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
20170822 :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20170822 :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2017.09.24레서 타운 브리지 타워를 지나 프라하성 쪽으로 걸어간다..역시나 관광객들 그득그득.. 요런 클래식카를 타고 프라하를 돌아보는 사람들도 있다..공기가 좋으니 가능하겠지..요즘 서울 공기 같아서는.. ㅜㅜ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성 니코라스 교회..그 앞에서 트램을 여러번 탔는데..들어가 보질 못했네.. 골목길도 둘러보고.. 여기서 트램을 타고 스트라호프 수도원까지 올라가 둘러보고..천천히 프라하성으로 내려갈 생각이다.. 위장막을 둘러친 신차인데..국내에는 들어오지 않는 유럽 브랜드인 듯..동유럽에서 많이 보이는 스코다인지.. 구형 트램이 줄줄이 들어온다.. 트램은 프라하성 아래쪽에서 오른쪽을 돌아 뒤쪽으로 올라간다..걸어서 가는 사람들은 아까 성 니콜라스 교회 왼쪽의 네루도바 거리를 통해 올라간다는..이런저..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822 : 프라하.. 카를교를 걷다..
2017.09.23프라하에 오면 몇번은 오가게 되는 카를교..사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이곳 말고 다른 곳을 찾아가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그래도 프라하라면 카를교.. ^^ 우선 올드 타운 브릿지를 나와 카를교 입구에 다시 섰다.. 이제 노출오버를 수정했으므로.. ㅋ 하늘에 피어오른 구름이 만드는 그림자와..구름 사이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욱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너무 화창하기만 해도 밋밋한 풍경이지 않았을까.. 저 수많은 인연들은 정말 인연이었을지.. 자.. 이제 카를교를 걸어보자.. 카를교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중앙 유럽에서는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의 석조 다리 다음으로 오래됐다. 프라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다.카를 4세의 명으로 오토가 1357년에 만들기 시작해 페트르 파를레르시에 이..
20170822 : 프라하..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에 오르다..
20170822 : 프라하..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에 오르다..
2017.09.19어제 밤에 걸었던 길을 되짚어 카를교에 도착했다..밤에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르네.. 이곳은 프라하성 전망을 처음 만나기 위해 올라야 할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 카를교 동쪽 문(구시가지 쪽)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타워다. 성 비투스 대성당과 카를교를 만든 독일 건축가, 페트르 파클레르시가 1380년에 만들었다. 타워의 상단에는 여러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다. 아래쪽에는 다리의 수호성인인 성 비투스가 다리 위 중간에 서 있고, 그의 왼쪽에는 로마 제국의 문장(황금색 바탕에 검은 독수리)과 함께 카를 4세, 오른쪽에는 체코 국가의 문장(붉은 바탕에 흰색 사자)과 함께 바츨라프 4세가 앉아 있다. 그 위에는 프라하의 주교였던 성 보이테흐와 성 지그문트의 동상이 있다. 타워 전망대는 카를..
20170822 : 프라하.. 구시가 광장으로..
20170822 : 프라하.. 구시가 광장으로..
2017.09.18시차 때문에 새벽같이 잠에서 깨었다가 정작 호텔을 나서는 것은 늦어졌다..새벽같이 관광객없는 카를교를 한번 걸어보려 했는데..(이건 결국 프라하를 떠날 때까지 실행하지 못했다는.. ㅜㅜ) 호텔에서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먹고..9시가 되기 조금 전에 호텔을 나섰다..어제 저녁의 기억을 되살려 구시가 광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전히 D810은 가방에 넣어둔 채..GM1을 꺼내들었다.. 이 나라에는 아직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걸까?돌아다니면서 한번도 못본 거 같다.. ^^ 오스트리아에서는 발음이라도 할 수 있으니 누구한테 길 물어보기라도 했는데..체코어는 발음 자체를 모르겠어서 힘들었다는.. ㅎ 암튼 난 왼쪽 방향의 관광안내소로 가야 한다..프라하 카드를 사야하기에.. 코카콜라의 빨간색이 아침 햇살에..
20170821 : 프라하.. 도착하다..
20170821 : 프라하.. 도착하다..
2017.09.1614박 16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내 생일이기도 한 8월 19일로 항공권 성수기가 끝나기에..20일에 바로 출발하려고 했으나 항공권이 없어서.. (이번 여행은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결국 출발일로 결정된 21일.. 마음이 좀 급해서 그렇게 잡기는 했는데..9월초까지 미뤘으면 현지 날씨가 좀 더 가을답지 않았을까 싶다..(비가 거의 오지 않았지만.. 햇살이 너무 강해서 새까맣게 탔다는.. ㅋ) 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가기로 했기에..평소 출근 때와 다름없는 시간에 집을 나섰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공항가는 버스는 우등형이라 자리가 편했는데..상암동에서 가는 버스는 일반형이고 사람들이 많아서 좀 불편하다.. ㅎ 그렇게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늦은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여전히 복잡하고....
오스트리아에서의 사진 몇장..
오스트리아에서의 사진 몇장..
