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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 프라하.. 화약탑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화약탑에 오르다..
2017.10.12트램을 타고 레프블리키 광장으로 돌아왔다.. 12시가 가까운 시간..각종 투어의 출발점이기도 한 광장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골목 사이로 저 멀리 틴 성당이 보인다.. 살짝 기괴한 조형물도 서있고.. 이 건물은 시민회관..내부를 구경하는 투어가 있다는데.. 패쓰.. ^^ 시민회관 프라하성이 완공되기 전까지 1383~1481년 보헤미아의 왕이 살던 궁전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기존 궁전을 헐고 1901년에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은 것이 시민회관이다. 내부는 당대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꾸몄는데 알퐁스 무하는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을 했다. 1918년 10월 28일 체코슬로바키아 민주 공화국이 선포된 장소다. 현재는 콘서트, 전시회, 패션쇼, 갤러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출처 : 박정은 시민회..
20170823 : 프라하.. 지즈코프 TV 타워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지즈코프 TV 타워에 오르다..
2017.10.07프라하에서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다.. 여행 나오면 억지로라도 조식을 잘 챙겨먹어야 하기에.. 1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간다..체크인하는 로비에서 연결된 복도를 지나가면 나온다.. 내가 머문 호텔이 디자인 호텔이다 보니..놓여있는 소품 하나하나 범상치 않다.. 저쪽이 체크인 로비와 내 방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 잔디밭을 마주하고 있는 저곳이 조식이 서빙되는 레스토랑..마지막 아침에는 잔디밭 옆으로 나가서 먹었는데..진작부터 거기서 먹을걸 후회했다는.. ㅎ 특별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호텔을 나선다.. (역시 마지막 아침에 알았는데..준비되어 있는 음식 말고도 메뉴판에 있는 팬케이크나 오믈렛 등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준다.. 추가비용 없이.. ㅋ맛도 좋아서 아주 억울했다는..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2017.10.05카를교 끝에서 오른쪽으로 상점가를 지나야 트램 정류장이 나온다.. 공중 화장실 표지판이 너무 코믹해서 한장.. ^^ 트램을 기다리며 프라하성도 담아본다..카를교 위에 그득한 사람들.. ㅎ 트램으로 너댓 정거장을 왔을까..저쪽은 카를교 방향..뒤쪽으로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나플라브카가 나온다.. 이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저 아래가 나플라브카..우리로 치면 한강 고수부지 정도 되는 곳이다.. ^^ 어디든 강가에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인지.. 선상 레스토랑은 이미 만석.. 퇴근을 재촉하는 사람들과..저녁을 즐기려 모여드는 사람들.. 해는 서쪽으로 더욱 기울면서 따뜻한 햇살을 비추고 있다.. 저렇게 배 위에서 맥주를 마시면 한없이 들어가지 않을까?(그럼 운전은 누가..? ㅎ) 펍 앞에서는 포크 댄스 파티가..
20170822 : 프라하.. 존 레논 벽.
20170822 : 프라하.. 존 레논 벽.
2017.10.05트램을 내려 카를교로 이어지는 길가에 있는 수퍼마켓에서 물을 한병 사서 원샷~(사실은 조금 마시고 들고 가려고 했는데.. ㅎ) 카렐교 방향으로 가다가 바로 이 수퍼마켓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캄파지구로 이어지고.. 존 레논 벽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골목길이라 찾기 힘들다던데..의외로 쉽게 찾아간 존 레논 벽.. 존 레논 벽 영국의 유명한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1940~1980)은 1980년 12월 8일 뉴욕에서 과격 팬인 마크 채프먼의 총에 암살당했다.존 레논의 죽음을 기리는 프라하 시민들이 캄파 섬 근처의 벽면에 존 레논의 그래피티와 가사들을 써놓은 것이 존 레논 벽의 시작이다. 프라하 시에서는 이 벽을 새로 칠하기도 했는데 그 다음 날이면 다시 그래피티와 추모 글이 쓰여 있곤..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을 나서며..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을 나서며..
