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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 : 밴프.. 설퍼산 전망대..
20140914 : 밴프.. 설퍼산 전망대..
2015.01.01방에 짐을 풀고 호텔을 나서니 저녁 5시..오늘 저녁은 설퍼산 전망대에 올라갔다 오는 걸로 마무으리~할 생각이다.. 프런트에서 가는 방법을 물어보고..(접수받던 직원.. 코걸이까지 해서 첫 인상은 별로였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줬다는.. 이것저것 재차 확인하니 Lovely~, Perfect~를 연발하며 리액션 최고였다.. ㅋ)곤돌라 탑승장까지 가는 ROAM 버스를 기다렸다.. 공기가 달콤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맑고 상쾌하다..대도시에서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감동이다.. 다만.. 이렇게 노출 차가 크면 사진 찍기는 좀 힘들다는.. ㅋ 내가 머무는 호텔은 아니고..버스 정류장.. 잠깐 앉아 기다리다 도착한 버스에 올랐다..종점이 설퍼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곤돌라 탑승장이다.. 한두 정거장 전이 어퍼 ..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12.21하늘을 뒤덮은 구름 때문에 아쉬웠던 마지막 오로라 관찰을 마치고..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새벽 4시가 가까웠다.. 오늘은 11시 15분 비행기로 캘거리까지 가서 다시 버스로 밴프까지 가야하는 일정이기에..서둘러 짐을 챙긴다.. 남은 여행기간에는 쓸 일이 없을 삼각대는 꽁꽁 싸매서 잘 넣어두고..나머지 짐들을 다 챙긴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캐나다에 오자마자 바뀐 낮밤에 시차 적응은 여전히 엉망인지라..아침 일찍 다시 눈이 떠져서..출발 준비를 마친 후에 호텔 주변을 살짝 돌아봤다.. 호텔 정문 앞.. 프랭클린 애비뉴 방향.. 이곳의 특이한 번호판도 다시 찍어보고..참, 여기는 번호판을 뒤에만 단다고 한다..앞에는 번호판이 없다는.. 오로라 빌리지를 이용하면 출발하는 날 공항까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2014.12.21잔뜩 낀 구름 때문에 오로라를 거의 보지 못한 3일차..하지만 밴쿠버에서 온 부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그 부부는 다음 날 제대로 된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을까?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2014.12.21오로라가 가장 활발했던 건 1일차였지만..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2일차였다..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2014.12.21캐나다 여행기를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지만..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 오로라 관찰이었던만큼..(여행기 상) 옐로나이프를 떠나는 이 시점에서 오로라 사진들을 올려볼까 한다.. 앞서 나름 선별해서 올렸던 사진들을 포함해..핀이 나가지 않은 모든 사진들을 올려놓으려고 한다.. ^^ 명암비가 높지 않은 많은 모니터(특히나 사무용의 경우)에서는 너무 어둡게 보일 것 같아..오토콘트라스트라도 한방 먹일까 했지만..그랬다가는 오로라 찍힌 부분이 날아가기 때문에..그냥 리사이징만 했다는..
20141219 : 눈 내리는 밤..
20141219 : 눈 내리는 밤..
2014.12.20갑자기 펑펑 쏟아지는 눈.. 그 속에 밝혀진 촛불이 따뜻하면서도.. 왠지 허전하고 쓸쓸해 보인다..
마포.. '홍대포'..
마포.. '홍대포'..
2014.12.20같이 일하다 얼마 전 그만둔 동료 환송회를 하러 찾은 마포의 홍대포..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있는 집이라고..예약도 받지 않는다 하여..퇴근시간 조금 전에 부리나케 달려갔으나..1시간 가량 대기를 해야했다.. ㅎ 옆에 있는 빵집은 어부지리로 매출 좀 올리겠더라..우리 옆자리도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었으니.. ㅋ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천탕..싱싱하게 살아있는 해물들의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닭, 문어, 전복, 조개 등을 함께 끓여내는 동해의 음식이라고..강원도 동해에 원조집이 있고..사장님께서 가서 돈 좀 주고 배워오셨다고.. ㅋㅎ 요즘같이 추운 날..소주 안주로 최고다.. ^^;; 위에 보이는 문어, 키조개, 전복, 가리비 등을 먹고 나면..닭 한마리가 나오고..닭을 다 뜯고 나면 국수나 라면, 만두를 ..
상암동.. '달콤스시'..
상암동.. '달콤스시'..
