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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9351..
함께 할 9351..
2010.06.24田村直美 'Celebration ~しあわせいつも降り續きますように~' 지난주 목욜부터 새로이 내 발이 된 K7.. 다행히 아직은 별 흠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직 감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주차장 돌아들어갈 때 조심스럽고.. 앉아있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어느덧 많이 익숙해졌다.. 아직 모젠 가입이나 자질구레한 일처리가 남았고.. 두툼한 매뉴얼을 완전하게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ㅎ 그런데.. 번호판 시작과 끝 번호가 떠나보낸 EF와 같다.. (그게 뭐? -.-) 이번 주말에 보호비닐들 마저 제거한 후에 세차하고.. 멋지게 사진이라도 찍어줄까 했는데.. 비가 온다네.. -.- ======================================================================..
떠나보낸 9111..
떠나보낸 9111..
2010.06.19Embrace 'That's All Changed Forever' 지난 목요일 K7을 인수하고.. 8년간 함께 했던 EF를 떠나보냈다.. 애지중지하던 녀석을 보내자니.. 괜히 마음이 짠하더라는.. ㅎ 그래도 좋은(그리고 가벼운.. -.-a) 새 주인 만났으니.. 잘 모시고 다니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래본다.. 꽤나 특이했던.. 그래서 출고하자마자 테러(911 테러 연상.. ㅍ)를 당한 이유가 아닌가 싶었던 번호.. 9111.. ^^ 보험사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것인데.. 인석은 좀 보관을 해야겠다.. ㅋ
20100611 : 춘천 다우등심..
20100611 : 춘천 다우등심..
2010.06.12워크샵으로 찾은 춘천.. 저녁을 먹으러 부장님께서 잘 아시는 '다우등심'이라는 곳으로 갔다.. 의암댐 근처라고 하는데.. 좌우는 산으로 둘러싸인 채 앞으로는 탁 트여있는 경치가 너무 멋졌다.. 2005년 여름 노르웨이에 여행갔을 때.. 방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잤던 '비싼' 호텔 창문을 열었을 때.. 눈 앞에 펼쳐진 피요르드의 풍광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 삼악산.. 음식도 물론 맛있었지만.. 이 경치 때문에라도 꼭 다시 찾아가야겠다.. ^^ * 이 곳의 위치는 이렇다.. A라고 표시된 곳.. * 현금, 개인카드, 법인카드 섞어 사용한 워크샵 비용을 정산해 보니.. 2만원 정도 적자다.. ㅋ 부서 서무의 리스크.. ^^
20100611 : 중도의 저녁놀..
20100611 : 중도의 저녁놀..
2010.06.12얼마만에 다시 온 춘천이고 중도인가.. 저녁을 먹느라 조금 늦었지만.. 그리고 아이폰으로 찍어 사진은 허접하지만.. 중도는 오랜만에 찾아온 나에게 멋진 노을을 선물해 주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햇살 아래 장미..
아침햇살 아래 장미..
2010.06.11Dave Grusin 'Como La Flor... for Selena' 춘천으로 워크샵을 가는 날.. 정말 백만년만에 기차타고 가기로 했기에.. 청량리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나서는 길에.. 담장에 핀 장미가 아침햇살에 화사하게 빛나고 있었다.. 오늘 하루도 이만큼만 화사할 수 있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20100612 추가] 빛 좋을 때 찍으면.. 아이폰도 퀄리티가 꽤 괜찮다.. ㅎ
20100606 : Medalist on Ice..
20100606 : Medalist on Ice..
2010.06.06햇살 뜨거웠던 일요일 오후.. 국장님께서 주신 티켓을 들고 잠실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X 'Medalist on Ice' 공연을 보기 위해서.. 김연아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에반 라이사첵, 예브게니 플루센코 등등..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원래 피겨대회가 열리는 링크도 이만한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작은 링크.. (공연 후반.. 오른쪽 모서리의 빙판이 녹기 시작해서 불안불안.. ㅎ) 그래서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몸놀림.. 뱅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기타 선수들 간의 기량 차이도 확연하고.. 개인적으로 남자 싱글 선수들과 페어팀의 공연이 맘에 들었다.. 최신가요에 맞춘 마지막 공연은 유쾌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노래..
