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
20100512 : for what..?
20100512 : for what..?
2010.05.12한달이 넘는 지난 시간..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였나.. 앞으로는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07 : 회사 나가는 길..
20100507 : 회사 나가는 길..
2010.05.07언제나 출근할 수 있을까.. 햇살은 이리도 눈부신데.. 역시나 아이폰으로 찍어서.. TiltShift로 손봤다.. 볕이 좋으니 크게 올려도 봐줄만 하네..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501 : first of may..
20100501 : first of may..
2010.05.01오월의 첫날.. 파업 5주차를 앞둔 주말.. 새 매트리스를 장만하고.. 엄니 모시고 마트에서 장보고.. 늘 가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이렇게 하루가 간다.... * 지난 수년간 내 머리를 해주던 미용사가 오늘자로 그만둔단다.. 스페인으로 한달간 배낭여행을 다녀와 다시 시작한다고.. 살짝 부럽다.. 역시 평생기술이 있어야 하는가..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427 : 이게 모하는걸까..
20100427 : 이게 모하는걸까..
2010.04.27어제밤부터 갑자기 찾아온 몸살기운에.. 오늘 하루종일 기절해 있었다.. 하지만.. 조합에서 날아오는 문자.. 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 (난 파업중이라구~~) 휴대폰 내던져 버릴 뻔 했다.. ㅍ 이게 다 모하는걸까.. 아무런 의미도 못찾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425 : 올봄 마지막 벚꽃..?
20100425 : 올봄 마지막 벚꽃..?
2010.04.25일요일답게 꽉~ 막힌 삼청동길을 피해 돌아 올라간 감사원 뒷길에서.. 뜻하지않게 비처럼 내리는 벚꽃을 만날 수 있었다.. 일천한 내공으로 그 모습은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 눈에만 담았다.. 아래 두장은 카메라 꺼내자마자 오토화밸로 찍은 것.. 꽤 뉴트럴하게 나왔지만.. 봄 햇살의 느낌은 잘 살지 않는 듯하다.. 위의 두장 외 다른 사진들은 그레이카드로 커스텀화밸 잡아 찍었다.. 좀 붉은 기가 돌지만.. 햇살의 느낌에는 그게 더 가깝다.. 라고 우겨본다.. ㅋ
20100419 : 어색한 귀가..
20100419 : 어색한 귀가..
2010.04.19정식 퇴근시간인 오후 6시.. 칼같이 퇴근하는 경우야 사실 거의 없지만서도 그 시간에 집을 들어서려니 이 어색함이란.. -.- 현관 앞에 목련 한그루가 활짝 피어있길래 핸폰으로 찍어봤다.. (바로 올리려했으나, 세로사진을 가로사진처럼 올려버리더라는.. ㅎ) 벚꽃이 잠시 화려하다가 바람에 떨어져 내리는 것이 덧없다고들 하지만.. 그 덧없음이 어디 목련에 비할까.. 저렇게 모두 한 순간인 것을.. 천년만년 변치않을 것처럼 착각들 하고 사는 세상.. 다시 찾아듣고 있는 타무라 나오미의 노래들..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아닌 이런 곡도 끌리는 걸 보면..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ㅋ 정말.. 진심으로 웃었던 게 언제였던가.... 日差しの強い日はひまわりのように太陽を浴びて進もう by 田村直美 햇빛이 뜨거운 날엔 ..
20100413 : 퇴근길..
20100413 : 퇴근길..
2010.04.14토막토막.. 잔인하게 난도질되는.. 상념들..
20100407 : on Strike now..
20100407 : on Strike now..
2010.04.07파업 3일째.. 그러나 나는 일하고 있다.. ㅎ
20100319 : A Dynamic Friday..
20100319 : A Dynamic Friday..
2010.03.19결국 세치 혀가 화를 불렀다.. 아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과 몰상식이 사리분별과 상식을 욕보인 것이다.. 기도 안차는 일들이 줄줄이 벌어지고 있는지라 새삼 놀랍지도 않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번에도 어쩌다 보니.. 위원장 뒤에 서게 되어 사진 꽤 찍혔다.. ㅎ 내가 그렇게 열혈 노조원은 결코 아닌데.. ㅍ 사무실에 돌아오니 다른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내야하는데.. 써야할 사람은 쓰지 않고.. 갑갑한 상황이었다.. 결국 몇몇 후배들과 함께 급히 키보드를 두드려야만 했다.. 실제로는 다소 '마사지'되어 발표되었다.. 여기는 원본을 올려보련다.. '추노'와 '120%'가 나의 핵심 위트 포인트(?)였는데.. 사람들에게 어필했는지는 모르겠다.. ㅍㅎ 추노(醜老)..
20100309 : Snow in March..
20100309 : Snow in March..
2010.03.09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퇴근길 진눈깨비로 변했고.. 어느새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렸다.. 차마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베란다 창문을 열고 빼꼼이 렌즈만 내밀어 셔터를 누를 수밖에.. 내일 출근길이 걱정이긴 하지만.. 눈 내린 풍경이 평화롭기는 하다.. 그 평화로움이 오래가지 못해서.. 그게 쫌 거시기하지만서도.. ㅍㅎ 그나저나.. 발자국 하나 없는 저 곳으로 달려가서.. "お元氣ですか~?" "わたしは元氣です~" 라고 외쳐야 하나.. ㅍㅎ 実は.. わたしは.. 元氣になりたいですけど.... =================================================================================================== [2010/03/10 ..
20100303 : 조퇴..
20100303 : 조퇴..
2010.03.03깨질 것 같은 두통에.. 다 토해낼 것처럼 속이 좋지 않아.. 급 컨디션 저하.. 조금 일찍 사무실을 나서 집에 돌아왔다.. 속 다 비워내고.. 눈 좀 붙여야겠다.. 눈 뜨면 나아질까.. 새벽에 눈 뜨면 곤란한데.. ㅍㅎ 잠이 들 수나 있을까....
20100301 : 비..
20100301 : 비..
2010.03.01... 지난 번에 당신이 말했죠. 삶은 따로따로 흐르는 강이라고. 난 당신과 함께 흐르고 싶은 거예요. ... - 이종국 '잘 있나요? 내 첫사랑들' 中 머리도.. 가슴도.. 터질 것처럼 답답하다.. 답답해서.. 미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