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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아이들!
아이돌? 아이들!
2009.05.16불의의 사고 덕분(?)에 닿은 제작진들과의 인연으로.. 예전에 '김동률의 포유' 녹화현장 사진을 찍어서..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내 홈피에 올렸더랬다.. 아쉽게 프로그램은 폐지되었지만.. -.- 그때의 인연이 이어져.. 오늘은 '쇼! 음악중심'의 현장사진을 부탁받았다.. 생방송(사실은 10분 딜레이방송.. 예전 '성기 노출 사건' 이후.. -.-)이다 보니 일부 사전녹화와 리허설 장면만 담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기 전에 이렇게 먼저 올려도 되나 모르겠지만.. 블로그의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서.. ㅋ 중간에 화장실에 뛰어갔다 온 바비킴.. ^^ 사전 녹화를 위한 무대 세팅.. 'The Blue'를 위한 무대라는 걸 보는 순간 알 수 있다.. ㅎ 역시 '복고'가 대세인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컴백한 '..
Full Frame DSLR로..
Full Frame DSLR로..
2009.05.15DSLR 유저들의 로망.. 35mm 필름과 동일한 촬상소자를 갖춘 Full Frame DSLR.. 1년 전 드디어 니콘에서도 다소 저렴한(?) Full Frame DSLR인 D700이 출시되었었다.. D80을 사용하던 그때도 흔들렸다가.. 지금 가지고 있는 D300으로 왔었는데.. 이번에 결국 D700으로 가기로 했다.. 다만, 환율이 다소 떨어지고 있고(니콘 코리아가 적극적으로 가격을 낮출 일은 없겠지만.. 환율이 떨어지면 일본 내수제품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후속 기종 이야기도 있어서(후속기종을 사려는게 아니라.. 후속기종이 발표되면 D700 가격이 조금이라도 떨어질 것이기에..)..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시기는 6월초로 잡고 있다.. ^^ 뷰파인더 부분 외에는 D30..
고 장영희 교수의 명복을 빕니다..
고 장영희 교수의 명복을 빕니다..
2009.05.11오늘 9시 뉴스에서 장영희 교수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2005년 런던 연수를 가면서 친구에게 선물받은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문학에세이집을 13시간 넘는 비행시간 내내 거의 쉬지않고 읽어갔던 기억이 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책 읽기 싫어하는 내가(-.-a) 읽은 그녀의 유일한 책이었다.. 소아마비.. 암투병.. 대부분 사람들이라면 절망했을 인생을 살면서도 늘 희망을 얘기했던 그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아래는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생명의 봄'이라는 글.. (런던 가는 비행기에서 읽으며 접어두었던 몇편의 글들 중 하나..) 생명의 봄 "지금 난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이 끔찍한 시기를 견디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아요. 환청이 들리고 ..
20090503 : 무한6남매 국내 출사여행.. 마지막 날..
20090503 : 무한6남매 국내 출사여행.. 마지막 날..
2009.05.11마지막날이 밝았다.. 밤새 내리던 비도 그친 듯 하다.. 잠시 펜션을 둘러보러 나섰다.. 세개밖에 없는 별채들 중에 가운데 가장 럭셔리한 곳이 우리가 이용한 곳.. 왼쪽은 3대가 함께 온 듯 아이들만 10명이 넘는 거 같았고.. 오른쪽도 적어도 두가족 이상이 온 거 같았으니.. 4명이서 이용한 우리들이 진정 럭셔리했던 것이다.. (이런 때나 한번 럭셔리해 보는 거지.. ㅎ) 별채의 특권(?)은 거실에서 이어지는 발코니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다는 것.. 다른 방은 별도의 바베큐장을 이용해야 한다.. 펜션 앞으로 미술관과 잔디밭이 있는데.. 제대로 이용을 못한게 좀 아쉽다.. 하긴.. 가족들끼리 왔으면 모를까.. 우리들이 이용하기도 좀 그렇긴 하다.. ^^ 입구.. 일요일 귀경이라니.. 고속도로 막힐 것..
20090502 : 무한6남매 국내 출사여행.. 2일차..
20090502 : 무한6남매 국내 출사여행.. 2일차..
2009.05.11천천히 일어나 여유롭게(?) 9시 넘어 출발한 우리.. GPS 신호를 잡지 못하는 네비게이션 때문에 잠시 혼란을 겪다가 찾아간 곳은 아점을 해결할 '왱이 콩나물국밥집'.. '왱이'라는 이름의 뜻에 대해서는.. '벌떼처럼 모인다'라는 뜻이라는 걸.. 방금 전 인터넷 검색에서 알았다.. ^^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손님들이 아침부터 벌떼처럼 모여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밀려드는 손님들을 안내하는 시스템이 다소 체계적이지 못해 혼란스러웠지만.. 맛 하나로 용서되는 곳.. 모.. 누군가는 '맛으로 서비스를 용서할 수는 없다'라고도 하지만.. 그렇게 빡빡하게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맛나게 한그릇씩들 비워내고.. 변산으로 향했다.. 전주 근처 완주에서 전경으로 병역의무를 다했던 익휘의 ..
