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
20100708 : 오늘..
20100708 : 오늘..
2010.07.08언젠가 그날 그랬던 것처럼.. 비가 차창을 두드리던 오늘.. 세상에 나온지 한달이 채 못된 녀석인데.. 딴 생각하며 주차하다가 앞범퍼 아랫부분을 보도블럭에 긁은 오늘.. ㅍ 나 자신.. 한없이 비참했던.. 일년 전 오늘.. 오랜만이에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 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 게 오늘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 한 잔 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턴 뭐든지 할거에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익숙함이 때론 괴로워요 잊어야 하는 게 두려워요 그댄 괜찮나요? 그대 결정에 후회없나요? 그대 결정에 자신있나요? 난 모르겠어요 내 목소리 그..
20100703 : K7, 1000km 돌파..
20100703 : K7, 1000km 돌파..
2010.07.03지난 6월 17일 인수한 K7.. 보름이 조금 넘게 운행한 오늘.. 주행거리가 1000km를 넘어섰다.. 1000km 주행 후 엔진오일을 갈아줘야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구입 후 3번까지 무료로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그럴 필요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일단 그냥 넘어갔는데.. 그래도 2천이나 3천키로 되기 전에 오일을 교환은 해야겠다.. 문제는 처음부터 합성오일로 갈 것인지.. 그냥 순정오일 쓰다가(최소한 쿠폰은 다 쓰고.. ㅋ) 나중에 합성오일로 바꿀 것인지.. 합성오일에 대해선 정말 말들이 많지만.. 예전 EF 때 합성오일(최고급 외제는 아니고 국산 합성유)을 사용해 좋았던 기억이 있기 땜에.. 아무래도 합성오일로 갈 거 같긴 하다.. ㅎ 암튼, 태어나자마자 무거운 주인 모..
20100630 : 시사회 당첨..
20100630 : 시사회 당첨..
2010.06.30방송3사 회의가 있어 KBS 별관으로 향하는 길.. 띵띵~ 문자가 하나 날라왔다.. 현대카드 시사회에 당첨되었단다.. 며칠 전에 카드 이용내역 조회하러 들어갔다가 응모했던 이벤트였다.. (차값을 카드로 결제해서 담달 결제금액이 장난 아니라는.. ㅜㅜ) 레드카펫 시사회라고 개봉영화 시사회를 현대카드가 지속적으로 여는데.. 작년 10월에는 '호우시절'에 당첨되기도 했었다.. (그땐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른 분께 양보..) 집에 돌아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정말이다.. ^^ 3번 응모해서 2번 당첨이라니.. ㅋ 영화는 '트와일라잇-이클립스'.. (애들 얼굴이 왜 이렇게 나왔냐.. 공식 포스터일텐데.. ㅜㅜ) 1편은 케이블채널에서 해주는 것 봤고.. 2편을 아직 안봤는데.. 아무래도 ..
20100626 : 서쪽 하늘..
20100626 : 서쪽 하늘..
2010.06.26장마비 예보 속에 종일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었지만 그렇게 비가 쏟아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세차 안한 걸 살짝 후회.. ㅋ) 거실에서 하릴없이 창밖을 내다보는데.. 오랜만에 서쪽 하늘이 수채화, 아니 수묵화다.. 카메라 꺼내들기는 귀찮아서 아이폰으로.. 내일은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다.. 빗속에 드라이브나 좀 해보고 싶으니.. ^^ (K7은 파노라마 선루프라 분위기가 더 좋다는.. ㅋ) 그리고 오후에는 그쳐서 세차할 수 있음 더 좋겠고.. (요건 좀 안 로맨틱하네.. ㅍ)
20100526 : 간만에 푸른 하늘..
20100526 : 간만에 푸른 하늘..
2010.05.26출근길.. 간만에 눈부시게 푸른 하늘이다.. 하지만 난 전혀 그러지 못하다.. 머리도.. 가슴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20100527 추가] 어제가 13년만에 가장 맑은, 시정이 먼 날이었단다.. 그 얘기를 들은 누군가가 그랬다.. 그럼 앞으로 이런 날씨 몇번 못보겠다고.. 위 사진의 원본.. 어제 퇴근길 원효대교 위.. 서쪽 하늘이 넘 멋져서 핸들을 돌려 계속 달려가고만 싶었다.. 위 사진을 TiltShift로 수정해 본 사진..
