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 드레스덴.. 성모 교회..
성모 교회(프라우엔 교회)가 있는 노이마르크트 광장에 왔다..
드레스덴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 아닐지..
저 아가씨 헤어 스타일 눈에 확~ 띄었다는.. ㅋ
드레스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성모 교회부터 가보기로 한다..
정면에는 검은 벽돌이 별로 없는 걸 보아..
전쟁 중에 많이 파괴되었었던 듯..
어딜 가든 저런 마차는 있다는..
내가 언제 타볼 일이 있을까.. ㅋ
이 동상은 작센의 왕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
라고 적혀 있다.. ^^
성모 교회 앞에는 마틴 루터 동상이 있다..
이곳은 루터교 교회..
드레스덴 성모교회
드레스덴에 있는 루터교 교회이다. 본래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당시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개신교 종교건축의 대표적인 예시로 평가되고 있다.
18세기에 지어졌다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드레스덴 폭격 때 박살이 났고, 동독 정부는 잔해를 전쟁기념관으로 보낸 채 교회는 방치했다. 독일의 재통일 이후 복원이 시작되어 2004년에 외벽 복원이, 2005년에 내부 복원이 완료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2차 대전의 폐허에서 완전 복구된 지 겨우(?) 10년이 조금 넘었구나..
예배가 있을 때는 출입이 안된다는데..
다행히 오늘은 가능한 상황..
(날씨가 잔뜩 흐린 상황이라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기로.. 절대 계단 오르기 싫어서가 아니다.. ㅎ)
들어서는 순간 헉~ 하고 숨이 막힐 만큼 아름답다..
너무 새것의 느낌이 있긴 했지만.. ㅎ
촬영금지 팻말이 보이길래 차분하게 올려다 보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사진들을 찍고.. 관리하는 사람들도 전혀 제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선 아이폰을 꺼내들어 무음 카메라로 조용히 몇컷..
이곳에서 바흐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했다고 한다..
저 오르간이 당시의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보고 있다가..
폰 사진으로만 남기기는 너무 아쉬워서 결국 D810을 꺼내 들었다..
앞의 제단에 촛점을 맞췄더니 뒤의 오르간은 핀이 다 날라갔다.. ^^;;
역시 폰 사진에 비교할 바 아니다..
화려한 제단을 클로즈업 해봤다..
이렇게 보니 너무 새것이네.. ㅎ
유럽 여행을 하면서 성당이나 교회에 가면..
기도도 하고 기부도 할 겸 초를 하나씩 켜놓고는 한다..
비록 1 유로에 불과하지만.. ^^
나의 초는 저 가운데에..
저 가족들은 어떤 기도를 했을지..
교회 밖으로 나왔다..
저런 마차 근처에서는 말똥 냄새가 살짝 난다는.. ㅎ
이제 브릴의 테라스 쪽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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