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20231120 :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 (with iPhone)
20231120 :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 (with iPhone)
2024.01.15천엔짜리 지폐의 뒷쪽 모델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타누키 호수..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빠듯해서 이곳에 숙소를 잡고 후지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도 보고 싶었는데.. 숙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모토스 호수 근처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갈까도 싶었는데.. 많이들 가는 큐카무라 호텔 앞 포인트를 건너뛰고 북쪽 주차장으로 갔다.. 초승달이 떠 있는 하늘 빛과 호수의 물빛이 모두 파~랗다.. 물결이 잔잔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바램일 뿐..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이 많으시다.. 잔잔한 반영은 커녕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꽤 매서워 오래 있지는 못했다.. 이제 숙소가 있는 모토스 호수로 가기 전에.. 팀원들과의 약속한대로 유튜브 라이브로 나오는 후지 모토스코 리조트의 CCTV에 출연?하기 위해 출발한다...
20231120 : 후지노미야.. 시라이토 폭포.. (with iPhone)
20231120 : 후지노미야.. 시라이토 폭포.. (with iPhone)
2023.12.30시즈오카에서 후지노미야로 이동하는 동안 길이 살짝 막히기도 했고.. 고속도로 진입을 놓쳐서 돌아오기도 해서.. -.- 원래 예정했던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나 오부치 사사바를 건너뛰고 시라이토 폭포로 왔다.. (뒤의 일정을 바꿔서 다 가보기는 했다.. ㅎ) 주차하고 나오는데 후지산이 눈 앞에 뙇~ (여기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에서 바로 폭포 쪽으로 '내려가면' 이 뷰를 보기 위한 전망대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주차장에서 바로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서 이 전망대부터 왔다.. 잔머리.. 그리고 이게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올렸던 공식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그 사진보다는 단풍잎이 적고 많이 떨어졌지만.. 대신 후지산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 ^^ 폭포로 내려왔다.. 햇빛..
20231120 :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 (with iPhone)
20231120 :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 (with iPhone)
2023.12.30산?에서 후지산을 바라봤으니.. 이번에는 바다 건너 후지산을 담아 볼 차례..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왼쪽 연석에 살짝 타이어를 부딪혔는데.. 차에 손상은 없다.. ㅎ 후지산 세계유산의 하나라는 미호노마츠바라.. 후지산 정상에는 다시 구름이 걸려 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런데 유명한? 구도의 사진을 찍으려면 해변을 꽤 걸어가야 한다.. 걷기가 쉽지 않아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렇다고 가지 않으면 후회가 남을테니.. 열심히 걸어가 본다.. 롱셔터를 쓰면 멋진 사진이 나오겠지만.. 삼각대도.. ND필터도 없으니.. 상상만 해본다.. ㅎ 자.. 그럼 다음 목적지가 있는 후지노미야로.. 그곳에서 어디부터 갈지는 도착 시간을 보고 결정하기로.. (오늘 팀원들과 약속한 저녁 일정이 있어서 압박이 좀 있다...
20231120 :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 유메테라스.. (with iPhone)
20231120 :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 유메테라스.. (with iPhone)
2023.12.30다카마쓰 여행도 아이폰 사진들만 올려놓고 카메라 사진들은 정리도 못했는데.. 11월 시즈오카 여행도 일단 아이폰 사진들만 올려본다.. 시즈오카로 들어오는 제주항공은 저녁에 도착하기 때문에.. 첫날은 바로 호텔에 체크인.. 둘째 날부터 렌터카로 여행을 시작했다.. 아직 우측 핸들과 좌측 통행에 익숙해 지지 않은 상태에서.. 첫 목적지인 니혼다이라 호텔로 가는 길이 상당한 산길이다.. ㅎ 아무튼 도착한 니혼다이라 호텔.. 로비에서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곳이고.. 넓게 펼쳐진 잔디밭도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 첫 목적지로 삼은 곳.. 화창한 날씨에 머리에 눈과 구름을 살짝 얹은 후지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니혼다이라 호텔에 묵으면 방에서도 조식을 먹으면서도 이 뷰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겠지만..
