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20231122 : 오시노.. 오시노 핫카이.. (with iPhone)
20231122 : 오시노.. 오시노 핫카이.. (with iPhone)
2024.02.25시모요시다에서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후지산에서 녹아 내려온 물이 솟아나는 8개의 호수.. 오시노 핫카이가 있다.. 무인 요금함에 돈을 넣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다.. 물이 정말 투명하다.. 후지산도 여전히 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동전 던지면 벌금이 천엔이란다.. 동전이 꽤 보이던데.. ㅋ 메인 건물 안에서 구운 모찌와 후지산 사이다 한병으로 허기를 달래고 나왔다.. 점심은 가와구치 호수 근처로 돌아가 유명하다는 장어덮밥집에 갈 생각.. 8개의 호수 중 꽤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곳들도 있는데.. 굳이 다 찾아가 볼 필요는 없을 거 같고.. 오늘 남은 일정도 꽤 빡빡해서.. 여기서 돌아가기로.. 어느덧 점심 때가 되었으니.. 구글 검색으로 찾아둔 장어덮밥집으..
20231122 : 후지요시다.. 시모요시다 혼쵸 도오리.. (with iPhone)
20231122 : 후지요시다.. 시모요시다 혼쵸 도오리.. (with iPhone)
2024.02.18후지산이 마치 합성처럼 가까이 보이는 덕분에.. 인스타나 유튜브에 올릴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혼쵸 도오리..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에서 나와 미리 검색해 둔 주차장으로 찾아갔는데.. 딱 한 자리 남아 있었다.. ㅋ 길을 조금만 걸으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인다.. 그곳이 바로 포인트인데.. 할아버지 한 분이 계속 경광봉을 흔드시며 경고를 하신다.. 사람들이 자꾸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서서 사진들을 찍으려고 하니.. ㅎ 오늘 날씨가 좋은 덕분에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거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할아버지 말을 더 안듣는.. ㅋ 서둘러 몇장 담아보고 다음 장소인 '오시노 핫카이'로~~
20231122 : 후지요시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with iPhone)
20231122 : 후지요시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with iPhone)
2024.02.18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에 다녀와서 창문을 열었더니.. 후지산이 뙇~~ 조식을 먹고 오니 해가 좀 더 떠올라 붉은 기운이 사라졌다.. 숙소를 나와 후지요시다로 달려간다.. 시라이토 폭포 너머로 보이는 후지산과 함께 나를 이곳까지 오게 만든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이 목적지.. 아침 일찍 서두른 덕에 주차장에 여유가 있다.. 나올 때 보니 바글바글.. ㅋ 주차장에서부터 가파른 계단이 맞이한다.. 험난한 아침이 될 거 같은 예감.. ㅎ 오늘 날씨가 화창한 덕분인지.. 아침 공기가 신선해서인지.. 어제의 단풍회랑보다 이곳 단풍이 더 선명해 보인다.. 대중교통으로 이곳에 온 사람들은 저 아래가 출발점.. 후지산이 슬슬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 날씨가 정말 화창하다.. 나이스 타이밍~ ㅋ 전망대가 있는 정상까지는 ..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라이트업..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라이트업.. (with iPhone)
2024.02.12가와구치 호수 남쪽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다가 저녁식사를 마쳤다.. (이번 여행 음식들은 나중에 한꺼번에 올릴 예정..) 아직 7시가 채 안되었고.. 이 숙소가 주류는 자판기에서 사서 먹어야 하는 시스템(아쉽..)이다 보니 식사 중에 음주를 안한 덕에.. 다시 차를 몰고 단풍회랑 라이트업을 보러 가기로 했다.. 아마 생맥주가 있었으면 그냥 숙소에서 온천하며 머물렀을 거다.. ㅎ 호수를 건너 단풍회랑 쪽으로 왔는데.. 가까운 곳은 여전히 주차비를 받고 있다.. -.- 소화도 시킬 겸 무료 주차장에 세우고 천천히 걸어 왔는데.. 가로등 하나 없이 깜깜해서 솔직히 좀 무서웠다.. 아무튼..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단풍회랑.. 아이폰이 야간에 취약하기 때문에 몇장만 찍고 주로 Z5로 담아 보았다..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 (with iPhone)
