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
20100925 : 때 빼고 광 내기..
20100925 : 때 빼고 광 내기..
2010.09.25며칠 출근할 걸 빼면 지난 2주 동안은 거의 약 먹고 기절해 보냈다.. -.- 그 사이 훌쩍 다가온 가을.. 아직 한낮에는 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창밖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카메라 들쳐메고 어디든 떠나볼까도 싶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괜히 무리했다가는 낭패를 볼 거 같아서.. 전부터 맘 먹었던 계획을 실천하기로 했다.. 바로.. K7 때 빼고 광 내기.. ㅋ (가을을 즐기겠다더니.. ㅜㅜ) 시멘트물 겨우 닦아내고 바로 실행하려고 했었는데 그넘의 통풍이 찾아온 때문에 이제서야.. -.- 마침 엔진오일도 교환할 때가 되어서 집 근처 오토큐에서 오일을 교환하고 세차까지 깔끔하게 해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그늘에 차를 세우고 잠시 물기를 말린 후..
20100911 : 블루베리 사기 참 힘들다..
20100911 : 블루베리 사기 참 힘들다..
2010.09.12어머니께서 몇해 전부터 눈이 부쩍 안좋아지셔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고 하는데.. 특히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 블루베리가 저렴하기도 하고 쨈이나 요플레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먹기 좋다.. 사실, 달랑 두식구 사는데 대용량으로 파는 코스트코에 갈 일이 거의 없지만.. 이 블루베리 때문에 회원카드를 만든 것이기도 하다.. ^^ 그런데 너도나도 블루베리를 사가지고 가다 보니.. 늘 품절이고 어쩌다 물건이 들어와도 금새 동나 버려 최근에는 못 구하고 있었다.. -.- (퇴근길에 몇번이나 들렀었는데 매번 허탕..) 지난 월욜부터 두통에 요통까지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데다가.. 엊그제부터는 오랜만에(-.-) 통풍 증상까지 찾아와서 하루 종일 쓰러져 있던 토욜.. 오후에 어머니 친구분께서 전화를..
20100907 : 평균연비 신기록..
20100907 : 평균연비 신기록..
2010.09.07K7 VG270 공인연비는 11.0km.. 지난 일욜 밤부터 두통과 허리통증으로 깊이 잠들지 못해 (가만 생각해 보니, 허리통증은 두통으로 인한 불면의 결과인듯.. ㅎ) 어제 오늘 새벽같이 사무실에 나오는 바람에 기록한 연비라 결코 정상적인 시내 연비는 아니지만.. 기념으로 찍어 보았다.. ^^ (사실, 중간에는 13.4km까지 올라갔었다.. ㅋ) 그나저나.. 햇살이 좋아 어디든 떠나고 싶네.. ㅜㅜ =================================================================================================== [20100924 추가] 다시 기록 갱신.. ^^ 사실, 주유해서 평균연비 리셋되고 첫 주행에 길에 차 없어야 나오는 수치라 큰 ..
20100903 : 구름 좋았던 날..
20100903 : 구름 좋았던 날..
2010.09.039월 3일은 '방송의 날'이다.. 그래서 방송사 사람들은 휴일이다.. ^^ 남들 일할 때 노는 날인 덕에.. (물론, 이 날 더 바쁜 회사 사람들도 있다..) 매년 어디론가 나서곤 했다.. 작년에는 주문진항에 가서 오징어를 사고.. 돌아오는 길에 봉평에 들러 메밀꽃밭을 보고 왔었다.. 올해는 오징어는 흉작이란 얘기에 포기했고.. 꽃게가 풍어라기에 어머니 모시고 소래포구에 가서 좀 사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늦잠을 주무셨고(난 절대로 일찍 일어났음.. ㅋ).. 날씨도 오락가락하기에.. 추석을 앞두고 미리 용미리에 아버지께 다녀오면서.. 구리시장에 들러 꽃게를 사기로 했다.. 오후 세시가 넘어 집을 나서는데.. 뭉게뭉게 피어오른 하얀 구름과 먹구름, 사이사이 비치는 파란 하늘은 말 그대로 한폭의..
