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 가미코치.. 다시로 습지 & 다시로이케..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다시로 습지 & 다시로이케.. (with iPhone)
2024.11.09길 중간중간에는 곰을 쫓는 종이 달려있다..사실 백팩에도 조그만 쿠마벨을 하나 달고 싶었는데 구하질 못해서..걸을 때마다 짤랑짤랑 들리는 소리가 꽤 좋아서..언젠가 하나 꼭 구할 생각.. ㅎ 파란 하늘.. 하얀 잔설.. 푸른 나무..여기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다..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면서 나타난 다시로 습지..잠시 땀을 식히며 사진에 담아 본다..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만나는 다시로이케.. 계속되는 침식과 퇴적 작용으로 조금씩 모양과 수심이 변해간다는데..다음에 만날 때는 어떤 모습일지.. 갓파바시를 향한 걸음은 계속된다..
20240601 : 가미코치.. 카스미자와다케 오시다시..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카스미자와다케 오시다시.. (with iPhone)
2024.10.271차 목표는 가미코치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은 갓파바시..1시간 조금 넘게 걸어야 한다.. 트레일은 왼쪽에 아즈사 강을 두고 숲속으로 이어진다.. 갓파바시 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이곳에 죽은 나무가 서있는 멋진 풍경이 있다고 해서 강쪽으로 이동.. 구글지도에 霞沢岳押出し라고 나오는데..카스미자와다케 오시다시.. 라고 읽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ㅋ 다이쇼이케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모두 들리지는 않는듯.. ^^ 저 뒤의 산이 다이쇼이케와 이 풍경들을 만들어낸 화산 야키다케..산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적지 않아 침식과 퇴적으로 지형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고.. 물이 정말 맑고 차가웠다.. 트레일에서 자갈밭을 이렇게 걸어들어가야 해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꽤 된다.. ..
20240601 : 가미코치.. 다이쇼이케에서 하이킹 시작..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다이쇼이케에서 하이킹 시작.. (with iPhone)
2024.10.27이번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는 당연히 '쿠로베 알펜루트'가 메인이었는데..나중에 급 추가한 것이 가미코치..최고의 날씨와 함께 이번 여행에서 가장 멋진 하루가 되었다.. ^^ 오늘도 엄청 걸어야 할 것이기에..호텔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가미코치는 자가용으로는 갈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다카야마 쪽에서는 아칸다나 주차장, 마츠모토 쪽에서는 사완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조금 서두른 덕에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편하게 주차하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가미코치 첫번째 정류장인 다이쇼 이케에서 내려서 하이킹을 시작한다..처음 만나는 풍경부터 압도적이다..오늘 날씨가 정말 환상적..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사람들이.. ㅎㅎ 산봉우리에 남은 잔설과 봄의 신록.. 맑디 ..
2023년 시즈오카 여행.. 다섯째 날 with Z5..
2023년 시즈오카 여행.. 다섯째 날 with Z5..
2024.04.07Nikon Z5 + Nikkor Z 24-200 vr
2023년 시즈오카 여행.. 둘째 날 with Z5..
2023년 시즈오카 여행.. 둘째 날 with Z5..
2024.03.31조리개 조인 사진에서 먼지가 좀 보인다.. ㅜㅜ Nikon Z5 + Nikkor Z 24-200 vr (마지막 한장만 Nikkor Z 28 2.8)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 (with iPhone)
2024.02.12다시 오오이시 공원에 왔다.. 널~찍한 공짜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인기있는 스팟답게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역시 이곳은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나 초록이 가득한 여름에 와야 하는가 보다.. 단풍 대신 갈대가 가을 분위기를 내주고는 있지만.. 조금 썰렁하다.. (고 하기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ㅋ) 조금 거닐다 기념품점 2층에 있는 카페에 잠시 올라갔다.. 후지산 모양을 본뜬 카레도 파는 거 같은데.. 곧 숙소에서 가이세키 석식을 먹어야 하니..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만.. 창가 자리에 조그마~한 도리이가 있어서 후지산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놨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순간 자리가 비어서 급히 한장.. (도리이까지 촛점을 맞춰서 다시 찍을 ..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with iPhone)
2024.02.11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오오이시 공원에 왔다.. 워낙 유명한 장소인지라.. 그동안 다녔던 곳과 달리 주차장에 차들이 그득했다.. (먼지가 좀 날렸지만 무료이니까 용서.. ㅎ) 차를 세우고 호숫가로 가봤는데.. 햇살 비추는 방향이 어정쩡해서 후지산을 담기가 좀 그렇다.. (어제 오늘 계속 후지산이 모습을 보여주니 이런 사치스러운 생각을.. ㅋㅎ) 그래서 바로 차로 돌아와 '단풍회랑'에 먼저 들렀다 오기로 했다.. 이 또한 인기 스팟인지라 주차부터 쉽지 않다.. 조금 멀리 무료 주차장도 있지만.. 단풍회랑과 가까운 곳(미리 알아온.. ^^)에 유료주차를 했다.. 주차장 바로 옆인 단풍회랑 위쪽부터 천천히 걸어본다.. 살짝 시기가 늦은 거 같기는 하지만.. (절정 시기에는 사람에 치였겠지.. ㅎ) '회랑'이..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쇼지 호수 & 사이 호수..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쇼지 호수 & 사이 호수.. (with iPhone)
2024.02.04조식을 먹고 출발하기 전 숙소 주변 산책.. 단풍 절정기는 지나서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나무들도 많지만.. 아침 햇살을 받은 덕인지 빛깔이 곱다.. (올해는 기온이 높아서 일본도 단풍이 예쁘지 않다고 하기는 하더라만..) 숙소가 위치한 모토스 호수 뒤쪽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1천엔 지폐 뒷면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갔는데.. 안개와 구름이 잔뜩 끼어서 후지산 자체가 보이지를 않는다.. -.- 워낙 날씨가 급변하다 보니 올라가다 보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쉽게 걷힐 안개와 구름이 아닌 거 같다..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 쇼지 호수로.. (절대 올라가는 길이 험하거나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ㅋㅎ) 쇼지 호수에 도착하니 날이 많이 개었다.. 그래도 후지산은 구름 뒤에 숨어 있고..
