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 플젠..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첨탑에 오르다..
20170826 : 플젠..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첨탑에 오르다..
2017.11.12프라하에서 하도 여기저기 오르내리며 땀 깨나 흘렸던 기억에..막판까지 오르기를 망설였었다.. 더구나 프라하처럼 전망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주변에 무언가 드라마틱한 풍경도 없을 것 같아 보이고..더구나 300개 이상의 계단이라니.. -.- 그렇게 고민(?)을 하다 결심을 하고 출입 마감 5분 전에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입장료는 50 코룬.. 경사와 계단 수가 최강이다.. ㅜㅜ정말 땀 뻘뻘 흘리며 난간을 붙잡고 겨우겨우 올라갔다..여행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체력이 방전 상태다..맥주를 너무 마셨나.. ㅎ 특히나 막판 경사는 ㅎㄷㄷ..이 넘의 중력이 나를 얼마나 잡아당기던지.. 이렇게 종 옆을 지난다..보통 성당의 종들이 얼마나 높이 달려있는지 생각해 보면.. ㅋ 드디어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레프블리키 ..
20170824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20170824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2017.10.24프라하로 돌아왔다..메트로 C선을 타고 한 정거장 이동하면 무제움역..그곳을 나서면 국립박물관 옆으로 나온다.. 국립박물관 체코에서 가장 큰 국립박물관으로 구관과 신관으로 나뉜다. 현재 구관은 리노베이션으로 2011년부터 문을 닫았고, 신관만이 운영되고 있다. 구관은 선사시대, 고고학, 민족학, 문화인류학, 광물학, 동물학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구관은 영화 에서 파티가 열리는 대사관으로 나오기도 했다.신관은 구관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데, 과거 라디오 자유 유럽 방송 건물로 2009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됐다. 신관에는 보헤미안 시대의 유물과 의복이 전시되어 있고, 체코가 슬로바키아와 분리 독립된 시기의 체코 현대사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서유럽의 박물관에 비해 볼거리가 ..
20170822 : 프라하.. 전망과 함께 점심을..
20170822 : 프라하.. 전망과 함께 점심을..
2017.09.25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들어간 레스토랑은..전망 >>> 음식 이라는..이름마저 '좋은 전망'이라는 뜻의 Bellavista.. 가성비 조금 떨어진다는 평과..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전망은 바로 밑의 산책로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프라하성 둘러보기 전까지 딱히 끼니를 해결할 곳이 없어 보여서 들어가기로 결심.. 그런데..뜨거운 햇살을 가리면서 전망도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 전망이냐 그늘이냐..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전망 선택..이곳을 선택한 이유를 잊지 말자.. ㅋ 레스토랑의 실력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무난한 메뉴를 시키자는 생각으로 수제 버거 주문..물론 맥주도.. ^^ 그리고 차분히 전망을 즐겨본다.. 성 비투스 대성당과 블타바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것만으로 음식 맛은..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9.23프라하에 오면 몇번은 오가게 되는 카를교..사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이곳 말고 다른 곳을 찾아가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그래도 프라하라면 카를교.. ^^ 우선 올드 타운 브릿지를 나와 카를교 입구에 다시 섰다.. 이제 노출오버를 수정했으므로.. ㅋ 하늘에 피어오른 구름이 만드는 그림자와..구름 사이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욱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너무 화창하기만 해도 밋밋한 풍경이지 않았을까.. 저 수많은 인연들은 정말 인연이었을지.. 자.. 이제 카를교를 걸어보자.. 카를교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중앙 유럽에서는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의 석조 다리 다음으로 오래됐다. 프라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다.카를 4세의 명으로 오토가 1357년에 만들기 시작해 페트르 파를레르시에 이..
20170822 : 프라하..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에 오르다..
20170822 : 프라하..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에 오르다..
2017.09.19어제 밤에 걸었던 길을 되짚어 카를교에 도착했다..밤에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르네.. 이곳은 프라하성 전망을 처음 만나기 위해 올라야 할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 카를교 동쪽 문(구시가지 쪽)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타워다. 성 비투스 대성당과 카를교를 만든 독일 건축가, 페트르 파클레르시가 1380년에 만들었다. 타워의 상단에는 여러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다. 아래쪽에는 다리의 수호성인인 성 비투스가 다리 위 중간에 서 있고, 그의 왼쪽에는 로마 제국의 문장(황금색 바탕에 검은 독수리)과 함께 카를 4세, 오른쪽에는 체코 국가의 문장(붉은 바탕에 흰색 사자)과 함께 바츨라프 4세가 앉아 있다. 그 위에는 프라하의 주교였던 성 보이테흐와 성 지그문트의 동상이 있다. 타워 전망대는 카를..
