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다시 한번 가볼까..?
다시 한번 가볼까..?
2016.04.25경북 경산에 있는 반곡지.. 새벽같이 차를 몰아 그곳에 찾아갔던 게 어느새 5년 전..(당시 사진들은 여기에~) 화려한 봄꽃보다 더 눈부신 연두빛으로 주위가 채워지고 있는 지금인데..눈 깜짝할 새 곧 사라질 이 아름다운 빛을 담으러.. 저곳에 다시 한번 가볼까..
울산에서 먹은 것들..
울산에서 먹은 것들..
2016.04.03이번 출장에서 식당 섭외도 중요한 일이었기에..덕분에 제대로 먹고 다녔다는.. ㅎ 저녁장소로 '바다바라기'라는 대게요리집..젊은 사장이 젊은 감각으로 성공한 곳이라고.. 쫄깃한 회.. 과메기.. 생선탕수.. 등등.. 이 물회 참 맛났다는..내가 물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 메인인 박달대게찜.. 대게찜의 하이라이트..게딱지 비빔밥.. 매운탕.. 점심장소로 '가천린포크'..돼지고기로 시작해 '포크'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돼지고기만 내는 집은 아니다..도축장을 바로 옆에 두고 있어서 정말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갈빗살.. 언양불고기..석쇠식이 아니라 살짝 아쉬운.. 냉면..나쁘진 않았지만.. 물냉에 양념 넣어나오는 거 싫다.. ㅎ 역시 점심장소로 숙소인 울산현대호텔 일식당 '나미'의 도다리쑥..
울산에서 만난 봄꽃..
울산에서 만난 봄꽃..
2016.04.021박2일로 다녀온 울산 출장..이런저런 답사를 해야했기에 곳곳을 정말 많이 돌아다녔는데.. 틈틈이 남녘에 찾아온 봄꽃들을 담아봤다.. 대왕암 공원.. 누가 떨어진 동백꽃으로 하트를 만들어 놨더라.. 벚꽃은 막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 통도사.. 반구대.. 저 멀리 보이는 백사장은 일산해수욕장..그 뒤로 현대중공업.. 해송이 멋지다.. 울기등대.. 대왕암 주변에 노점들.. 고양이들이 이곳저곳에 보인다.. 작년에 단장했다는 다리.. 저 멀리 현대중공업.. 부부송이라는데..왼쪽의 소나무가 죽은 듯..부부싸움의 결과인가.. ㅎ 통도사 들어가는 길.. 어릴 때 깜짝깜짝 놀랬던 사천왕상.. 절 밖으로 나오면서..꽃이 피거나 녹음이 우거지거나 단풍이 들면 더 멋지겠다..(지금만 이렇게 썰렁하다는 얘기인가? ㅋ)
20120104 : 구채구.. 수정군해..
20120104 : 구채구.. 수정군해..
2016.02.20장족마을인 수정채 앞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안으로 구경하러 들어갔지만..나는 그 앞의 수정군해를 사진에 담아보기로 했다.. 사실 버스 정류장에서 좀 내려가야 하는데..일행들 시간에 맞추느라 걍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찍어본다..28-75를 가져오는 바람에 망원이 너무 아쉬웠다는.. ㅎ 수정채.. 수정채 맞은편에 펼쳐져 있는 수정군해.. 일행들이 들어간 수정채 한번 뒤돌아 보고.. 수정군해를 열심히 담아본다..시간이 모자라 가까이 가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 너무 내려가면 일행과 만날 시가에 늦을 거 같긴 하지만..최대한 내려가 본다..도로를 따라서.. ㅎ 황량한 겨울 숲이 아니라..화사한 봄꽃이 피어있거나..화려한 단풍이 펼쳐져 있으면 얼마나 화려할까.. 모 덕분에 물빛이 더 돋보이는 것 같기도 하..
20120104 : 구채구.. 노호해 & 수정폭포..
20120104 : 구채구.. 노호해 & 수정폭포..
2016.02.20벌써 돌아갈 시간..혼자 왔으면 찬찬히 둘러볼텐데..단체로 오니 이런게 영 아쉽다.. ㅎ 마지막으로 수정구다.. 수정구 초입의 노호해와 수정폭포를 걸어서 둘러보고..수정채 앞의 수정군해를 보고 나가는 일정.. 이곳의 물빛도 예사롭지 않구나..하루종일 만나보니 잠시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뒤돌아 생각해 보면 정말 경이로운 물빛.. 호수와 호수 사이는 이렇게 크고작은 폭포로 연결된다..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와 같은 형태..(물론, 이 때는 크로아티아는 생각도 안했던 때.. 2013년에 갔었으니.. ㅋ) 이곳이 수정폭포인가..확신은 없다.. ㅎ 폭포 뒤에는 평화로운 호수가.. 저 나무는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견뎌온 걸까.. 겨울이긴 하구나..벌써 해가 기운다.. 푸른 호수와 녹색 숲의 경계가..마치 이상과..
20120104 : 구채구.. 오채지..
20120104 : 구채구.. 오채지..
2016.02.14구채구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오채지..그래서 시즌에는 물반 사람반이라는데..겨울이다 보니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저 멀리 보이는 파~란 물빛.. 물빛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겨울에도 절대 얼지 않는다고 한다.. 물빛이 어쩜 이렇게 영롱하고 오묘할 수 있을까.. 동영상도 담아본다.. 오채지를 끝으로 즉사와구 관람을 마치고..(아무리 겨울이고 단체이동이라지만 너무 날림으로 보는거 아니냐.. ㅎ)Y자의 아래 부분인 수정구로 이동한다.. 언제 한번 다시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데..혼자서는 올 엄두가 전혀 안난다는.. -.-
20120104 : 구채구.. 장해..