2024.02.12다시 오오이시 공원에 왔다.. 널~찍한 공짜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인기있는 스팟답게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역시 이곳은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나 초록이 가득한 여름에 와야 하는가 보다.. 단풍 대신 갈대가 가을 분위기를 내주고는 있지만.. 조금 썰렁하다.. (고 하기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ㅋ) 조금 거닐다 기념품점 2층에 있는 카페에 잠시 올라갔다.. 후지산 모양을 본뜬 카레도 파는 거 같은데.. 곧 숙소에서 가이세키 석식을 먹어야 하니..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만.. 창가 자리에 조그마~한 도리이가 있어서 후지산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놨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순간 자리가 비어서 급히 한장.. (도리이까지 촛점을 맞춰서 다시 찍을 ..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with iPhone)
2024.02.11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오오이시 공원에 왔다.. 워낙 유명한 장소인지라.. 그동안 다녔던 곳과 달리 주차장에 차들이 그득했다.. (먼지가 좀 날렸지만 무료이니까 용서.. ㅎ) 차를 세우고 호숫가로 가봤는데.. 햇살 비추는 방향이 어정쩡해서 후지산을 담기가 좀 그렇다.. (어제 오늘 계속 후지산이 모습을 보여주니 이런 사치스러운 생각을.. ㅋㅎ) 그래서 바로 차로 돌아와 '단풍회랑'에 먼저 들렀다 오기로 했다.. 이 또한 인기 스팟인지라 주차부터 쉽지 않다.. 조금 멀리 무료 주차장도 있지만.. 단풍회랑과 가까운 곳(미리 알아온.. ^^)에 유료주차를 했다.. 주차장 바로 옆인 단풍회랑 위쪽부터 천천히 걸어본다.. 살짝 시기가 늦은 거 같기는 하지만.. (절정 시기에는 사람에 치였겠지.. ㅎ) '회랑'이..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갑자기 만난 단풍 터널..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갑자기 만난 단풍 터널.. (with iPhone)
2024.02.10사이 호수를 출발한 것이 11시가 아직 안된 시간.. 다음 목적지는 가와구치 호수에 있는 오오이시 공원.. 그런데 그쪽으로 가던 중 갑자기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이 나타났다.. 일단은 그냥 지나쳤는데 왠지 아쉬워서 차를 세우고 구글지도를 검색해 보니.. 단풍 터널.. 이란다.. 그렇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ㅎ 차를 돌려 돌아갔으나 주차장에는 빈 자리가 없어서 조금 더 지나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일본에서는 절대 불법주차를 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옆에 다른 차량도 있었고.. 이런 곳까지 설마 단속을 할까 싶어서.. ㅋ 저~쪽이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걸어가는 길 왼쪽으로도 단풍이 한창이다.. 왼쪽에 차를 세우고 도로를 건너 호수 쪽으로 내려가 사진들을 찍..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쇼지 호수 & 사이 호수..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쇼지 호수 & 사이 호수.. (with iPhone)
2024.02.04조식을 먹고 출발하기 전 숙소 주변 산책.. 단풍 절정기는 지나서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나무들도 많지만.. 아침 햇살을 받은 덕인지 빛깔이 곱다.. (올해는 기온이 높아서 일본도 단풍이 예쁘지 않다고 하기는 하더라만..) 숙소가 위치한 모토스 호수 뒤쪽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1천엔 지폐 뒷면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갔는데.. 안개와 구름이 잔뜩 끼어서 후지산 자체가 보이지를 않는다.. -.- 워낙 날씨가 급변하다 보니 올라가다 보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쉽게 걷힐 안개와 구름이 아닌 거 같다..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 쇼지 호수로.. (절대 올라가는 길이 험하거나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ㅋㅎ) 쇼지 호수에 도착하니 날이 많이 개었다.. 그래도 후지산은 구름 뒤에 숨어 있고..