2017.09.13앞으로 여행기를 정리하겠지만..언제 마무리될지는 모르는 것인지라.. -.- 수많은 사진들 중에 한두장만 올려본다.. (찍어온 사진들을 아직 다 확인하지도 못했다.. ㅋ)
어느새 추억이 되는 여행..
어느새 추억이 되는 여행..
2017.09.0714박 16일의 체코 & 오스트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걸어다녔고..따가운 햇살에 얼굴이며 팔이 검게 타버렸지만.. ㅎ 이제..수많은 사진들과 기억들을 정리해..추억으로 남기는 일만 남았다..(사진 총 6,039장.. 용량 64기가.. ㅋ)
내 생에는 다시 못볼 풍경..
내 생에는 다시 못볼 풍경..
2017.08.12구채구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고통을 겪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지난 2012년 한겨울에 아주 잠깐 다녀온 후에..좋은 계절에 꼭 다시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그곳이..이제 내 생에는 제 모습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게 아쉽다.. 하지만 어찌보면..구채구의 그 아름다운 풍경도 결국 이런 자연현상들이 반복되면서 형성된 것이 아니겠는가..인간의 짧은 삶에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기나긴 시간 동안.. 나는 다시 보지 못하겠지만..후대의 사람들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
2017년 여행계획 구체화 중..
2017년 여행계획 구체화 중..
2017.07.27[20170815 추가] 프라하와 빈에서 볼만한 클래식 공연이 뭐가 있나 좀 뒤져봤다.. 일단 프라하의 레트나공원에서 서커스 축제가 열린다.. (8/17 ~ 9/3) 유료공연을 챙겨볼 수도 있겠지만..야외에서 무료로 열리는 공연이 8/21과 8/23에 있다..세부 일정은 여기~ 체코필하모닉은 체임버 앙상블 콘서트만 8/21과 8/22에 있고..체코심포니는 공연이 없다.. -.- 빈에서는 머무는 3일 저녁마다 공연을 갈 생각이다.. ㅎ우선 9/1에는 칼 교회에서 모짜르트의 레퀴엠, 비발디의 사계, 여러 음악가들의 아베마리아..9/2에는 쇤브룬궁에서 바로크 오케스트라 공연..9/3에는 앤 교회에서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공연..(급작스레 오페라 한편을 볼지도 모르지만.. ㅋ) 모.. 이 정도? ^^ 여..
제주 출장길에..
제주 출장길에..
2017.06.101박2일의 제주 출장..뱅기 안에서 만난 한라산.. 제주도가 중국발 미세먼지를 바로 받아들여서 서울보다 심하다더니.. -.-해안에는 역시 중국에서 몰려온 해조류들이 썩고 있다하고..이웃나라 복은 지지리도 없는 우리나라.. ㅜㅜ 도착해서 회의하러 가기 전에 월정리에 잠시 들렀다.. 4년 전에 처음 왔을 때는 막 뜨기 시작한 곳이었는데..지금은 사람도 차도 바글바글.. ㅎ 벌써부터 바다에 뛰어든 사람들이 있다.. 카페에 잠시 들어가서..햇살도 피하고.. 서류도 미리 검토해 보기로..한라봉 스무디와 함께.. ^^ 회의장소로 가기 전에 백사장을 좀 거닐어 본다..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 -.-) 3학년 때 처음 제주도에 와서 만났던 물빛에 얼마나 놀랬었는지..남국의 정취 물씬이다.. 물은 여전히 맑고.. 회..
노고단 대피소에서 하룻밤..
노고단 대피소에서 하룻밤..
2017.04.29오랜만의 부서 워크샵을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로 다녀왔다..아주 특이하고도 특별한 1박2일이었다는.. ^^ 서울을 벗어나니 햇살이 맑고 따뜻하다..공주에서 잠시 빠져 유명하다는 명성불고기에서 점심을 먹고..(시간이 있었으면 공산성 산책을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는..)구례읍내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봐 노고단 대피소로 향했다.. 성삼재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한시간 조금 넘는 등산.. 이라기보다 트래킹 끝에 도착한 대피소.. 일행들은 노고단 고개까지 다녀오겠다고 출발했으나..나는 올라오다 근육통이 와서 이곳에서 쉬기로..(이넘의 저질 체력.. ㅜㅜ) 땀을 식히고 대피소 앞을 둘러보며 사진 찍기 놀이.. 이곳은 아직 봄이 찾아오지 않았다..다음 주쯤에는 꽃들이 피어날듯.. 대피소는 미리 예약한 사람만 이용할 수 ..
20170419 : 쇠소깍..
20170419 : 쇠소깍..
2017.04.20행사 때문에 1박2일로 다녀온 제주도..행사 뒤치다거리로 정신없이 보내느라 주변 경치 둘러볼 여유도 없었는데.. 아주 잠시 틈이 생겨서..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던 쇠소깍을 살짝 들여다 보았다.. 여기에서 바닥이 투명한 배들 탔던 거 같은데..무슨 사정인지 운영이 중단되어 있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