Atlantic road.. 달려보고 싶은 길..
Atlantic road.. 달려보고 싶은 길..
2010.06.05국내 CF에도 나왔었던.. 노르웨이의 Atlantic road.. 달려보고 싶다.. 아.. 노르웨이에 다시 가볼 수는 있을까.... ㅋ 어쩜 저렇게 길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ㅎ * 문제의 구간(?)은 3분 10초 경부터 나온다.. ㅎ
결국 K7..
결국 K7..
2010.06.03올 가을에 차를 바꾸자고 다짐하고 이번에 나온 K5를 시승까지 했으나.. 여름을 앞두고 결국 K7으로 가게 되었다.. ^^ 6월 첫째날 계약을 했고.. (사실은 5월 마지막날에 계약했으나, 6월 할인조건을 적용하려 날짜 미룸.. ㅋ)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출고가 된단다.. (기아차 노조가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니 좀 늦어질지도..) 원래 '풀옵션'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자금 사정 상 '풀'로는 가지 못했다.. ㅋ 곧 단종될 엔진이라 아쉽지만.. 그만큼 안정적 성능이기도 하기에.. 2.7뮤엔진 장착한 'VG270' 모델.. 세부트림은 '럭셔리 프리미엄'.. (HID헤드램프 때문에 프레스티지 프리미엄으로 갈까도 싶었으나 총알이.. -.- 그래도 중상 정도는 된다.. ㅋ)..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 프리..
저녁 햇살..
저녁 햇살..
2010.05.30Laurens Van Rooyen 'Song For Piano' 서쪽으로 기울어.. 거실까지 스며들어온 저녁 햇살..
20100526 : 간만에 푸른 하늘..
20100526 : 간만에 푸른 하늘..
2010.05.26출근길.. 간만에 눈부시게 푸른 하늘이다.. 하지만 난 전혀 그러지 못하다.. 머리도.. 가슴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20100527 추가] 어제가 13년만에 가장 맑은, 시정이 먼 날이었단다.. 그 얘기를 들은 누군가가 그랬다.. 그럼 앞으로 이런 날씨 몇번 못보겠다고.. 위 사진의 원본.. 어제 퇴근길 원효대교 위.. 서쪽 하늘이 넘 멋져서 핸들을 돌려 계속 달려가고만 싶었다.. 위 사진을 TiltShift로 수정해 본 사진..
커피는 커피잔에..
커피는 커피잔에..
2010.05.24에피톤 프로젝트 '그대는 어디에 (feat. 한희정)' (▶ 버튼 눌러야 함) 테이크 아웃이 일반화되면서..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 마시는게 참 드물다.. 하지만 가끔은.. 특히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은.. 잔에 담긴 커피가 더 따뜻하고 향기롭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23 : K5 2.4 GDI 시승..
20100523 : K5 2.4 GDI 시승..
2010.05.23저녁 약속도 있고, 출력해야 할 문서도 있고 해서 오후에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 나의 다음 차로 계획하고.. 요즘 열심히 시승기 찾아 읽고 있는 K5.. (사실, 어제 혜진이 결혼식 끝나고 명동성당 근처 기아대리점에서 전시차량은 둘러봤다..) 역시나 잠시 인터넷 뒤져 보았는데.. 오~ 방배지점에 내가 사려는 2.4 GDI 모델 시승차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시승차들은 2.0 모델..) 전화했더니 예약 같은 거 필요없다기에 바로 고고씽~~ 먼저 시승나간 사람을 기다리며 K7에도 앉아봤으나 K5보다 좁아보이는 시야와 나에겐 낭비와 같은 실내공간을 느끼며 미련을 버렸다.. ㅋ 이윽고 시승차가 돌아왔는데.. 오~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이다.. 선루프 장착 시 천장이 낮아지기 때문에 소나타보다 전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