2017.10.05황금소로를 끝으로 프라하성을 나선다.. 맨 왼쪽에 검문소가 보이는데..이쪽 방향으로 프라하성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관광객들이 많은 시기에는 이쪽을 택하는 것이 입장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다시 한번 프라하의 전망을 담아본다.. 성문을 나와 왼쪽인 이 방향으로 가면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길을 지나 바로 트램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이고..오른쪽인 뒤쪽으로 가면 남쪽 정원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데..그냥 이 길로 내려간다..정원 쪽 길이 있다는 걸 깜빡하고.. ㅜㅜ 모 이쪽 전망도 전혀 나쁘지 않다.. ㅋGM1으로는 하늘이 잘 안담기는 거 같아서 아이폰으로.. 카를교처럼 많지는 않지만..이곳에도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때만 그랬는지는 몰라도..카를교 위의 사람들보..
20170822 : 프라하.. 성 이르지 성당과 황금소로..
20170822 : 프라하.. 성 이르지 성당과 황금소로..
2017.09.30콜라를 마시며 성 비투스 대성당 뒤를 바라보던 곳이 이르지 광장.. 앉아있던 벤치가 바로 성 이르지 성당 앞에 위치해 있었다.. 콜라 한병으로 기운을 차리고 성당 안으로 들어섰다.. 성 이르지 성당과 수도원 성 이르지 성당은 920년에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현재까지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수도원은 973년에 세워졌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재건된 것이다. *출처 : 박정은 성 비투스 대성당을 보고와서인지 감흥은 크지 않으나..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소박한 모습도 나름 괜찮다.. 성당을 나와 성 비투스 대성당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프라하성 마지막 방문지인 황금소로로.. 성당 뒤에 붙어있는 수도원..혼자 여행을 다니면 아쉬운 점이 가이드를 통한 설명을 듣지 못한다는 거..사전이나 사후에 인터넷이..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 안으로..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 안으로..
2017.09.28구왕궁을 나와 다시 성 비투스 대성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동.. 제3광장 쪽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돌아가기로.. 성당의 뒷모습도 멋지다.. 여기는 성 비투스 대성당을 둘러본 다음에 찾아갈 성 이르지 성당.. 저 레스토랑에서 잠시 후 콜라 한병 테이크 아웃.. ㅎ 예전에 사진으로 유명했던 모 의류 쇼핑몰에서 이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그런 모델이 없으니.. ㅋ 여전히 줄지어 서있는 관광객들을 따라 천천히 성당 안으로 들어간다.. 당당하게 티켓을 찍고 들어서니 바로 알퐁스 무하의 스테인드 글라스..(사실 이 당시에는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스테인드 글라스보다 끌려서 찍었는데.. 나중에 책으로 확인하니 이것이 알퐁스 무하의 작품..) 저 자리까지는 티켓이 없어도 들어올 수 있다.. ^^ 천천히 ..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과 구왕궁..
20170822 :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과 구왕궁..
2017.09.27이런저런 사정으로 일단 성 비투스 대성당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서 구왕궁부터 둘러본 후에 다시 들어갔다..그래서 대성당 내부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더 많이 있다는.. ^^ 검문소에서 짐 검사와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들어서면 제2광장으로 이어진다.. 제2광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아치 형태의 마티아스 성문을 통과하면 제2광장이 나온다..이곳에 관광 안내소와 매표소가 있다.. 저 건물은 성 비투스 대성당 보물관.. 요 분수는 과거에 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고.. 다시 한번 아치 형태의 통로를 통과하면..눈 앞에 바로 성 비투스 성당이 나타난다.. 눈앞에 성당의 모습이 펼쳐질 때 그 감동이란..오랜만에 느껴본다..파리의 노트르담 성당 이후에 첨이던가.. ㅎ 성 비투스 대성당 925년 바츨라프 1세 때에 ..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으로..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성으로..