20170901 : 할슈타트.. 이슬비 속 할슈타트 산책..
20170901 : 할슈타트.. 이슬비 속 할슈타트 산책..
2018.01.21할슈타트를 떠나 빈으로 가는 날..그 유명한(그리고 흔한.. ㅋ) 할슈타트의 경치를 담기 위해 아침 일찍 방을 나섰다.. 그런데 빗방울이 떨어진다..어제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 오더니만.. -.- 그렇다고 그냥 철수할 수는 없고.. ㅎ열심히 담아보자.. 안개와 이슬비로 촉촉해진 할슈타트.. 이렇게 한적한 할슈타트는 아침 일찍이거나 저녁 늦게여야 한다..그래서 숙박이 필수라는.. ^^ 며칠동안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박물관은 못 들어가 봤구나.. 빗속에 걷는 것도 나름 꽤 괜찮네..그러고 보니 여행 다니면서 비를 자주 만나는 편이다..이번 여행은 그런 날이 거의 없었기에 잊고 있었지만.. ^^ 아무도 없는 마르크트 광장..어색하다.. ㅋ 이제 선착장을 지나 할슈타트의 뷰포인트로 간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20170830 : 할슈타트.. 배를 타고 오버트라운에서 할슈타트로..
20170830 : 할슈타트.. 배를 타고 오버트라운에서 할슈타트로..
2017.12.30세번의 로프웨이를 타고 밑으로 내려왔다..잠시 의자에 앉아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했고..버스는 아침의 반대 방향으로 달려간다.. 버스가 오버트라운에 들러서 마을 안을 잠시 돌고 있는데..문득 여기서 내려서 배를 타고 할슈타트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급히 버스를 내렸다.. 구글 지도를 켜고 선착장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배가 끊어졌을 수도 있지만..그러면 다시 돌아와서 버스 타면 되니까.. ^^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에서 가능한 살짝의 일탈이랄까? ㅋ덤으로 평화로운 마을 오버트라운을 좀 둘러볼 수 있다.. 저 배(증기선?) 표지판을 따라 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저 철길은 할슈타트 건너편을 지나 빈과 잘쯔부르크까지 이어진다..내일 모레면 나도 기차로 빈으로 간다.. 표지판을 따라 선착장에 도착했다....
20170830 :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다흐슈타인으로..
20170830 :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다흐슈타인으로..
2017.12.07오늘은 다흐슈타인을 다녀오는 일정.. 유명한 전망대인 파이브 핑거스만 보고 내려오는게 일반적이지만.. 시간 널럴한 나는 올라가서 마냥 돌아다닐 예정..덕분에 오후에는 기절했다는.. ㅋ 일찍 자고 일찍(너무 일찍) 일어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매끼 그렇게 맥주를 마시는데도 새벽에 너무나 깔끔한 정신으로 깨어난다.. 숙취는 어디로.. ㅎ 여기가 공기가 맑아서이기도 하겠지만..사무실과 업무를 떠나온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 침대 앞의 창문을 열어놓고 잠들었다..눈을 뜨니 어스름 별빛 아래 할슈타트 호수가 빛나고 있다.. 프라하 야경을 혹시라도 담아볼까 싶어 가져온 미니 삼각대를 여기서 첨 꺼내본다..하지만 D810의 무게를 버텨내지는 못한다.. ㅜㅜ 실제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었던지.. ..
20170829 : 할슈타트..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로..
20170829 : 할슈타트..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로..
2017.12.03오늘은 체코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들어간다.. 오스트리아 일정은 할슈타트와 빈..할슈타트에서는 무려(?) 3박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낼 예정이고..빈은 출장 아니고 여행으로는 첨으로 두번째 방문하는 유럽의 도시다.. 우선 조식부터 든든하게.. ^^ 조용하고 여유로운 아침 풍경과..테이블의 꽃이 예뻐 보여서 몇장 찍어본다..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만 확보되면..인물사진 모드 없어도 아웃 포커싱은 충분히 잘된다.. ^^ 커피도 진~하게 한잔.. 할슈타트까지는 CK 셔틀을 이용한다..예약한 차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대가 오가더라는.. 차에 올랐다..나 빼고는 전부 중국인 관광객이다.. ㅎ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할슈타트까지 1,050 코룬에 예약하고 왔는데..출발할 때 250 코룬이나 10 유로를 지급해야 한단다..