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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 제주 카멜리아힐..
20160923 : 제주 카멜리아힐..
2016.09.243년만에 찾은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그래서 커플들, 가족들이 그득했던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 안덕면 상창리 172,000㎡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초가별장과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 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동백꽃을 소재로 제작된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다목적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요건 정확히는 카멜리아힐 가기 전에 드렀던 다..
홋카이도 효도여행 먹거리..
홋카이도 효도여행 먹거리..
2016.09.11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인지라 먹거리가 많이 신경쓰였던 여행..일본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어머니께서는 늘 단무지를 휴대하고 다니셨다는.. ㅋ '나도 비즈니스석 한번 앉아보자~'는 말씀에 마일리지로 덜컥 잡은 비즈니스석..2시간 반의 짧은 비행이지만..꽤 제대로 된 식사가 나온다.. 어머니께서 드신 해물된장국.. 내가 먹은 양식..젤 맛있었던 것은 맨 왼쪽에 있는 곡물빵.. ^^ 치토세 공항에 내려 바로 열차를 갈아타며 도착한 하코다테..야경을 보러 올라가기 전에 역사 안에 있는 아지사이에서 시오라멘으로 첫 끼니 시작~역시나 깔끔한 맛~ 육즙 풍부한 교자도 함께~ 어머니께서 여행 내내 꽃혀서 사드린 홋카이도산 옥수수..우리가 통조림으로 먹는 그 노란 옥수수가 아니다..사각사각한 식감에 엄청난 당도....
20160819 : 평창에서의 하루..
20160819 : 평창에서의 하루..
2016.08.20내 생일날 평창으로 출장을 왔다.. ㅎ 아침에는 '역시 700 고지는 다르구만~' 싶을 정도로 시원했지만..해 떠오르니 역시나 뜨겁다.. -.- 그래도 도시처럼 끈끈하고 기분 나쁘지는 않다는.. 숙소였던 휘닉스파크에서..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온통 공사판이었다.. 녀석들 이름은 모르겠다.. ㅎ 알펜시아 전망대로.. 멀리 알펜시아 트룬 코스..작년에 한번 라운딩해 본.. ^^ 스키점프 선수들은 여기에서 활강을 시작한다..난 억만금을 준대도 못하겠다.. ㅎ 더 높은 곳에서 출발하는 경기도 있다.. 하늘목장..한일시멘트 계열이라는데..나한테 대학 등록금을 줬던 고마운 곳이라 반가웠다.. ㅋ 풍력발전기가 있는 정상의 풍경은 삼양목장과 비슷하지만..개인적으로는 삼양목장이 더 감동적이었던 거 같다.. 가본 지가 좀 ..
캐나다 여행 포토북 완성..
캐나다 여행 포토북 완성..
2016.08.202014년에 다녀온 캐나다 여행 포토북을 이제야 만들었다.. 게으름에 차일피일 미루다가..광복절 연휴에 배탈이 나서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급편집하고 주문했다는.. 어제 도착한 녀석.. 지난번 크로아티아 포토북과 달리..이번에는 하드커버로 했다..(크기는 같은 8*8..) GM1의 20.7로 찍었더니..촛점 맞은 곳 빼고는 휙휙~ 날아가네.. 사진을 넓게 펼쳐볼 수 있도록 레이플랫 용지로 선택..덕분에 단가는 상승.. ㅎ 다시금 여행의 욕구가 솟구쳐 오르지만.. 일단..다음 주 어머니 모시고 가는 효도여행을 잘 끝내고..작년 아이슬란드 여행 포토북을 좀 더 잘 만든 다음에.. 내년 여행을 꿈꿔보자.. ^^
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5지난 일요일 포항에서 강릉으로 올라가는 길에..월천리 속섬(솔섬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속섬이란다..)에 들렀다.. 지난 2008년에 찾아가봤으니 8년만인가..그 사이 7번 국도는 넓어지고 곧아졌더라..(국도가 국도답지 않고 고속도로처럼 되는 거 사실 별로다.. -.-) LNG 기지가 들어서면서 예전의 풍경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었지만..이렇게까지 망가져 버렸을 줄이야.. ㅜ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의 반발로 속섬 자체는 남겨놨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저렇게 남아있는 모습이 더 애처로우니 차라리 없애버리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강 바닥을 메꿨는지..이제는 '섬'도 아니었다.. 이건 2008년에 찍은 사진.. (그때의 기록은 여기..) 현실에서 사라지지는 않았지만..그 진정한 모습은 이제 사진 속 추..