2017.09.27프라하성으로 걸어가는 길..구시가를 내려다 보는 풍경은 여전히 눈앞에 펼쳐진다.. 굳이 식사 때가 아니라면..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이 전망은 이렇게 충분히 즐길 수 있다.. ㅎ 그래도 이 전망과 함께 맥주 한잔 들이키려면..캔맥주 사서 와도 되려나? ㅋ 저 멀리 지즈코프 티비 타워는 내일 올라갈 예정.. 프라하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향해 살짝 오르막길을 되짚어 올라간다..유럽에서는 꽤 보이는 테슬라..우리나라도 얼릉 충전 인프라만 갖춰지면 좋을텐데.. 저곳은 로레타 성당.. 로레타 성당 1626년에 짓기 시작해 1724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다.성당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성모 마리아가 살았던 집을 복제한 '거룩한 집, 산타 까사'다. 전설에 의하면 천사가 나사렛의 산타 까사를..
20170822 : 프라하.. 전망과 함께 점심을..
20170822 : 프라하.. 전망과 함께 점심을..
2017.09.25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들어간 레스토랑은..전망 >>> 음식 이라는..이름마저 '좋은 전망'이라는 뜻의 Bellavista.. 가성비 조금 떨어진다는 평과..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전망은 바로 밑의 산책로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프라하성 둘러보기 전까지 딱히 끼니를 해결할 곳이 없어 보여서 들어가기로 결심.. 그런데..뜨거운 햇살을 가리면서 전망도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 전망이냐 그늘이냐..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전망 선택..이곳을 선택한 이유를 잊지 말자.. ㅋ 레스토랑의 실력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무난한 메뉴를 시키자는 생각으로 수제 버거 주문..물론 맥주도.. ^^ 그리고 차분히 전망을 즐겨본다.. 성 비투스 대성당과 블타바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것만으로 음식 맛은..
20170822 :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20170822 :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2017.09.24레서 타운 브리지 타워를 지나 프라하성 쪽으로 걸어간다..역시나 관광객들 그득그득.. 요런 클래식카를 타고 프라하를 돌아보는 사람들도 있다..공기가 좋으니 가능하겠지..요즘 서울 공기 같아서는.. ㅜㅜ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성 니코라스 교회..그 앞에서 트램을 여러번 탔는데..들어가 보질 못했네.. 골목길도 둘러보고.. 여기서 트램을 타고 스트라호프 수도원까지 올라가 둘러보고..천천히 프라하성으로 내려갈 생각이다.. 위장막을 둘러친 신차인데..국내에는 들어오지 않는 유럽 브랜드인 듯..동유럽에서 많이 보이는 스코다인지.. 구형 트램이 줄줄이 들어온다.. 트램은 프라하성 아래쪽에서 오른쪽을 돌아 뒤쪽으로 올라간다..걸어서 가는 사람들은 아까 성 니콜라스 교회 왼쪽의 네루도바 거리를 통해 올라간다는..이런저..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9.23프라하에 오면 몇번은 오가게 되는 카를교..사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이곳 말고 다른 곳을 찾아가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그래도 프라하라면 카를교.. ^^ 우선 올드 타운 브릿지를 나와 카를교 입구에 다시 섰다.. 이제 노출오버를 수정했으므로.. ㅋ 하늘에 피어오른 구름이 만드는 그림자와..구름 사이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욱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너무 화창하기만 해도 밋밋한 풍경이지 않았을까.. 저 수많은 인연들은 정말 인연이었을지.. 자.. 이제 카를교를 걸어보자.. 카를교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중앙 유럽에서는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의 석조 다리 다음으로 오래됐다. 프라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다.카를 4세의 명으로 오토가 1357년에 만들기 시작해 페트르 파를레르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