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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 혜진이 결혼식..
20100522 : 혜진이 결혼식..
2010.05.22입사 여동기 중 마지막으로 오늘 혜진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남동기 중에는 나를 포함 몇몇만 남아 있다.. ㅍ) 비가 흩뿌리는 궃은 날씨에 장소가 명동성당인지라 차를 놓고 지하철을 타고 갔다.. (집에 돌아오니 피곤이.. ㅎ) 스타의 결혼식답게 카메라들도 많이 왔더라.. ^^ 명동성당은 원래 기념촬영을 밖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가 와서 안에서 촬영을 했다는.. 조명이 열악해서 사진이 제대로 나왔는지 모르겠다.. 난 복장 불량이었던지라, 친구들 사진 찍을 때 나가지 않고 이렇게 인증샷만 찍었다.. (D700을 가져갈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너무 오버다 싶어 똑딱이만 들고 갔다.. ㅋ) 물리학 박사라는 신랑이 잘~ 생겼다.. ^^ 다른 동기들과 동료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보인다.. 결혼한다고 동기들..
20100518 : coffee..
20100518 : coffee..
2010.05.19@ 커피방앗간 in 삼청동.. 비 오는 날에는.. 향이 진한 커피를.. 그리움과 함께 마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50821 : 1-day trip to Oxford..
20050821 : 1-day trip to Oxford..
2010.05.17이로써 지난 2005년 런던 연수 중의 여행기를 예전 홈피에서 다 옮겨왔다.. 옮기면서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은.. ㅎ =================================================================================================== 블렌하임 팰러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탓에.. 옥스포드에서는 그저 거리만 거닐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주일이니.. 어디 입장할 곳도 없다.. 코치스테이션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걸음을 옮긴다.. 당시에도 어떤 장소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1년 반이 지난 가물해진 지금에는 더더욱 부정확한 기억일 뿐이다.. 하지만.. 그날의 느낌은 지금에도 다시 살아오는 듯 하다.. ^..
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3/3
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3/3
2010.05.17워터테라스 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피크닉 나온 소녀들.. 오랜 세월을 보여주는 듯한 나무들.. 봄이면 장미꽃이 화려하게 피어날 'Rose Gardens'.. 지금은 좀 초라한 모습이다.. 호수 쪽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간다.. Temple of Diana.. 어느새 워터테라스에 도착했다.. 궁전을 바라보며 'South Lawn'을 가로질러 'Secret Garden'쪽으로 향한다.. 'Secret Garden'.. 얼마나 비밀스러운 공간일런지.. ^^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이름처럼 주변과 격리된 조용한 공간이다.. 잠시 앉아 있자니.. 세상에 나만 홀로 남겨진거 같다.. ^^ 'Temple of Health'..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해 본다.. 그러라는 곳이겠지? ㅎㅎ ..
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2/3
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2/3
2010.05.17밴브러 다리에서 궁전 앞까지 왔다.. 블렌하임 팰러스.. 말보로공 1세인 존 처칠을 위해 1704년에 지어진 이곳은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A World Heritage Site)로 지정되기도 한 이곳은 영국식 바로크 건물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건물 내부에는 처칠과 관련된 물품들을 모아놓은 처칠 전시관, 도서관 등 하나의 박물관 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볼거리들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 여행가서 박물관 가기보단 거리를 거닐며 사진 찍기 좋아하는 나에겐 건물 바깥의 풍경들이 훨씬 매력적이다.. 하지만 입구는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가(신기하게 이건 지금도 기억이 난다.. ㅍㅎ).. 궁전 안으로 들어 간다.. 조금 전에 담장 너머로 들여다 보던 곳으..
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1/3
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1/3
2010.05.17서울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일요일이다.. 6주라는 시간이 여유있을 거라도 생각했었지만.. 옥스포드, 캠브리지, 리즈 캐슬, 스톤 헨지, 브라이튼.. 못가본 곳이 너무나도 많다.. 수업을 좀 땡땡이칠 것을 그랬나.. ㅍㅎ 어찌되었든.. 하루가 남아있으니 어디를 다녀올까 잠시 고민하다가.. 윈스턴 처칠의 생가로 유명하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원이 펼쳐져 있다는 '블렌하임 팰러스'를 가보기로 했다.. 런던에서 직접 연결되는 버스는 없기 때문에.. 일단,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옥스포드로 가는 코치에 올랐다.. 학생 할인으로 왕복 9파운드..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옥스포드.. 코치스테이션에서 곧바로 블렌하임 팰러스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2층에 앉아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보고 있기를 ..
20050404 : City of Blue..
20050404 : City of Blue..
2010.05.162005년 4월에 다녀온 두번째 큐슈여행.. 예전 홈피에서 여행기를 옮겨오기 전에.. 사진들만 몇장 옮겨왔다.. 그때 쓰던 포토웍스 액자가 지금과는 달랐는데.. 이번에 가져온 사진들은 몇장 안되어서 새 액자로 다시 작업.. 여행기 옮길 때는(언제일지는 몰라도) 그냥 가져올 것이다.. 귀찮아서.. ㅎ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던 후쿠오카.. 그곳에서 보냈던 또 한번의 맑고 푸르렀던 하루..
20050403 : 꽃으로 그리는 그림..
20050403 : 꽃으로 그리는 그림..
2010.05.16유후인의 봄꽃들..
20050403 : 여백.. 여유.. 여운..
20050403 : 여백.. 여유.. 여운..
2010.05.16유후인 긴린코..
20050403 : '일본 100경'의 하나..
20050403 : '일본 100경'의 하나..
2010.05.16벳푸에서 버스로 50여분 거리.. 일본 여성들이 제일 가고 싶어한다는 작고 예쁜 온천도시 '유후인(由布院)'.. 그곳의 소박~한 료칸 '마키바노이에(牧場の家)'.. 그곳의 로텐부로(노천탕)에서 바라보는 유후다케산의 모습이 '日本 百景'의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20050402 : 쇠락한 온천도시..
20050402 : 쇠락한 온천도시..
2010.05.16한때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던 온천도시 '벳푸'.. 그러나.. 이제는 빛바랜 명성의 활기잃은 관광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때마침 주민들이 '온센마쯔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더욱 쓸쓸한 느낌만을 받았다.. 아니.. 바라보는 내 마음이 쓸쓸했던 것일까..?
뒤늦은 피부관리.. -.-
뒤늦은 피부관리.. -.-
2010.05.15나이 40(-.-;;)이 다되다 보니.. 뽀송하고 깨끗하던 피부가 칙칙해지고, 없던 기미도 생겼다.. ㅎ 이번에 파업한다고 불규칙한 생활리듬에 젖다보니 더 그렇고.. 무엇보다 여행을 가거나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느라 선그라스도 모자도 하지 않고 다니니 자외선에 무방비로 당한 거 같다.. 해서 엊그제 스킨케어 제품 몇개를 주문했다.. (사실은 피부과에 가볼까 했는데, 자외선이 강해진 요즘은 때가 아니라기에..) 그냥 많이들 사용한다는 비오템 옴므의 화이트필 시리즈다.. 왼쪽부터 클렌저, 스킨, 에센스다.. 이걸로 예전 피부로 돌아갈 수 있을까? ㅋ 그나저나.. UV프로텍션 제품도 하나 사야 하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