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 드레스덴.. 츠빙어 궁전..
츠빙어 궁전 쪽으로 가는 길에 또 멋진 건축물들을 마주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저 건물은 카톨릭 궁전 교회..
가까이서 보니 아우구스투스 다리는 통행을 완전히 막고 전면 공사 중이네..
저곳으로 가려면 계단을 꽤 내려간다..
하우스만 탑..
사람들이 있는 걸 보니 올라갈 수 있나 본데..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전망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긴다..
법원 건물 앞에 있는 이 동상은 누구인가..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투스..
성모 교회 앞에는 2세가 있었으니 이 양반은 1세인가?
아니면 같은 인물?
(가이드 없이 다니는 여행의 단점.. ㅋ)
카톨릭 궁전 교회 외벽에는 수많은 조각상들이..
카톨릭 성인들인지..
전쟁의 상처는 이곳에도..
아까 성모 교회 앞의 사람과는 다른 사람 같다..
그 양반은 Friedrich August II Koenig von Sachesen이고..
이 양반은 Friedrich August dem Gerechten이다..
다른 사람인걸로.. 모 같은 사람이래도 별 수 없다.. ㅋ
교회 첨탑 클로즈업..
교회 앞에 자전거를 세우고 걸어오시는 할아버지를 조각상과 같이 담으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삐끗.. ㅎ
이곳에도 마차는 있고..
이 마차도 노란색..
하우스만 탑의 시계가 12시가 넘었음을 알려준다..
아까 그 문제(?)의 동상이 있는 저 건물이 법원이란다..
어딜 가든 난 왜 법원 건물에 묘한 끌림이 생기는지.. ^^
하우스만 탑..
츠빙어 궁전으로 가기 전에 주변을 좀 더 둘러본다..
하우스만 탑이 있는 드레스덴 성에 잠깐 들어갔다 바로 나왔다..
조랑말을 아가는 폰으로 담고..
아빠는 카메라로 담고..
하우스만 탑 아래 다리(?) 밑 골목을 지나면 츠빙어 궁전 방향이다..
그 전에 오른쪽으로 체임버 오페라 하우스..
얼핏 보니 '하나의 세상을 위해'라고 적혀 있네..
뒤쪽으로 카톨릭 궁전 교회와 하우스만 탑..
하우스만 탑과 드레스덴 성..
츠빙어 궁전 정문을 못 찾아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일단 올라가 본다..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은 없는 상태에서.. ㅎ
그곳에서 바라본 드레스덴 성..
다행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
바로 2층으로 올라갔지만.. ^^
나중에 나갈 때 알았지만..
저곳에 매표소가..
화려한 츠빙어 궁전..
츠빙어 궁전
포스트 광장에 있는 작센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궁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으나 전후에 재건되었다. 건물은 크로넨문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의 균형미를 살렸으며, 십자형의 넓은 뜰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분수가 있는 연못이 있다. 특히 '요정의 샘'이 유명하며, 광장에서는 매년 여름 드레스덴 음악제가 열린다. 궁전 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북쪽 회랑의 미술관에는 15~18세기의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루벤스, 렘브란트, 뒤러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남쪽 회랑에는 화려한 왕궁의 도자기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중국과 동양의 도자기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역사박물관, 동물학박물관 등 여러 종류의 박물관들이 궁 내에 있다.
*출처 : 두산백과
2층에 있으니 궁전 반대편 드레스덴 성도 잘 내려다 볼 수 있다..
봐도봐도 멋진 곳..
이곳이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었다니..
정말 전쟁은 없어야 한다..
츠빙어 궁전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무자비한 폭격의 피해를 입었던 문화의 중심지
옛 항구의 구(區) 외부(츠빙거)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개의 바로크식 파빌리온과 갤러리로 이루어진 츠빙거는 드레스덴의 대성당과 더불어 드레스덴 시의 가장 유명한 랜드 마크가 되었다.
작센 선제후인 '강력한 아우구스트'가 루이 14세의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하여 짓게 한 츠빙거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건축 장인이자 궁정 건축가인 마태우스 다니엘 푀펠만과 조각가 발타사르 페르모세의 작품이다.
건축은 1710년에 시작하여 약 22년 후 완공되었으나, 공식적으로는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와 합스부르크 황제의 딸인 마리아 요세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1719년 준공되었다.
화려한 석조 '왕관 문'(크로넨토르) 위에는 장식이 많은 커다란 왕관이 놓여 있으며, 긴 갤러리를 통해 서로 연결된 일곱 개의 파빌리온이 주위에 서 있는 넓은 열린 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한다.
가장 유명한 파빌리온은 헤라클레스의 상이 있는 '성벽 파빌리온'과 '글록켄슈피엘 파빌리온'인데, 이 이름은 나중에 건물에 부가된 여러 개의 종 때문에 붙은 것이다.
궁전의 건물은 원래 삼면으로 배치되어 있어, 열린 면은 조경된 정원을 통해 엘베 강으로 향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1840년대에 고트프리드 젬퍼가 설계한, 새로 지은 오페라 하우스와 궁전들을 연결해 주는 갤러리 때문에 이 면도 막히게 되었다.
츠빙거 궁전은 1945년 연합군의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곧 다시 지어지고 나중에는 현대화되었다.
오늘날 이곳에는 여러 개의 박물관과 갤러리가 들어섰다.
이 중 유명한 것으로는 루벤스, 카날레토, 라파엘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올드 마스터즈의 갤러리와, 다양한 무기와 갑옷이 있는 무기고, 마이센 도자기, 시계, 과학적인 도구 등을 보여 주는 전시 등을 꼽을 수 있다.
"…단지 공포를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독일의 도시를 폭격하는 일은 재고되어야 한다."
전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출처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반대편으로 걸어가 본다..
저 화려한 금장식도 복원된 거겠지..
저곳도 공연장이네..
화려한 왕관을 형상화한 왕관의 문..
궁전에 어울리는 문이다..
유럽에서 보기 쉽지 않은 양식..
저곳에서도 거리 공연이..
위쪽에서 잠시 들었는데 카를교 위의 연주자들보다 훨 나았다는.. ㅎ
남은 절반도 걸어볼까 하다가 급 피곤이 몰려와서 관두기로 했다..
어제 그제 너무 열심히 다니면서 체력을 과도하게 소비했나..
아님 우중충한 날씨에 기운이 안나서 그런건지..
파노라마 한장 찍고..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아가니 그곳에 매표소가 있더라는.. ^^
모 어차피 궁전 자체는 무료이니까..
잠깐 들어가 볼까 하다가 그냥 발걸음을 돌렸다..
왜 이리 의욕이 안생기는지 스스로 의아해 하면서..
여행 초반인데.. ㅎ
이제 군주의 행렬을 보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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