2014.12.20DMC 내에 일본인 학교가 있어서인지..상암동에는 우동, 스시 등 일식집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집들이 생겨나..일일이 경험해 보기도 쉽지 않은 이 동네.. 지난 목요일 점심에는 '달콤스시'를 찾았다.. 외관도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실내가 조금 좁은 편이고..음식이 나오면 테이블이 여유가 없어.. 수저가 떨어지고 컵이 부딪히는 등의 사태가 자주 벌어진다는게 아쉬운 점..얼릉 돈 많이 버셔서 확장하시길.. ㅋ 점심 특선세트..저 한줄이 1인분이다..여기에 미니 우동과 튀김 등이 추가된다.. 네타가 큼직~하니 선도도 괜찮고..밥도 너무 적거나 하지 않아 먹고나면 은근 배가 부르다..(김영섭 초밥은 네타 대비 밥이 너무 적은 느낌..) 다만.. 이날만 그..
20140913 : 옐로나이프.. 저녁 노을..
20140913 : 옐로나이프.. 저녁 노을..
2014.12.14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오로라 관찰을 앞두고 있는 옐로나이프 3일차.. 캐머론 폭포 하이킹을 다녀온 후..호텔방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무거운 카메라는 방에 두고 아이폰만을 든 채로..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인데 서쪽 하늘이 노을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다..무언가 굉장한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은 예감에..저녁은 제쳐두고 시청 앞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시청 앞 프레임 호수 위로 펼쳐진 저녁 노을은..넋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내 손에 카메라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지만..아이폰으로나마 열심히 사진을 담았다..그러다 또 멍하니 바라보고.. 오로라만큼이나 가슴을 울리는 풍경이었다.. 오른쪽 건물이 옐로나이프 시청.. 저 곳은 어제 방문했었던 'Prince of..
20140913 : 옐로나이프.. 캐머론 폭포 하이킹..
20140913 : 옐로나이프.. 캐머론 폭포 하이킹..
2014.12.14시내 관광에 이은 두번째 액티비티..캐머론 폭포 하이킹..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를 달려가야 하는 곳인데..가는 길 좌우로 펼쳐지는 단풍 풍경이 일품이다..사실 밤에 오로라 빌리지로 갈 때도 같은 길을 달려간다는데..그때는 아무런 빛도 없는 어둠 속을 달려가니.. ㅎ 차도 여전히 클래시컬하다.. ㅋ 달려가는 동안 처음으로 하이퍼그램을 이용해서 타임랩스를 찍어봤다.. 사실 이번 여행을 대비해서 타임랩스를 담을 수 있는 유료 앱까지 질렀는데..이렇게 편리한 앱이 나오다니.. ㅎ특히나 삼각대가 없을 때 사용하기는 최고다.. 사실 주변에 멋진 풍경이 펼쳐질 때는 차를 세우고 싶었는데..렌트카로 여행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겠지.. 드디어 하이킹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다..그런데 날파리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호흡이 ..
20140913 : 옐로나이프.. 아침 산책..
20140913 : 옐로나이프.. 아침 산책..
2014.12.14'아침' 산책이라고는 했지만..사실 오후 12:45에 출발하는 캐머론 폭포 하이킹에 앞서.. '조금 이른 점심' 시간에 시내를 둘러본 것이다.. ㅎ 어제는 호텔에서 나와 프랭클린 애버뉴 아래쪽을 둘러봤으니..오늘은 위쪽(프레임 호수 쪽)을 둘러보려 한다.. 호텔 앞 길을 쭉 올라가면 나오는 캐나다 국방부 건물이 나온다.. 이 조각상은 'Veterans Monument'라고 적혀있다..전쟁과 관련한 장소에 있을만하다.. 이 작은 도시에 있을 건 다 있다..하긴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이니까.. 국방부 왼쪽에는 RCMP 경찰서가 있다.. RCMP란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의 약자로..승마 경찰을 말하는데..지금도 말을 타고 다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호수가에 위치한 옐로나이프 ..
20140912 :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20140912 :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2014.12.07오로라 빌리지에서의 오로라 관찰을 위해 예약을 하게 되면..낮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써머 오로라 관찰은 밤 10시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하루는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또 하루는 카메론 폭포 하이킹이 예정되어 있다..겨울철에는 개썰매 체험 등이 있다고.. 사실.. 이런 뻔한(?) 투어보다는..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겠지만..이 다소 황량한 소도시에서는 그런 기회 자체가 흔치 않을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첫번째 오로라 관찰을 끝내고 호텔에 돌아와 설치듯 잠을 자고 나서..늦은 아침을 챙겨먹고 호텔 주변을 산책삼아 좀 둘러보았다.. 옐로나이프에서 유일하게 신호등이 있다는 프랭클린 애비뉴..이곳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