20170821 : 프라하.. 도착하다..
20170821 : 프라하.. 도착하다..
2017.09.1614박 16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내 생일이기도 한 8월 19일로 항공권 성수기가 끝나기에..20일에 바로 출발하려고 했으나 항공권이 없어서.. (이번 여행은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결국 출발일로 결정된 21일.. 마음이 좀 급해서 그렇게 잡기는 했는데..9월초까지 미뤘으면 현지 날씨가 좀 더 가을답지 않았을까 싶다..(비가 거의 오지 않았지만.. 햇살이 너무 강해서 새까맣게 탔다는.. ㅋ) 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가기로 했기에..평소 출근 때와 다름없는 시간에 집을 나섰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공항가는 버스는 우등형이라 자리가 편했는데..상암동에서 가는 버스는 일반형이고 사람들이 많아서 좀 불편하다.. ㅎ 그렇게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늦은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여전히 복잡하고....
오스트리아에서의 사진 몇장..
오스트리아에서의 사진 몇장..
2017.09.13앞으로 여행기를 정리하겠지만..언제 마무리될지는 모르는 것인지라.. -.- 수많은 사진들 중에 한두장만 올려본다.. (찍어온 사진들을 아직 다 확인하지도 못했다.. ㅋ)
어느새 추억이 되는 여행..
어느새 추억이 되는 여행..
2017.09.0714박 16일의 체코 & 오스트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걸어다녔고..따가운 햇살에 얼굴이며 팔이 검게 타버렸지만.. ㅎ 이제..수많은 사진들과 기억들을 정리해..추억으로 남기는 일만 남았다..(사진 총 6,039장.. 용량 64기가.. ㅋ)
20170811 : 여름이 물러가는가..
20170811 : 여름이 물러가는가..
2017.08.12도저히 끝날 거 같지 않던 무더위도..어느날 문득..정말 거짓말처럼 스러져간다.. 하늘과 구름이 넘 예뻐서..간만에 사무실에서 셔터질.. ㅋ(얼마나 안썼으면 배터리 방전 직전.. -.-) 어찌되었든..나의 여행 출발일이 다가오고 있다.. ㅋㅋ
20160714 : 소나기의 흔적..
20160714 : 소나기의 흔적..
2016.07.15원주 출장 중..
20160625 : 구름 좋았던 하늘..
20160625 : 구름 좋았던 하늘..
2016.06.25충주로 새벽 라운딩 다녀오는 길.. 요즘 공사 때문에 중부고속도로가 막혀서..바로 덕소까지 올라와서 점심을 먹었다.. 한강 건너 미사 강변도시와 멀~리 제2롯데월드까지 보이는 탁 트인 시야 위로..갑자기 가을이라도 찾아온 듯한 높은 하늘과 뭉게구름이 피어올라 있었다..(새벽 라운딩하는 동안 날씨도 시원~ ㅎ)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주말이다.. ^^
20150909 : 아이슬란드 여행.. 글라움베어에서 흐라운포사르 가는 길..
20150909 : 아이슬란드 여행.. 글라움베어에서 흐라운포사르 가는 길..
2016.02.06다음 목적지는 흐라운포사르.. 그곳까지 가는 길이 이번 여행 들어 가장 긴 구간이다..가장 멋진 풍경을 만났으며..가장 위험한 길을 달렸다.. -.- 글라움베어를 나와 좌회전을 했어야 했는데..아무 생각없이 우회전해서 달려가다가 유턴을 해서 돌아왔다.. ㅎ 비가 쏟아지더니 또 금새 해가 비치고 있다.. 오르막길이 나타나더니 정상 쯤에 넓은 공간이 나타났다..잠시 내려서 바람을 맞아본다.. 그곳에 이런 안내문이 서 있더라..송전선의 지하화를 주장하는 마을 주민들이 세워놓은 것인가 보다..(풍부한 지열 덕분에 아이슬란드는 전력이 남아돈단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아이슬란드의 송전선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노력한다던데..아무리 그렇더라도 없는 거보다야 못하겠지..우리나라랑 비교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