20090501 : 무한6남매 국내 출사여행.. 1일차..
20090501 : 무한6남매 국내 출사여행.. 1일차..
2009.05.102007년 큐슈.. 2008년 간사이.. 2009년 홋카이도..?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주말에 출사나 한번 나가보자고 시작한 모임이.. 사내에서 '이너서클' 아니냐는 부러움 섞인 견제까지 받는 '무한6남매'가 되었다.. (부러우면 자기들도 맘 맞는 사람들끼리 다니면 되지 먼 질투들을.. -.-) 각자의 사정들로 인해 그 장래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때는 그때이고.. 첫 여행 후.. '이 멤버로 다시 떠날 수 있을까?' 생각했었지만 지금까지 이어졌지 않은가.. ^^ 암튼.. 여름 홋카이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고자 했던 야심찬 계획은 고환율과 회사 비상경영으로 인해 좌절되었고.. 대신 국내에서라도 어디를 다녀오자는데 마음이 모아져 떠나게 된 국내 출사.. 전주에서 국제영화제 분위기만 느껴보고.. 변산에서 ..
20090507 : 일단.. 이사 완료..
20090507 : 일단.. 이사 완료..
2009.05.07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이사.. 큰 가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박혀있는 짐들을 빼내는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난생 처음 억대의 돈을 만지며 정산을 끝내고.. ^^;; (모.. 통장에 남은 건 별로 없지만.. ㅎ)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새 집으로 옮겨와 짐을 부리고 나니.. 5시가 훌쩍 넘어있었다.. 포장이사라 짐을 나르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신경을 썼더니 피곤했는지.. 코피를 살짝 쏟았다.. (오랜만이다.. ㅋ) 어차피 완전히 정리되려면 며칠이 더 걸릴 것이고.. 2년 뒤에는 다시 싸야할 짐들이니 열심히 정리할 의욕도 그닥 없고.. ㅍ 그나저나.. 역시 이사 와중에는 물건들이 손상되기 마련.. 3개월 할부가 지난달에 막 끝난 거실 티비의 베젤에 스크래치가 생긴게 영 맘이..
20090506 : 내일이면 이사를 간다..
20090506 : 내일이면 이사를 간다..
2009.05.062005. 3. 12. 토요일.. 난생 처음으로 내 힘으로 장만한 지금 집으로 이사를 왔었다.. 신내동 성원아파트 1**동 6**호.. 2009. 5. 7. 목요일.. 집을 팔아 은행빚을 갚고 멀지 않은 곳으로 전세를 얻어 이사를 간다.. 상봉동 LG아파트 13**동 4**호.. 다시 부동산값 들썩인다는데.. 과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 물를 수는 없으니.. ㅎ 이곳으로 이사올 때처럼 이모부께 말씀드려 (준)포장이사를 하지만.. 내 CD와 DVD들은 워낙에 그 양이 많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짜증나실까 봐(^^;;).. 내가 직접 박스에 포장했다.. 많긴 하다.. ㅋ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어봤다.. 물론.. 어머니는 이런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셨다.. ㅋ 이제.. 남들 손에..
무한6남매 국내 출사기 by Snclife
무한6남매 국내 출사기 by Snclife
2009.05.05나는 아직 이곳에 글쓰는 게 익숙치 않고.. 사진도 드림위즈보다 작게 올려야 해 다시 작업이 필요해서.. 원진 선배가 블로그에 올려놓은 출사기를 링크해 본다.. 사실, 나는 출사기를 쓸만큼 세세하게 사진을 담지도 않았고.. 원진 선배처럼 맛깔나게 글을 적지도 못한다.. ^^ 여기 를 클릭하시라..
20090505 : 이사 준비 중..
20090505 : 이사 준비 중..
2009.05.05사이트 오픈 때부터 같이 했다는 이유로 드림위즈에 홈피를 만들어 운영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 며칠째 불통 사태를 겪으며 어느날 나의 기록들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티스토리로 이사를 오기로 마음 먹었다.. 이곳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고.. 무엇보다 드림위즈에 있는 내용들을 과연 다 옮겨올 수 있을까 싶지만.. 과감하게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 전에.. 낼 모레 집부터 이사를 해야하니.. 짐 싸러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