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도 해야하고..
익휘 결혼식도 있어서 사무실에 나왔다..
또 다시 일은 안하고 딴 짓만 하다가..
시내에 있는 익휘 결혼식장을 향해 사무실을 나섰다..
난장판일 시내 교통상황과 시내 호텔의 주차장 상황을 고려해..
백만년만에.. 그것도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ㅎ
여의나루역까지 걸어가는 길..
며칠 사이..
단풍이 물들어 터널처럼 하늘을 가렸고..
낙엽이 떨어져 카펫처럼 길을 덮었다..
이렇게 또 한번의 가을이 가고 있다....
그리고..
일은 그대로 쌓여있다.. ㅜㅜ
* 그나저나..
맨날 갤럭시로만 사진을..
보관함에서 D700을 꺼내는 날은 언제일런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