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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 소나기의 흔적..
20160714 : 소나기의 흔적..
2016.07.15원주 출장 중..
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5지난 일요일 포항에서 강릉으로 올라가는 길에..월천리 속섬(솔섬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속섬이란다..)에 들렀다.. 지난 2008년에 찾아가봤으니 8년만인가..그 사이 7번 국도는 넓어지고 곧아졌더라..(국도가 국도답지 않고 고속도로처럼 되는 거 사실 별로다.. -.-) LNG 기지가 들어서면서 예전의 풍경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었지만..이렇게까지 망가져 버렸을 줄이야.. ㅜ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의 반발로 속섬 자체는 남겨놨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저렇게 남아있는 모습이 더 애처로우니 차라리 없애버리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강 바닥을 메꿨는지..이제는 '섬'도 아니었다.. 이건 2008년에 찍은 사진.. (그때의 기록은 여기..) 현실에서 사라지지는 않았지만..그 진정한 모습은 이제 사진 속 추..
20160625 : 구름 좋았던 하늘..
20160625 : 구름 좋았던 하늘..
2016.06.25충주로 새벽 라운딩 다녀오는 길.. 요즘 공사 때문에 중부고속도로가 막혀서..바로 덕소까지 올라와서 점심을 먹었다.. 한강 건너 미사 강변도시와 멀~리 제2롯데월드까지 보이는 탁 트인 시야 위로..갑자기 가을이라도 찾아온 듯한 높은 하늘과 뭉게구름이 피어올라 있었다..(새벽 라운딩하는 동안 날씨도 시원~ ㅎ)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주말이다.. ^^
2016년 홋카이도 효도여행 계획..
2016년 홋카이도 효도여행 계획..
2016.06.22올해 여행은..칠순이 되신 어머니께서 가보고 싶어하셨던 홋카이도로 결정..(내년은 다시 아이슬란드에서 최대한 오래 머물 예정.. ㅋ) 성수기를 살짝 피해 8월 말이나 9월 초에 다녀오기로 생각만 하고 있다가..어제 오늘 예약을 확정해 버렸다.. 항공편은 '나도 비즈니스석 한번 타보자'는 어머니를 위해..대한항공 9만 마일 동원해서 보너스 항공권 발권.. ㅎ 확정된 일정은 이렇다..(하코다테 호텔과 료칸은 원했던 숙소가 전부 만실이라 차선으로 고른 것들.. -.-a) 일자 일정 교통편 숙소 비고 8/26 (금) 인천 -> 신치토세 -> 하코다테 KE765 (10:10 출발)JR레일패스 (1일차) 르와지르 호텔 하코다테역 초근접 8/27 (토) 하코다테, 유노카와 전차 르와지르 호텔 8/28 (일) 하코다테..
View..
View..
2016.06.17계열사 중 가장 멋진 전망을 갖고 있는 춘천MBC.. 사옥 내에 있는 카페 '그 다방'에서 내려다 본 의암호와 중도.. (중도에는 레고랜드 공사 중..) 언제 가더라도 기분 좋은 공간이다..
호수.. 바다.. 하늘..
호수.. 바다.. 하늘..
2016.06.10@ 쏠비치, 양양..
20160522 : 5월의 햇살..
20160522 : 5월의 햇살..
2016.05.22도대체가.. 5월에 이런 숨막히는 더위라니..정말 당황스럽다.. -.- 그래도.. 눈부시게 화사한 햇살 아래..새싹의 연두빛과 장미의 붉은 빛은 참 보기 좋다.. 이제 곧 여름이 찾아오겠지..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21워크샵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부여에 들렀다.. 생전 처음 가보는 부여..잠깐 머물렀지만 환한 햇살(조금 뜨겁긴 했지만..^^;) 아래 느낌이 참 괜찮았다.. 궁남지.. 궁남지 최초의 인공 정원 경주의 안압지가 통일신라 궁궐건축의 당당함을 보여준다면 궁남지의 차분한 아름다움은 백제의 단아한 옛 멋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라 하여 사가의 작은 정원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궁궐의 남쪽이라는 뜻의 궁남지는 수양버들이 하늘거리는 주변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신선이 노니는 산을 형상화하였다는 연못 중심의 작은 산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어울려 그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의 전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2016.05.20부서 워크샵으로 오랜만에 군산을 다시 찾았다.. 그 사이 더 유명세를 타면서 이곳저곳 많이 정비가 되었지만..옛날의 투박함이 더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ㅋ 경암동 철길마을.. 예전과 달리 차들이 그득했던 이마트에 차를 세우고..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하늘빛과 연두빛이 좋아서.. 토토로가 여기까지..저 수많은 낙서들이 다들 사연을 담고 있겠지.. 고은 시인이 군산 출신이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철길 옆의 가정집들은 카페들로 바뀌는 중.. 사람 대신 앉아 있는 꽃들.. 진포 해양공원에 차를 세우고 이성당 다녀오는 길..시간대가 잘 맞아서 앙금빵과 야채빵 다 맛볼 수 있었다.. 숙소였던 고우당..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한번쯤 머물만한 곳.. 숙소 주변...
20160512 : 용인 대장금 파크..
20160512 : 용인 대장금 파크..
2016.05.14업무로 다녀온 용인 대장금 파크.. 단순 세트장으로 시작해서..한류테마파크로 변신 중..(홈페이지는 여기~) 예전에 갔을 때에 비해 정말 엄청나게 커졌더라.. 이제는 외부에 자랑해도 될 듯.. ^^
울산.. 늦은 봄..
울산.. 늦은 봄..
2016.05.02요즘 실적악화로 뒤숭숭한 현대중공업.. 하지만 그곳 영빈관의 초록은 너무 멋졌다는..그냥 보내버리나 아쉬웠던 봄빛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급작스런 비바람에 너무 추웠던 통도사.. 하지만 비 덕분에 한결 청명해진 공기가 경건했던 곳..
20160501 : 골프 클럽 교체 성공.. ^^
20160501 : 골프 클럽 교체 성공.. ^^
2016.05.01골프를 시작한지 어느덧 5년째.. 초반의 급성장(?) 페이스에 고무되어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상급자용으로 교체한 뒤..백돌이로 돌아가 헤메기 시작.. -.- 그래도 작년에 처음으로 80대 타수를 기록하며 다시 고무되었으나..올해 들어 극심한 난조로 흥미를 잃어버릴 위기까지.. 그래서 과감히 쉽고 편안한 클럽으로 교체를 감행했다.. 우선 아이언부터 핑 G아이언으로 바꾸며 샤프트도 한단계 약한 SR 강도로 교체..아이언의 편안한 느낌이 좋아 드라이버도 핑 G30으로 교체.. (역시 SR 샤프트..) 그리고 오늘.. 다시 80대(라고 하지만 간신히 80대.. ㅎ)로 돌아왔다..점수도 점수지만.. 샷 자체가 넘 편안하고 안정적이었다는게 맘에 든다.. 다만, 어제 저녁에 사들고 오늘 나가서 바로 쳤던 드라이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