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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 Lena Park.. 사랑을 말하는 그 열번째 방법..
20090702 : Lena Park.. 사랑을 말하는 그 열번째 방법..
2009.07.03Lena Park 'すべてのものにあなたを思う' 이 세상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랑..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과 그 사랑을 말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겠지..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 CD로 듣는 거보다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게 더 좋은 가수.. 학업을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들어갈 예정이라 한동안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곧 돌아와 다시 좋은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가수.. '김동률의 포유' 녹화장에서 본 것을 빼면 두번째로 그녀의 공연을 보고왔다.. (그때 찍은 사진은 여기에..) 이번엔 지난번보다 무대연출이 화려하기도 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압도적인 그녀의 노래였다.. * 흐르는 노래는 그녀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개인적으로 무척 ..
20090630 : 소리를 잡으니 진동이..
20090630 : 소리를 잡으니 진동이..
2009.06.30* 올 3월 보성 율포 해변에서.. 요즘 들어 여기저기 손볼 곳들이 생기고는 있지만.. 7년째 애지중지하며 함께 하고 있는 뉴EF.. 엊그제부터는 팬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골 정비소에 갔더니만.. 지난번 방전 사태 후 제네레이터를 교체한 동네 카센터에서 배선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아 이게 팬을 건드린 것이다.. -.- 덕분에 팬의 날개도 흠이 생겼고.. 안그래도 오래되어서 교체를 했는데.. 이번에는 전에는 없던 진동이 팬에서 생기는 것이다.. 웅.. 신형 부품이어서 오히려 안맞는 거 같다는데, 구형 부품은 내일에야 들어온단다.. 주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내일 저녁에 교체하기로 하고 일단 돌아왔다.. 아예 새차를 뽑아볼까 싶기도 하지만.. (온라인으로 견적 뽑아보기..
20090627 : 심학산.. 칠백이 첫 출사..
20090627 : 심학산.. 칠백이 첫 출사..
2009.06.28중학교 후배이자 입사 동기이고.. 제명 직전이긴 하지만 무한6남매의 일원인 근범이 결혼식..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끝나고 시내에서 칠백이 첫 출사라도 나서자 맘먹고 50.4를 물리고 집을 나섰다.. 시내에서 움직일 생각에 차는 여의도에 세워두고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날씨가 그야말로 헉~ 소리 나오게 뜨겁다.. 이런 땡볕에 돌아다니다가는 출사는 커녕 졸도할지도 모를 것만 같았다.. 다들 집으로 돌아갈 생각들 뿐인 거 같았는데.. 다행히(?) 시간이 있는 원진 선배와 어디라도 나서 보기로 했다.. 카메라를 가지러 원진 선배 집에 들렀다가 지상파 DTV의 감동을 맛보게 해드리고.. ^^ 파주 출판단지로 일단 향했다.. 주말이면 넘 붐비는 헤이리보다 한적하고.. 모던한 건물들이 즐비한 곳.. 하지만, 모델..
20090624 : 카메라 보관함 장만..
20090624 : 카메라 보관함 장만..
2009.06.25그동안 카메라와 렌즈들은 큼지막~한 로우프로 가방에 넣어서 보관해 왔다.. 물론 출사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빌링햄 등 별도로 있었고.. 하지만 기존 바디보다 몸값이 두배 이상 높은 D700을 들이고 나니.. 계속 그렇게 보관하기가 영~ 꺼림칙했다.. 장마철 습기도 걱정되고.. 해서.. 제습기능을 갖춘 카메라 보관함을 새로 장만했다.. ^^ 쁘레메에서 나온 아날로그식(습도 표시는 전자식이지만, 희망 습도는 다이얼로 맞춰야 하는) 보관함으로.. 장비 욕심 더 내지 못하게 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물론, 그렇다고 식구들이 늘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서도.. ㅋ 그보다.. 칠백이 첫 출사는 언제 나가나.. ㅎ D700, 탐론 28-75, 니코르 50.4, 50.8, 70-200, SB-800, ..
20070421 : 닛코..
20070421 : 닛코..
2009.06.24닛코를 보지 않고는 일본을 본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 차분하게 다시 둘러보고 싶은 곳.. 케곤폭포.. 쥬젠지 호수.. 신쿄.. 도쇼쿠궁.. 도쇼쿠궁에서 후라타산 신사로 가는 길.. 닛코의 벚꽃..