카가와 여행 먹거리..
카가와 여행 먹거리..
2023.12.242023. 6. 6. ~ 2023. 6. 10. 일정으로 다녀온 시코쿠 여행.. 먹고 마신 것을 모두 찍은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 * * * * 6/6 고토히라 곤피라우동 산도점 (위치는 여기) 고토히라 궁 입구에 있는 우동집.. 여행의 첫끼.. ㅎ 고토산가쿠 (위치는 여기) 숙소에서의 저녁 가이세키.. (조식은 뷔페식이라 사진이 없다.. -.-) 6/7 고토히라 코토히라 테라스 (위치는 여기) 헥헥거리며 고토히라 궁 올라갔다 와서 숨을 돌린 곳.. ^^ 다카마쓰 잇카쿠 다카마쓰점 (위치는 여기) 닭다리 구이인 호네츠키도리로 유명한 집.. 이름 적고 한시간 기다렸다.. ㅎ 본점은 마루가메에 있다고.. 영계로 만든 호네츠키도리 와카도리와 닭육수로 만든 도리메시.. 도미인 다카..
20230609 : 타쿠마역.. 불타는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with iPhone)
20230609 : 타쿠마역.. 불타는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with iPhone)
2023.12.17버스를 타고 타쿠마역으로 돌아왔다.. 치치부가하마에서 좀 더 저녁 노을을 기다리다 마지막 버스로 돌아올까도 싶었지만.. 잔뜩 구름 낀 하늘이 달라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해서 여유롭게 돌아온 것인데.. 역에 도착해서 기차 시간 확인하고 음료수 한병 사서 마시고 있자니.. 서쪽 하늘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심상치 않은 걸? 생각하는 잠깐 사이에 하늘은 더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치치부가하마에서 좀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어야 했나.. ㅎ 그렇게 짧고 강렬한 저녁 노을을 뒤로 하고.. 다카마쓰로 돌아왔다.. 내일이면 귀국이다..
20230609 : 치치부가하마.. 일본의 우유니..? (with iPhone)
20230609 : 치치부가하마.. 일본의 우유니..? (with iPhone)
2023.12.17정류장에 잠시 대기하던 버스는 치치부가하마를 향해 출발한다.. 거리가 꽤 된다.. 우유니 사막의 반영샷 비슷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유명해진 치치부가하마.. 일본 특유의 호들갑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가볼 수는 없어 들른 곳.. 아직 골든 아워가 오기 전까지는 꽤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해변을 걸어본다.. 홈페이지 등 통해서 물때와 일몰 방향 등이 적절한 날이라고 확인해서 택일했는데.. 흐린 하늘이 안도와주네.. 적당한 구름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많다.. ㅋ 여행객의 한계지 뭐.. ㅎ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는 혼자서는 올 이유가 없는 곳이다.. 라는 걸 절절히 느끼며.. 해가 좀 더 기울기를 기다리며 입구 쪽 카페에 들어왔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시켰던 크림소다.. 오늘 하루종일 ..
20230609 : 쓰시마 신사.. 1년에 이틀만 갈 수 있는 곳.. (with iPhone)
20230609 : 쓰시마 신사.. 1년에 이틀만 갈 수 있는 곳.. (with iPhone)
2023.12.09유튜브에서 치치부가하마를 가다가 이곳을 들렀다는 영상을 봤고.. 신사 바로 앞에 기차역이 분명히 있었는데.. 노선도에 역이 없다.. -.- 어찌된 일인지 검색을 해보니.. 두둥.. 이 신사는 1년에 딱 이틀(8월 4일과 5일)만 개방되는 곳이고.. 역도 그때만 기차가 정차한다는 것.. * RSKイブニングニュース (2023. 8. 4.) 유튜브의 그분들은 렌터카를 이용했기에 이동 중 그냥 들릴 수 있었던 것.. 나는 못가보는 것인가 싶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버스 노선이 있다..! 어차피 치치부가하마도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노을 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아서 버스로 다녀와 보기로 했다.. (구글 맵이 잘 알려준다.. ^^) 그렇게 도착한 신사.. 내가 타고온 기차가 지나가는 건널목을 지나면.. 바다에 ..