20100523 : K5 2.4 GDI 시승..
20100523 : K5 2.4 GDI 시승..
2010.05.23저녁 약속도 있고, 출력해야 할 문서도 있고 해서 오후에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 나의 다음 차로 계획하고.. 요즘 열심히 시승기 찾아 읽고 있는 K5.. (사실, 어제 혜진이 결혼식 끝나고 명동성당 근처 기아대리점에서 전시차량은 둘러봤다..) 역시나 잠시 인터넷 뒤져 보았는데.. 오~ 방배지점에 내가 사려는 2.4 GDI 모델 시승차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시승차들은 2.0 모델..) 전화했더니 예약 같은 거 필요없다기에 바로 고고씽~~ 먼저 시승나간 사람을 기다리며 K7에도 앉아봤으나 K5보다 좁아보이는 시야와 나에겐 낭비와 같은 실내공간을 느끼며 미련을 버렸다.. ㅋ 이윽고 시승차가 돌아왔는데.. 오~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이다.. 선루프 장착 시 천장이 낮아지기 때문에 소나타보다 전고가..
20100522 : 혜진이 결혼식..
20100522 : 혜진이 결혼식..
2010.05.22입사 여동기 중 마지막으로 오늘 혜진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남동기 중에는 나를 포함 몇몇만 남아 있다.. ㅍ) 비가 흩뿌리는 궃은 날씨에 장소가 명동성당인지라 차를 놓고 지하철을 타고 갔다.. (집에 돌아오니 피곤이.. ㅎ) 스타의 결혼식답게 카메라들도 많이 왔더라.. ^^ 명동성당은 원래 기념촬영을 밖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가 와서 안에서 촬영을 했다는.. 조명이 열악해서 사진이 제대로 나왔는지 모르겠다.. 난 복장 불량이었던지라, 친구들 사진 찍을 때 나가지 않고 이렇게 인증샷만 찍었다.. (D700을 가져갈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너무 오버다 싶어 똑딱이만 들고 갔다.. ㅋ) 물리학 박사라는 신랑이 잘~ 생겼다.. ^^ 다른 동기들과 동료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보인다.. 결혼한다고 동기들..
20100518 : coffee..
20100518 : coffee..
2010.05.19@ 커피방앗간 in 삼청동.. 비 오는 날에는.. 향이 진한 커피를.. 그리움과 함께 마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12 : for what..?
20100512 : for what..?
2010.05.12한달이 넘는 지난 시간..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였나.. 앞으로는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07 : 회사 나가는 길..
20100507 : 회사 나가는 길..
2010.05.07언제나 출근할 수 있을까.. 햇살은 이리도 눈부신데.. 역시나 아이폰으로 찍어서.. TiltShift로 손봤다.. 볕이 좋으니 크게 올려도 봐줄만 하네..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01 : first of may..
20100501 : first of may..
2010.05.01오월의 첫날.. 파업 5주차를 앞둔 주말.. 새 매트리스를 장만하고.. 엄니 모시고 마트에서 장보고.. 늘 가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이렇게 하루가 간다.... * 지난 수년간 내 머리를 해주던 미용사가 오늘자로 그만둔단다.. 스페인으로 한달간 배낭여행을 다녀와 다시 시작한다고.. 살짝 부럽다.. 역시 평생기술이 있어야 하는가..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427 : 이게 모하는걸까..
20100427 : 이게 모하는걸까..
2010.04.27어제밤부터 갑자기 찾아온 몸살기운에.. 오늘 하루종일 기절해 있었다.. 하지만.. 조합에서 날아오는 문자.. 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 (난 파업중이라구~~) 휴대폰 내던져 버릴 뻔 했다.. ㅍ 이게 다 모하는걸까.. 아무런 의미도 못찾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