20100829 : 오랫만의 햇살..
20100829 : 오랫만의 햇살..
2010.08.30거의 일주일만에.. 비구름 걷히고.. 눈부신 햇살.. with 갤럭시S & Vignette.. (창문에 내 손가락이 비쳤네.. ㅎ) =================================================================================================== [20100907 추가] 오랜만에 다시 햇살이 좋은 날.. 같은 자리에서 '카메라 360 Pro' 다른 앱(유료 버전)으로 찍어 보았다.. 우선 메뉴에 '이축모드'라고 되어 있는(먼 번역인지..) 'Tilt Shift 모드'.. 블러 면적을 넘 좁게 설정해서 효과가 제대로 살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모드와 달리 800*480 해상도만 지원한다.. 유료임에도.. (다른 설정방법이 있는건가? 도저히 ..
20100827 : 실내 무드조명 리콜받다..
20100827 : 실내 무드조명 리콜받다..
2010.08.28출고일정 때문에 2.7 최고급 트림에 풀옵션을 선택한 덕에 실내의 크롬 가니쉬에 빨간 무드조명이 달려있다.. 그런데 한 K7 동호회에서 이 부분에서 화재가 났었다는 글이 올라왔었고.. 그로부터 얼마 후,기아에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배선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교체하라는 전화를 직접 받은 사람들도 꽤 있던데.. 나는 연락이 통 안오길래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체 대상 차량인지를 물어보았다.. ㅎ 교체 대상이라길래 금요일 퇴근길에 근처 오토큐에 들러 교체했다.. 대쉬보드 쪽은 문제가 없고, 도어트림에 달린 조명만 문제라서 교체 대상인데.. 새 차 문짝을 모두 뜯어내는 것이 좀 맘이 아팠지만.. 모 불 나는 거보다는 나으니.. ㅋ 사진은 오늘(8. 28.) 코스트코에 장 보러 가는 길에 찍어..
20100826 : 다시 준비해 보자..
20100826 : 다시 준비해 보자..
2010.08.26아무런 부담없는 솔로임에도.. 게으름 탓인지 예전처럼 돌아다니질 못한다.. 카메라 안잡은 지도 한참이고.. 공부 못하는 애들이 참고서부터 잔뜩 사듯이.. 다시 시작해 보자 다짐하면서 이런 책들만 잔뜩 샀다.. 틈나는대로 나서보자.. 단 한번뿐인 내 인생이니....
20100815 : 양문형 냉장고.. 반드시 혼수일 필요는 없다.. ^^
20100815 : 양문형 냉장고.. 반드시 혼수일 필요는 없다.. ^^
2010.08.15멀쩡히 잘 쓰던 냉장고를 매형 사무실로 보내고.. 용량이 좀 더 크다는 이유로 얻어와 사용하던 냉장고가 얼마 전부터 냉동실에 성에가 끼면서 이상 동작을 보이기 시작했다.. 옛 대우전자 제품이라 AS도 여의치않고.. 무엇보다 핑계김에 좋은 냉장고 한번 사용해 보자며 며칠 전 이마트에 가서 양문형 냉장고를 주문했다..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을 유용하게 썼다는.. ㅋ) 어머니께서는 와인색상을 원하셨지만 (우리집 에어컨, 김치냉장고 모두 와인색.. ㅋ) 요즘은 생산되질 않는단다.. 그래서 저렴한 모델 중 무늬를 맘에 들어하시는 녀석으로 골랐고.. 오늘 배송이 되었다.. 설치 완료 후 갤럭시로 기념사진.. 아직 카메라 기능은 잘 사용을 안해봐서 그냥 대충 찍었다.. ㅎ Vignette이란 앱(기능제한된 무료도 있..