2023년 두 번째 일본여행을 마치고..
2023년 두 번째 일본여행을 마치고..
2023.11.25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에서.. * * * * 일정 내내 후지산을 볼 수 있었던 행운이 함께 했다.. 천천히 정리해 보자.. 다카마쓰 여행부터 마저 정리하고.. ㅎ
2023년 두 번째 일본 여행 계획..
2023년 두 번째 일본 여행 계획..
2023.10.21지난번 여행 기록도 다 남기지 못한 상태에서.. 두 번째 여행계획을 확정짓고 말았다.. ㅎ 일본 중에서도 여러 곳을 고민했었지만.. 이번에는 단풍 시즌에 맞춰 후지산 주변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현재 예보 상으로는 살짝 단풍 끝물이기는 할 거 같다..) 현재 계획한 일정은.. 2023. 11. 19. (일) 인천 -> 시즈오카(1박) 2023. 11. 20. (월) 시즈오카 -> 후지노미야 -> 모토스코(1박) 2023. 11. 21. (화) 모토스코 -> 가와구치코(1박) 2023. 11. 22. (수) 가와구치코 -> 시모요시다 -> 아타미 -> 미시마(1박) 2023. 11. 23. (목) 미시마 -> 이즈 -> 슈젠지(1박) 2023. 11. 24. (금) 슈젠지 -> 후지 -> 시즈오카(1..
20230609 : 마루가메.. 마루가메성에 오르다.. (with iPhone)
20230609 : 마루가메.. 마루가메성에 오르다.. (with iPhone)
2023.10.03야시마역에서 탄 전철은 일단 다카마쓰역이 종착.. 내려서 바로 마쓰야마행 전철로 갈아탄다.. 나의 목적지는 마루가메.. 회사 지하 식당가에 '마루가메 제면'이라고 우동 체인이 들어와 있었는데.. (지금은 폐업했다.. ㅋ) 우동집도 아니고 (마루가메가 원조라는) 호네츠키도리집도 아니고.. 마루가메성에 올라가서 시원~한 전망을 보려는게 유일한 목적이다.. (전철에서 깜빡 졸다가 지나칠뻔 했던 거는 비밀.. ㅋ) 역에서 내려 성까지 걸어갈 수도 있지만.. 오늘 일정도 빡빡하고 해서 버스를 탔다.. 조그마한 도시에 버스 노선도는 왜 이리 보기 힘들게 해놨는지.. 자주 다니는 거 같지도 않아서 실수하면 안되어 열심히 들여다 보다 버스를 탔다.. 성에서 가까운 시청 정류장에서 하차.. 조금만 걸으면 마루가메성이다...
20230609 : 다카마쓰.. 야시마산 전망대.. (with iPhone)
20230609 : 다카마쓰.. 야시마산 전망대.. (with iPhone)
2023.10.02어제는 비가 와서 쉬엄쉬엄 보냈지만.. (쇼도시마 못 다녀온 거는 영 아쉽네.. ㅜㅜ) 오늘은 날씨도 좋겠다.. 아주 빡세게 보낼 예정.. 내일이면 벌써 귀국이니.. ㅎ 우선 다카마쓰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야시마산 전망대에 올라간다.. 가는 방법이 만만치 않아 렌터카가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래도 일찍부터 서두르면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다.. (야경을 보려면 렌터카 밖에 방법 없음..) 고토덴 가와라마치역에서 시도선을 타고 야시마역까지 이동..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 소도시의 한적한(무료한?) 풍경을 보며 자그마~한 야시마역 도착.. 역 바로 앞이 셔틀버스 탑승장이다.. (오른쪽 간판 뒤 공터에 선다..)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정상의 주차장에 도착.. 중간중간 내려서 들러볼만한 곳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