20231120 : 후지가와구치코.. 리조트 유튜브 라이브에 등장하다.. (with iPhone)
20231120 : 후지가와구치코.. 리조트 유튜브 라이브에 등장하다.. (with iPhone)
2024.01.24아무래도 후지산 촬영이 메인인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하던 중에.. 유튜브에 후지산 모습을 라이브로 스트리밍하는 채널들을 꽤 발견했다.. 그중에 나의 첫 숙소인 모토스 호수 인근에 있는 '후지모토스코 리조트'에 있는 라이브 카메라의 경우.. 구도를 가만히 살펴보니 후지산을 등지고 카메라를 바라보면.. 채널을 보는 사람과 인사?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친한 친구와 팀원들에게 얘기를 꺼냈더니.. 시간 맞춰서 출연?을 하면 어떠냐고 해서 어영부영 진행이 되었다.. ㅎ 바로 이 채널.. ^^ 유튜브 채널 : フジヤマNAVI 약속한 시간이 오후 4시 경인데.. 후지노미야에서의 일정 몇개를 스킵했더니 3시도 안되어서 리조트에 도착했다.. 나 말고는 한 팀밖에 없었고.. 영업을 하는 건지도 모르게 썰렁한 분위기..
20231120 :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 (with iPhone)
20231120 :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 (with iPhone)
2024.01.15천엔짜리 지폐의 뒷쪽 모델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타누키 호수..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빠듯해서 이곳에 숙소를 잡고 후지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도 보고 싶었는데.. 숙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모토스 호수 근처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갈까도 싶었는데.. 많이들 가는 큐카무라 호텔 앞 포인트를 건너뛰고 북쪽 주차장으로 갔다.. 초승달이 떠 있는 하늘 빛과 호수의 물빛이 모두 파~랗다.. 물결이 잔잔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바램일 뿐..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이 많으시다.. 잔잔한 반영은 커녕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꽤 매서워 오래 있지는 못했다.. 이제 숙소가 있는 모토스 호수로 가기 전에.. 팀원들과의 약속한대로 유튜브 라이브로 나오는 후지 모토스코 리조트의 CCTV에 출연?하기 위해 출발한다...
20231120 : 후지노미야.. 시라이토 폭포.. (with iPhone)
20231120 : 후지노미야.. 시라이토 폭포.. (with iPhone)
2023.12.30시즈오카에서 후지노미야로 이동하는 동안 길이 살짝 막히기도 했고.. 고속도로 진입을 놓쳐서 돌아오기도 해서.. -.- 원래 예정했던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나 오부치 사사바를 건너뛰고 시라이토 폭포로 왔다.. (뒤의 일정을 바꿔서 다 가보기는 했다.. ㅎ) 주차하고 나오는데 후지산이 눈 앞에 뙇~ (여기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에서 바로 폭포 쪽으로 '내려가면' 이 뷰를 보기 위한 전망대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주차장에서 바로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서 이 전망대부터 왔다.. 잔머리.. 그리고 이게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올렸던 공식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그 사진보다는 단풍잎이 적고 많이 떨어졌지만.. 대신 후지산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 ^^ 폭포로 내려왔다.. 햇빛..
20231120 :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 (with iPhone)
20231120 :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 (with iPhone)
2023.12.30산?에서 후지산을 바라봤으니.. 이번에는 바다 건너 후지산을 담아 볼 차례..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왼쪽 연석에 살짝 타이어를 부딪혔는데.. 차에 손상은 없다.. ㅎ 후지산 세계유산의 하나라는 미호노마츠바라.. 후지산 정상에는 다시 구름이 걸려 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런데 유명한? 구도의 사진을 찍으려면 해변을 꽤 걸어가야 한다.. 걷기가 쉽지 않아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렇다고 가지 않으면 후회가 남을테니.. 열심히 걸어가 본다.. 롱셔터를 쓰면 멋진 사진이 나오겠지만.. 삼각대도.. ND필터도 없으니.. 상상만 해본다.. ㅎ 자.. 그럼 다음 목적지가 있는 후지노미야로.. 그곳에서 어디부터 갈지는 도착 시간을 보고 결정하기로.. (오늘 팀원들과 약속한 저녁 일정이 있어서 압박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