20070420 : 요코하마..
20070420 : 요코하마..
2009.06.23ABU 저작권위원회에 다녀온 지 한달만에 다시 출장을 가게된 도쿄.. 역시 주말에 인근을 둘러보았다.. 우선 늘 가보고 싶었던 요코하마.. 니혼마루.. 미나토 미라이 21 지구.. 차이나타운..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공원.. 히가와마루.. 미나토 미라이 21 지구의 석양.. 아카렌카 창고.. 미나토 미라이 21 지구의 야경..
20070318 : 미타카..
20070318 : 미타카..
2009.06.23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동화 속 같은 지브리 미술관과 평화로웠던 이노카시라온시 공원을 둘러보았던 미타카.. 지브리 미술관.. 다시 이곳을 찾을 때는 꼭 함께 하고픈 꼬마 친구가 있었는데...... 이노카시라온시 공원..
20070317 : 가마쿠라..
20070317 : 가마쿠라..
2009.06.23ABU 저작권위원회 참석을 위해 출장을 갔다가 주말에 도쿄 인근을 둘러보았었다.. 그중에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웠던 가마쿠라.. 감기 기운 때문에 더 열심히 돌아다니지 못해 아쉬웠던 곳.. JR 기타가마쿠라역.. 엔카쿠지.. 도케이지.. 메이게츠인.. 다이부츠.. 에노덴 하세역.. 에노덴 가마쿠라고교 앞역..
그리움..
그리움..
2009.06.21Marie Digby 'Spell' 지금 우리는 아주 먼 곳에 있습니다. 잠시 우리가 존재하던 서로 다른 차원의 세계가, 운명의 장난으로 겹쳐진 것일 뿐입니다. 이젠 당신이 아무리 빨리 뛰어 온다고 해도 내가 기다릴 수 없을 만큼, 그렇게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SLR클럽 '올바로'님의 글 '오월의 전설' 중에서.. ====================================================================================================== SLR클럽에서 여행기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 만남과 헤어짐..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 인연.. 그렇게 멀기에.. 아무리 달려가도 만날 수 없기에.. 그렇게 간절하게 그리운 것일테지...
20090620 : 장마비..
20090620 : 장마비..
2009.06.20기상청에서는 올해부터 장마 예보를 안한다고 하지만.. '장마'라는 말에 어울릴만한 비가 제대로 내린 하루였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를 집안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볼 일 있어 오후에 나서면서.. 차안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차안에 있는 것이 최고다.. ㅎ 길이 좀 막히더라도 말이지.. 샌들이라도 신고 있었다면 첨벙거리며 걸어볼 수도 있었을텐데.. ㅋ 이 빗줄기처럼 세상 만사 시원하게 풀릴 수 있었으면.. 세상 흉한 모습들 씻기워 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가 올 때면 선루프를 장착한 게 잘한 선택이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차를 바꾸더라도(요원하지만.. ㅍ) 선루프는 필수다.. ^^ * 이 포스트의 사진들은 모두 새 핸폰 '울트..
20090619 : 신상들..
20090619 : 신상들..
2009.06.20새 핸폰.. 새 DSLR.. 새 렌즈.. 오늘 도착한 이 새로운 친구들과 얼릉 친해져야겠지.. ^^ 그런데.. 오늘 노조는 회사와 상여 400% 반납 등 비상경영안에 합의했다.. ㅍㅎ 그리고.. 장마가 시작되었다...... 쯥..
20090617 : 2009 한중 저작권 포럼 참석..
20090617 : 2009 한중 저작권 포럼 참석..
2009.06.18올해로 5회째인 '2009 한중 저작권 포럼'..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이 주최하는 행사인데.. (참, 중국에서 말하는 '판권'은 '版權'으로 우리법의 '저작권'을 말하는 것이지 '판매할 권리'인 '販權'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발표를 해달라는 초청을 받고 16일부터 오늘까지 북경에 출장을 다녀왔다.. 3일 내내 햇빛 한번 보지 못했고.. 특히 오늘은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있어서.. 작년 1월말 첫 방문과 마찬가지로.. 북경은 내게 '회색빛의 칙칙한 도시'로 기억되게 되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좀 더 그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 본다면.. 전혀 다르게 다가올 수 있을텐데..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 포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