2016년 홋카이도 효도여행 계획..
2016년 홋카이도 효도여행 계획..
2016.06.22올해 여행은..칠순이 되신 어머니께서 가보고 싶어하셨던 홋카이도로 결정..(내년은 다시 아이슬란드에서 최대한 오래 머물 예정.. ㅋ) 성수기를 살짝 피해 8월 말이나 9월 초에 다녀오기로 생각만 하고 있다가..어제 오늘 예약을 확정해 버렸다.. 항공편은 '나도 비즈니스석 한번 타보자'는 어머니를 위해..대한항공 9만 마일 동원해서 보너스 항공권 발권.. ㅎ 확정된 일정은 이렇다..(하코다테 호텔과 료칸은 원했던 숙소가 전부 만실이라 차선으로 고른 것들.. -.-a) 일자 일정 교통편 숙소 비고 8/26 (금) 인천 -> 신치토세 -> 하코다테 KE765 (10:10 출발)JR레일패스 (1일차) 르와지르 호텔 하코다테역 초근접 8/27 (토) 하코다테, 유노카와 전차 르와지르 호텔 8/28 (일) 하코다테..
View..
View..
2016.06.17계열사 중 가장 멋진 전망을 갖고 있는 춘천MBC.. 사옥 내에 있는 카페 '그 다방'에서 내려다 본 의암호와 중도.. (중도에는 레고랜드 공사 중..) 언제 가더라도 기분 좋은 공간이다..
호수.. 바다.. 하늘..
호수.. 바다.. 하늘..
2016.06.10@ 쏠비치, 양양..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21워크샵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부여에 들렀다.. 생전 처음 가보는 부여..잠깐 머물렀지만 환한 햇살(조금 뜨겁긴 했지만..^^;) 아래 느낌이 참 괜찮았다.. 궁남지.. 궁남지 최초의 인공 정원 경주의 안압지가 통일신라 궁궐건축의 당당함을 보여준다면 궁남지의 차분한 아름다움은 백제의 단아한 옛 멋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라 하여 사가의 작은 정원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궁궐의 남쪽이라는 뜻의 궁남지는 수양버들이 하늘거리는 주변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신선이 노니는 산을 형상화하였다는 연못 중심의 작은 산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어울려 그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의 전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2016.05.20부서 워크샵으로 오랜만에 군산을 다시 찾았다.. 그 사이 더 유명세를 타면서 이곳저곳 많이 정비가 되었지만..옛날의 투박함이 더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ㅋ 경암동 철길마을.. 예전과 달리 차들이 그득했던 이마트에 차를 세우고..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하늘빛과 연두빛이 좋아서.. 토토로가 여기까지..저 수많은 낙서들이 다들 사연을 담고 있겠지.. 고은 시인이 군산 출신이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철길 옆의 가정집들은 카페들로 바뀌는 중.. 사람 대신 앉아 있는 꽃들.. 진포 해양공원에 차를 세우고 이성당 다녀오는 길..시간대가 잘 맞아서 앙금빵과 야채빵 다 맛볼 수 있었다.. 숙소였던 고우당..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한번쯤 머물만한 곳.. 숙소 주변...
20160512 : 용인 대장금 파크..
20160512 : 용인 대장금 파크..
2016.05.14업무로 다녀온 용인 대장금 파크.. 단순 세트장으로 시작해서..한류테마파크로 변신 중..(홈페이지는 여기~) 예전에 갔을 때에 비해 정말 엄청나게 커졌더라.. 이제는 외부에 자랑해도 될 듯.. ^^
울산.. 늦은 봄..
울산.. 늦은 봄..
2016.05.02요즘 실적악화로 뒤숭숭한 현대중공업.. 하지만 그곳 영빈관의 초록은 너무 멋졌다는..그냥 보내버리나 아쉬웠던 봄빛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급작스런 비바람에 너무 추웠던 통도사.. 하지만 비 덕분에 한결 청명해진 공기가 경건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