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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on't make a photograph just with a camera..

2005년 여름 먹거리..

  • 2009.09.12 13:42
  • SOME WHERE/i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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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과 8월, 런던으로 6주짜리 연수를 다녀왔다..
그동안 런던에서, 주변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에 관한 짧은 메모..

주변 사람들에게 메일로 보냈던 글이라 본의 아니게(?) '존칭'을 사용하고 있다..
귀찮아서 안 고침.. ㅎ



지난 여름 6주간 모 먹고 살았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사진들을 뒤적여서 음식 사진들을 찾아냈습니다..
 
니콘 5200 대신 소니 U20을 가지고 있었으면 이런 사진들이 더 많았을 거
같기도 합니다.. 스냅 찍기는 더 편하니까.. ^^
 
런던에 머무는 동안.. 주말에는 집에서 밥을 해먹고..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점심은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햄버거로, 저녁은 가끔씩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곤 했습니다..


런던에 도착한 지 이틀째 되던 날.. 옥스포드 서커스며 피카디리 서커스며
걸어다니다가 점심을 해결했던 한 이태리 레스토랑..


점심 특선으로 '피자 + 콜라'를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풍기(버섯) 피자'..


에딘버러에 여행갔을 때 먹었던 연어요리와 케잌, 스콘의 사진은 '에딘버러 여행기'에.. ^^

런던으로 돌아와 1주일간의 랭귀지코스를 마치고.. 소호지역에 있는 한 인도 레스토랑에
갔었습니다..



야채..


탄두리 바베큐를 찍어먹는 4가지 소스..


모듬 탄두리 바베큐..


버터소스로 만든 치킨 커리.. 저는 맛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좀 느끼해 하더군요..


안남미.. 볶음밥이나 커리와 함께 하기는 더 좋은듯.. ^^


난.. 우리나라에서와는 달리 정말 두껍고 거의 빵 수준이었음.. ㅎㅎ



뮤지컬 표를 사기 위해 거의 매일 들렀던 '래스터 스퀘어'에 있는 아이스크림집..


와플 위에 얹은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무척 맛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가까웠던 '코벤트 가든'에 간단히 저녁 때우러 들르기도 했습니다..


파니니..



뮤지컬 '치티치티뱅뱅'을 본 극장 근처에 있었던 스테이크 전문점 '앵거스'..


와인도 한병 하고..


티본 스테이크..



하루는 일식을 먹기 위해 래스터 스퀘어 뒷골목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중국인들이 하는 집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 '이랏샤이마세~' 한마디 한
이후에는 자기들끼리 중국어로 하더군요..
 
런던에 있는 동안 이렇게 여러번 속았습니다.. 대단한 중국인들.. ㅍㅎ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스시와 사시미가 포함된 도시락..


라멘.. 면발에 끈기없는 것은 학교식당과 다를 바 없더군요..



요즘 런던에선 사시미와 스시 열풍이 지나가고 '타이 음식'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길래, 매일 학교에 가기 위해 튜브에서 버스로 갈아타던 워털루역 앞에 있는
한 타이 레스토랑에 들어갔었습니다..
 
역시 중국인들이 하고 있는 집이라는 의심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






역시 코벤트 가든에서 먹은 저녁식사.. 조기 'Rock Garden'이란 곳이었습니다..


시원하게 식욕을 돋궈주었던 레모네이드..


삼겹살찜 정도 되었는데.. 소스와 얹혀있는 것들 덕분에 느끼함은 없었습니다..



'바쓰'에 혼자 여행갔을 때 늦은 점심으로 먹은 닭..
 
이렇게 통으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사진 찍고 있으니 옆자리 아저씨가 웃더군요..
저도 씩~ 웃어줬습니다.. ^^



노르웨이 여행 중에 오슬로와 베르겐에서 먹은 연어요리, 아귀요리는 '노르웨이 여행기'에
있습니다.. ^^


같이 생활하던 동기가 먼저 귀국하던 날.. 그러니까 제 생일날이었군요.. ^^

비 흩뿌리던 '카나리 워프'에 가서 먹었던 아침(?)이었죠 아마.. ㅎㅎ



사진들을 보니.. 지난 여름 런던에서 보낸 6주가 떠오릅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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