20120104 : 구채구.. 장해..
2016.02.14낙일랑 센터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었다..어제도 느꼈지만 이 지역 음식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살기위해(^^;;) 꾸역구역 밀어넣고 나왔다.. 낙일랑 센터 앞 광장.. 낙일랑 센터 모습.. 사람들 모일 때까지 잠시 기다리다..버스를 타고 Y자의 왼쪽 편인 즉사와구의 끝..장해로 올라간다.. 해발 3200m에 있다는 장해..상당 부분이 얼음으로 덮여있는 이곳이 구채구에서 가장 큰 호수라고 한다..그래서 호수인데도 이름에 '바다(海)'가 들어가 있다.. 이제 구채구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오채지로 간다..
20120104 : 구채구.. 진주탄 폭포..
20120104 : 구채구.. 진주탄 폭포..
2016.02.14오화해에서 진주탄 폭포까지는 걸어서 간다.. 이런 목책 산책로를 따라 장엄한 풍경 속을 걷고 있으니..속세를 떠나온 것만 같다.. 단풍철에 왔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하는 아쉬움은 좀 있지만.. ㅎ 우렁찬 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폭포에 가까워졌다.. 폭포에 다가왔다.. 오화해에서 걸어와야 이 각도에서 진주탄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버스를 타고 오게되면 저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것만 가능하기에..물론 오화해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겠지만 정말 힘들거다.. ㅋ 진주탄 폭포라는 이름은..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흡사 진주알 같다고 해서 붙었다고 한다.. 추위에 폭포 곳곳이 얼어있어 좀 아쉽네.. 오른쪽의 저 계단으로 내려왔다.. 떨어지는 물보라에 고드름이 달렸다.. 동영상도 한번.. 어느덧 점..
20120104 : 구채구.. 오화해..
20120104 : 구채구.. 오화해..
2016.02.13전죽해를 보고 이동한 곳은 오화해.. (중간중간 명소들이 많은데.. 오늘 하루만 둘러보는 일정이라 다 패쓰라 아쉽.. ㅜㅜ) 오채지와 함께 구채구 2대 호수로 뽑힌다는 오화해.. 이곳에서 장족 옷을 빌려입거나 장족 모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물론 유료다.. ㅋ 내가 거의 찍지않는 인물사진.. ㅋ왼쪽부터 재학씨, 구련씨(지금은 같은 부서), 양영석 부장님.. 재학씨 사진 맘에 드나? ^^ 단체사진 한방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근데 그 사진은 어디 갔냐? ㅎ)
20120104 : 구채구.. 전죽해..
20120104 : 구채구.. 전죽해..
2016.02.132012년 새해 벽두에 다녀왔던 중국 구채구.. 여행을 다녀와서 아무리 늦어도 1년 내에는 여행기를 정리하는데..이번 여행(회사에서 연수 형태로 간거긴 하지만..)은 지난 4년간 방치해 놨었다..다녀와서 바로 파업에 들어가서 그랬었던건지.. ㅎ 겨우겨우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정리하고 한숨을 돌리다가..서둘러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지만..4년 전 기억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으니..당시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는 수준의 여행기가 될 것 같다.. 이번 여행, 아니 연수(^^;)의 하이라이트이자 유일하게 정상 스케쥴대로 진행된 것이 구채구 관람.. 개인적으로 중국으로의 여행은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데..유일하게 다녀오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곳이 바로 구채구이다.. 예전에 친구가 보여줬던 사진들이 정말 너무나도 아..
20150911 : 아이슬란드 여행.. 레이캬비크 -> 헬싱키 -> 인천..
20150911 : 아이슬란드 여행.. 레이캬비크 -> 헬싱키 -> 인천..
2016.02.098일 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다.. 어제 밤늦게 오로라 찍어본다고 설치다가 잠잘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짐 다시 다 챙겨놓고 어설프게 잠들었다 4시쯤 방을 나섰다.. 어제 찍어두지 못한 호텔 내부를 맘놓고 찍어본다..너무 어두워서 퀄리티가 꽝이지만.. ㅎ 내 방은 14호실이었다..이때는 룸이 15개뿐이던 시절.. ^^ 프라이빗 온천.. 마지막 날을 여기서 머무니 아침 온천을 하지 못하는게 영 안좋다..담에 올 때는 입국 첫날 여기로 와야겠다..핀에어를 이용하면 오후 4시에 도착이니 렌터카 찾아서 이곳으로 오면 딱 알맞을듯.. 저 뒤로도 꽤 이어진다.. 저 통에서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근처로 가면 좀 뜨겁다.. 저 안에 실내탕이 있다..탈의를 하고 저쪽을 거쳐 나오게 되어 있..
20150910 : 아이슬란드 여행.. 블루라군..
20150910 : 아이슬란드 여행.. 블루라군..
2016.02.08호텔에서 퍼블릭 온천까지는 라바필드 사이로 난 길로 10분 조금 못되게 걸어가면 된다..일단 퍼블릭 온천을 즐긴 후에 프라이빗 온천은 늦은 시간(밤 10시까지 오픈)에 즐겨볼 생각.. 지금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오후 5시 이후에 퍼블릭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내가 갔을 때는 그런 제한이 없었던 거 같다..(내가 갔을 때는 방이 15개 뿐이었는데.. 지금은 35개로 확장된 영향도 있는 듯.. 방값도 비싸졌네.. ㅎ) 온천에 가보면 방수 카메라 가져와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던데..나야 모 천천히 온천을 즐겼을 뿐..맥주도 한잔 하면서.. ^^ 다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런지 실리카 머드가 좀 모자란 거 같은 느낌이고..바닥에 깔깔한 부분이 좀 많은 거 같기도 하고..물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