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 나고야.. 노리타케의 숲을 걷고 공항으로.. (with iPhone)
귀국하는 날..
저녁 비행기이긴 하지만 특별한 일정을 잡지는 않았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대욕장에도 한번 다녀오고..
체크아웃 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섰다..
노리타케의 숲에 갔다가..
팀원들 선물 좀 사고..
일찌감치 공항으로 갈 생각..
(공항에서 마지막 히츠마부시를 먹을 속셈.. ㅋㅎ)
넓지는 않지만..
대도시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오늘 같은 날에는 피크닉도 좋겠지..
마침 친구에게서 책 좀 찾아봐 달라는 톡이 와서..
이온몰 안에 있는 츠타야에 왔다..
유명한 포토스팟인데 앞에서 사진 찍는 건 금지해 놨더라.. ㅎ
친구가 찾는 책은 절판이었고..
천천히 둘러보다 코메다 커피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
코메다 커피가 나고야에서 시작했다고..
커피보다는 샌드위치 등이 더 유명한 곳이라..
커피 맛은 쏘쏘.. ㅎ
이번 여행은 날씨가 많이 도와줬다..
알펜루트에서의 흐린 날씨가 좀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푸르른 신록과 파란 하늘.. 하얀 구름의 조화란.. ㅋ
천천히 호텔 쪽으로 돌아가면서..
파스랑 감기약도 좀 사고.. 나고야역 안의 지브리 매장에서 팀원들 줄 간단한 선물도 골랐다..
면세 처리도 열심히 하고.. ㅎ
호텔에서 짐을 찾아 나고야역으로..
시간이 많으니 일반 전철로 천천히 이동하기로..
어느새 츄부공항으로 접근 중..
츄부공항 내 식당가에 마루야 혼텐이 입점해 있다..
나고야 시내에서 먹지 못한 마루야 혼텐의 히츠마부시를 여기에서 만난다.. ㅎ
우선 생맥주 한잔..
히츠마부시의 영롱한 자태..
창 밖으로 보잉의 B787 동체를 실어나르는 드림 리프터가 보인다..
보잉 판 벨루가.. ㅎ
이넘을 보다니.. 와우~
내가 타고 갈 에어버스 A321 네오..
몇년 안된 새 비행기다.. ^^
알펜루트 설벽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여행..
카미코치의 아름다움을 더 만끽하였지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졌다..
다음 여행은 어디로 떠나게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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