20100804 : 인천공항에서..
20100804 : 인천공항에서..
2010.08.04지금 나는 인천공항 KAL 라운지에 있다.. 올해 들어 두번째.. (그래도 이번엔 모닝캄 회원으로서가 아니라 비즈니스석 승객으로서다.. ㅋ) 오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가서 '한국-말레이시아 저작권 교류협력 워크샵'에서 발표를 한다.. 여기도 찜통(라운지도 냉방온도 제한 때문인지 시원하질 않다.. -.-)인데 동남아라니.. ㅎ 일정이 빡빡하기도 하지만 공항에서 호텔 오가는 거 말고는 달리 어딜 나서지도 않을 거 같다.. 그래서 카메라도 똑딱이만 가져왔다.. ㅋ 해외여행객이 최대라더니.. 정말 인천공항은 피서를 떠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눈에 '아~ 피서객들이구나~' 싶은 복장과 들뜬 표정들.. (오늘은 여자 축구대표단이 들어온다고 해서 취재차량들까지 와 있더라..) 그 틈에서 '난..
20100731 : 이제 갤럭시S를 쓴다..
20100731 : 이제 갤럭시S를 쓴다..
2010.08.01결국 더위를 먹었나 보다.. 엊그제부터 잠을 설치고.. 자고 일어나도 온몸이 뻐근하고.. 속도 좋지 않고.. 멍~ 때리며 일도 제대로 안되고.. 어제는 사진 찍을 일이 있어 늘 들고 다니는 똑딱이를 꺼냈더니 삐빅~하면서 전원이 나간다.. 배터리 방전.. -.- 퇴근길에 코스트코 들러서 장을 보는데 미리미리 챙겨가지고 간 할인쿠폰을 지갑 속에 그냥 둔 채 계산을 했다.. ㅎ 몸도 마음도 방전된듯.. ㅜㅜ 아무튼.. 지난 월욜에 업무용 핸폰이 교체되었다.. * 우량 법인고객(기자, 피디들이 핸폰 얼마나 쓸지 상상해 보라.. ^^)을 놓치지 않기 위해 SKT가 나서서 교체해 준거니 '역시 좋은 회사'라는 얘기는 말라.. 이 정권 아래 언론사는 넘 피곤하다.. -.- HTC 디자이어, 소니에릭슨 X10 등도 선..
20100720 : 오늘 아침 하늘..
20100720 : 오늘 아침 하늘..
2010.07.20핸폰 내밀려고 창문을 내린 그 잠깐 동안 차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열기.. -.- '하늘'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볼까나.. ㅎ
20100710 : 첫 엔진오일 교환.. 첫 세차.. 첫 왁스칠..
20100710 : 첫 엔진오일 교환.. 첫 세차.. 첫 왁스칠..
2010.07.10지난 6월 17일 출고 후 벌써 주행거리가 1500km가 되었기에.. 출고와 함께 나온 4장의 무료 오일교환 쿠폰을 이용해 첫 오일 교환을 했다.. 처음부터 합성유로 갈까 싶기도 했지만.. 순정 오일도 나쁘지 않다는 얘기에 4장의 쿠폰을 다 쓰는 동안은 그냥 순정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그 뒤로 EF에 사용했던 Kixx-PAO 0W40 정도를 쓸까 싶다..) 프리미엄 저마찰 오일이라고.. 합성유는 아닌 거 같지만.. 점도가 5W20이라고 하니 모 나름.. ㅎ 오일 교환을 위해 리프트에 올려보니.. 말 많던 배기관 녹은 보이지 않지만.. 아무래도 겨울이 오기 전에는 언더코팅을 해얄 거 같으다.. ㅋ 엊그제 오른쪽 앞 범퍼를 보도블럭에 살짝 긁었는데 크게 티는 나질 않고.. (K7이 다른 차보다 앞 범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