께 하고픈 꼬마 친구가 있었는데...... 이노카시라온시 공원..
20070317 : 가마쿠라..
20070317 : 가마쿠라..
2009.06.23ABU 저작권위원회 참석을 위해 출장을 갔다가 주말에 도쿄 인근을 둘러보았었다.. 그중에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웠던 가마쿠라.. 감기 기운 때문에 더 열심히 돌아다니지 못해 아쉬웠던 곳.. JR 기타가마쿠라역.. 엔카쿠지.. 도케이지.. 메이게츠인.. 다이부츠.. 에노덴 하세역.. 에노덴 가마쿠라고교 앞역..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3/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3/23
2009.06.1414:00 - 하카타 리버레인 15:00 - 하카타역, 100엔 스시집에서 점심식사 16:00 -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18:00 - 하카타역 출발하여 후쿠오카 공항 행 20:20 - 후쿠오카공항 이륙 21:45 - 인천공항 도착 텐진에서 한두정거장만 가면 나카스 가와바타.. '하카타 리버레인'이 있는 곳이다.. 커다란 아트리움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면서 쇼핑공간.. 왠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금새 둘러보고 나왔다.. 원래는 유명한 '모스버거'가 있다고 해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었 는데 찾지를 못했다.. -.- 이런 초현대식 건물 바로 옆에도 신사가 자리잡고 있다.. 샴페인잔으로 만들어 놓은 트리가 인상적이다.. 그 위로 물이 계속 흘러내린다.. 술인가? ^^ 점심을 해결해야겠기에.. 다시 100엔 버..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2/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2/23
2009.06.1411:50 - 시사이드 모모치해변 마리존 12:20 - 후쿠오카돔 시사이드 모모치해변으로 나왔다.. 이곳은 후쿠오카 최초의 인공해변이라고 한다.. 마리존이라고 불리는 이국적인 건물은 레스토랑과 선물가게들이 있고, 다양한 해양스포츠 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으로 가는 쾌속선이 출발하는 곳이 기도 하다.. 이국적인 분위기 덕에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고.. 야경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역시나 아쉽다.. ㅎㅎ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가족들끼리 나온 모습이 많이 보인다.. 후쿠오카돔 방향이다.. 후쿠오카돔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후쿠오카 타워 앞에 있는 시립 박물관을 가려고 맘먹었었는데 깜빡했다.. 타워를 등지고 있는 모습이 참 멋진 거 같 았는데 ..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1/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1/23
2009.06.1411:00 - 후쿠오카타워 4번 버스를 타고 20여분을 가니 '후쿠오카타워'가 보인다.. 후쿠오카타워 남쪽입구 정류장 (4번 버스의 종점이다)에 내려 타워쪽으로 걸어갔다.. 바로 마주치는 건물은 TNC 방송회관이다.. 산타로 장식도 되어 있고.. 그 앞에서는 벼룩 시장도 열리고 있었다.. 내년 2월 9일부터 Cirque du Soleil의 'Alegria 2'가 공연된다는 안내판도 보인다.. 기회되 면 함 보고 싶은 공연이다.. 지난 3월에 운좋게 Quidam은 도쿄에서 볼 수 있었는데.. ^^ 벼룩시장을 지나치면 후쿠오카타워가 보인다..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둘러싸여있는 높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 천편일률적인 도심 의 타워형태와는 다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다.. 밤에는 조명이 더욱 ..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0/23
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0/23
2009.06.1407:30 - 기상 및 조식 09:00 - 후쿠오카 교통센터 출발 09:30 - 오오호리공원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어제 사세보의 호텔보다는 조식 부페가 충실한 편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우리 말이 들려온다.. 창밖을 내다보며 아침을 해치우고.. 여행짐을 챙기고 무언가 놓고 가는 건 없는지 한번 둘러본 후 호텔을 나섰다.. 오늘은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보려고 한다.. 전철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 도쿄와 는 달리 후쿠오카는 '니시테츠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후쿠오카는 지하철 이라야 달랑 2개 뿐이니까.. (새로운 노선 공사중..) 니시테츠 버스.. 어제 야나가와와 다자이후 텐만구를 다녀올 때 이용했던 오오무타센을 운영하기도 하는 민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